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차량에 다양한 추가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샤오펑은 전기 SUV G9에 '원클릭 투 베드'라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디스플레이를 클릭해 시트를 최대 2명이 잘 수 있는 침대로 바꿀 수 있는 기능으로, 활성화하면 앞좌석과 뒷좌석을 평평하게 눕힌 다음 더블 사이즈 에어 매트리스가 펼쳐지고 자동으로 부풀어 오른다. 지리자동차는 갤럭시 E8 전기 세단에 심장박동 동기화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차량이 기복이 심한 지형에서 주행할 때 사람의 심장 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텝밴 제조업체 모건 올슨이 리비안과 협력해 캐나다 우체국 전기 밴을 제작한다고 1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스텝밴은 북미 전역의 제조업체나 상점, 고객에게 물건을 배달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차량이다. 모건 올슨은 이미 캐나다 우체국이 선택한 C250 스텝 밴을 제조하고 있다. 리비안은 제조된 C250 스텝 밴을 스케이트보드를 사용하는 배터리 전기차로 개조한다.지난해 11월, 리비안 상용 밴 플랫폼에 대한 아마존 독점권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북미 전역의 상업용 차량에 리비안 기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아의 전기차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지난 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자동차 및 비즈니스 기술 관련 출판물을 다루는 약 30여 명의 영국 저널리스트가 심사위원단으로 구성돼 8개 부문을 선정하는 '2024 영국 올해의 차'에 기아 EV9가 이름을 올렸다. EV9은 종합상 수상과 더불어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EV9는 타고난 실용성과 현대적인 디자인, 긴 전기 주행 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존 찰렌 시상식 공동 위원장은 "심사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대형 트럭 제조사 맥 트럭이 이동식 독립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이 시스템은 재생 가능한 프로판 발전기와 120킬로와트(kW) 충전기를 장착한 맥 MD 일렉트릭의 렌더링으로 설계됐다. 맥 트럭은 전기 트럭의 운영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새로운 시스템을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충전 인프라가 없는 곳에서도 트럭을 충전할 수 있다.맥 MD 일렉트릭은 11톤 또는 15톤 트럭으로 구성된다. 최대 230마일(약 370km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2023년 일본 올해의 전기차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2023년 일본 올해의 전기차 시상식은 전기차 매체 EV스마트와 에너지 컨설턴트 에네체인지가 주최했다.대상의 영예는 BYD 돌핀 해치백이 안았고, 2위는 현대 코나, 3위는 BYD 아토3 크로스오버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폭스바겐 ID.4와 테슬라 모델S·X·3, 피아트 500e 등이 수상했다.일본에서 BYD 돌핀의 가격은 2만4500달러(약 3200만원)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인 래드파워바이크(Rad Power Bikes)가 전기 자전거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세이프 쉴드 배터리'를 출시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세이프 쉴드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 셀로 구성돼 있는데, 이 셀은 전기차에서 전동 공구 배터리 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 새로운 배터리는 방수 수지 장벽에 전자 장치를 캡슐화하는 '포팅' 방식을 사용한다. 이 방식은 민감한 부품을 습기로부터 보호하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아자동차가 저렴한 가격대의 전기차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지난 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지난해 10월 기아는 EV3와 EV4를 공개했다. EV3은 3만달러(약 3900만원)부터 시작해 기아의 최저가 전기차 모델이 될 예정이다. EV3는 EV9의 디자인과 기술 및 기타 기능을 더 작고 저렴한 패키지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EV3은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전기 세단인 EV4는 약 3만5000달러(약 4600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EV4도 올해 말 출시 예정이었으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가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항공기 충전을 위해 전력망 인프라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1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을 위해 진행된 이번 연구는 eVTOL 운영의 성장 가능성과 전력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18명으로 구성된 NREL 연구팀은 항공기 제조업체와 잠재적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 부지를 조사하고, 현실적인 서비스 경로를 분석했다. 또, 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자사의 슈퍼 차저 네트워크에 대한 몇몇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V4 슈퍼차저 디스펜서 설치와 연장 케이블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지난 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세계 최대 규모의 DC 급속 충전 네트워크 중 하나인 테슬라의 슈퍼차징 네트워크는 약 6000개의 스테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처음에는 테슬라 전기차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최근 몇 년 동안 테슬라 이외의 차량에도 네트워크가 개방되고 있다.이로 인해 일부 비(非) 테슬라 전기차는 V3 테슬라 슈퍼차저에 연결하기 위해 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해 중단했던 2024년형 쉐보레 블레이저 전기차(EV)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앞서 GM은 일부 고객들이 SUV의 인포테인먼트 화면과 DC 급속 충전소에서의 충전 문제를 제기하자 지난해 12월 해당 차량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이에 GM은 성명을 통해 "고객의 높은 기대게 부응하기 위해 기능을 개선하는 중요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라며 "이러한 개선이 일부 고객들의 우려를 해결할 것이라 확신하며 약속한 대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전기차 시장에서 인상적인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테슬라를 견제할 유력 후보 중 하나로 부상했다.