블록체인 전문 인수합병(M&A) 펀드 힐스톤파트너스(대표 황라열)가 스타트업을 육성할 비즈니스 센터 개소식을 18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블록체인 전문 인수합병(M&A) 펀드 힐스톤파트너스(대표 황라열)가 스타트업을 육성할 비즈니스 센터를 18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연다. 

힐스톤파트너스는 이번 센터 설립을 계기로 한국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테크스타코리아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과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다양한 포럼이 진행된다. 먼저 황라열 힐스톤파트너스 대표가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소개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캐나다, 일본, 중국 등에 소재한 엑셀러레이터 관계자들이 현지 스타트업 육성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중국 기업 지원기관인 궁스바오의 츠잉 대표는 중국 비즈니스 환경과 궁스바오를 소개하고, 일본 제이랩(J-lab)의 엄유미 대표는 '일본 판로 개척과 수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이스라엘 지역을 대표해 소사(SOSA)의 로니 케넷 하멜린 사업개발부사장이 SOSA 소개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lobal Open Innova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엑잘토(EXALTO)의 제임스 박은 '북미 지역 진출과 캐나다 프로그램 소개'를 주제로, 미국 테크스타의 윌리엄 로빈슨은 'Do Moare Faster'을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 후에는 스타트업과 엑셀러레이터를 위한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 또 엑셀러레이터별 상담을 진행해 실제 해외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자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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