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트럭이 새로운 이동식 독립형 전기 충전 시스템을 선보였다. [사진: 맥 트럭]
맥 트럭이 새로운 이동식 독립형 전기 충전 시스템을 선보였다. [사진: 맥 트럭]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대형 트럭 제조사 맥 트럭이 이동식 독립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이 시스템은 재생 가능한 프로판 발전기와 120킬로와트(kW) 충전기를 장착한 맥 MD 일렉트릭의 렌더링으로 설계됐다. 맥 트럭은 전기 트럭의 운영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새로운 시스템을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충전 인프라가 없는 곳에서도 트럭을 충전할 수 있다.

맥 MD 일렉트릭은 11톤 또는 15톤 트럭으로 구성된다. 최대 230마일(약 37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240킬로와트시(kWh) 리튬이온 배터리 팩으로 구동되는 260마력의 모터가 장착돼 있다.

라이언 사바 맥 트럭 에너지 솔루션 매니저는 출시와 함께 "맥 트럭의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전기 모빌리티의 장점과 지속 가능한 운송 옵션을 더 쉽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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