그동안 BMW는 전기차 시장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 효율적인 생산 전략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위상을 점점 강화하는 모습이다.BMW가 2023년 판매한 전기차는 37만6000대로 전년 대비 75% 늘었다. 고급 차량 분야에선 테슬라에 이어 2위다. BMW 매출에서 전기차 비중도 2022년 9%에서 지난해에는 15%로 증가했다.이같은 BMW의 급성장은 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비안이 최근 공개한 전기 SUV R2가 인기몰이에 나섰다. 공개 하루 만에 사전예약 주문건 6만8000건을 넘겼다고 리비안이 밝혔다.일렉트렉 등 주요 전기차 매체에 따르면, R J 스카링 리비안 CEO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트위터)를 통해 "사전예약 접수 하루 만에 약 6만8000건의 예약이 접수됐다"면서 "우리의 신차가 소비자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하루 전 공개된 리비안 R2는 5인승 전기 SUV로, 약 48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대차에서 제조한 전기 버스가 일본 도로를 달린다.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방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전기 버스 판매를 시작해 중장기적으로 차종을 넓혀갈 방침이다.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중형 전기 버스 '일렉시티 타운'이다. 일렉시티 타운은 지난해 한국에 출시됐으며 일본에 선보이는 모델은 오른쪽 핸들과 충전 규격 등을 현지 사양에 맞게 바꾼다. 전기 버스는 한번 충전으로 220㎞ 주행이 가능하다.조원상 현대 모빌리티 재팬 대표는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의 노선버스를 타깃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머그펫(Mukkpet)의 전기 자전거인 '탱크'에 대해 소개했다.전기 자전거를 구매하는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그러나 통근용 등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전기 자전거를 원한다면 머그펫의 탱크 역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이 자전거는 750와트(W)의 리어 기어드 허브 모터, 최고 속도 40킬로미터스(km/h), 최대 주행 거리 80km, 48볼트(V)의 720와트시(Wh)의 배터리, 39kg의 무게, 181kg의 페이로드 용량 등을 자랑한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재는 개발이 중단된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고 7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애플카는 한때 스티어링 휠 대신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와 유사한 백업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에 따르면 이는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비슷하며, 차량이 자율적으로 탐색하기 어려운 상황에 갇힐 때를 대비한 것이다.또한 애플 카는 둥근 측면과 전면 유리 지붕 및 미닫이 도어와 흰색 타이어가 특징인 미니밴과 유사해 내부에서 '빵 덩어리'라고 불렸다는 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의 오프로드 주행 모습을 담은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영상 속 사이버트럭은 미국 유타주의 모압 사막에서 언덕을 오르는 모습이다. 관련해 웨스 모릴(Wes Morrill) 사이버트럭 수석 엔지니어도 사막을 주파하는 사이버트럭 영상을 공개했다. 사이버트럭은 출시를 앞두고 견고한 오프로드 픽업트럭으로 마케팅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오프로드에서 고장 난 사이버트럭의 영상과 사진이 다수 보고되고 있다. 또한 산타크루즈에서 사이버트럭이 모래에 갇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우디가 2024년형 SUV 전기차인 'Q4 55 e-트론 콰트로'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아우디의 2024년형 신차는 'Q4 50 e-트론'의 중간 모델로, 기존보다 성능 및 핸들링 측면과 더 빠른 충전 등 주목할 만한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특히 아우디는 신차의 서스펜션을 튜닝해 밸런스 및 역동적인 주행 부분을 주로 개선했다.아우디는 'Q4 e-트론 55 콰트로'에 77킬로와트시(kWh) 팩의 배터리 셀 화학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Q4 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대자동차가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6'의 블랙 에디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아이오닉6 블랙 에디션은 20인치(약 50.8cm) 무광 휠, 블랙 컬러의 전면 및 후면 몰딩, 사이드 실 등 곳곳에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프론트 매트 엠블럼 역시 블랙 컬러로 디자인됐다.무광 블랙의 세련미가 더해진 이번 에디션은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부터 적용된다. 전기차 세제 혜택 후 현대 아이오닉6 스탠다드는 3만7500달러(약 4971만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비안이 전기 SUV R1의 후속작 'R2'와 'R3' 및 'R3X'를 공식 공개했다고 7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R2는 5인승 전기 SUV로, 약 48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충전표준(NACS) 충전 포트를 탑재해 테슬라 슈퍼차저와도 호환된다. R2에는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모터 레이아웃이 있는데 표준 단일모터 후륜구동 모델, 앞뒤 모두에 모터가 장착된 듀얼모터 사륜구동 모델, 그리고 뒤쪽에 2개의 모터와 앞쪽에 단일 모터가 있는 트라이모터 모델이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자동차 업계 닛산(Nissan)이 체험관을 열어 자사의 역사와 안전을 주제로 새로운 메타버스 경험을 선보였다고 7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닛산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7일 열린 체험관의 이름은 '헤리티지 카&세이프 드라이브 스튜디오'(Heritage Cars & Safe Drive Studio)로, 닛산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특히 과거 닛산의 상징적인 차량 모델들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첫번째 체험관에선 닛산의 대표 차량 중 하나인 실비아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