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2023년 일본 올해의 전기차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2023년 일본 올해의 전기차 시상식은 전기차 매체 EV스마트와 에너지 컨설턴트 에네체인지가 주최했다.
대상의 영예는 BYD 돌핀 해치백이 안았고, 2위는 현대 코나, 3위는 BYD 아토3 크로스오버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폭스바겐 ID.4와 테슬라 모델S·X·3, 피아트 500e 등이 수상했다.
일본에서 BYD 돌핀의 가격은 2만4500달러(약 3200만원)부터, 아토3은 3만5000달러(약 4600만원)부터 시작한다.
매체는 최근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빠르게 전동화되는 중국에서 점유율을 잃기 시작하면서 중국의 수출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러한 중국 전기차들은 현지 취향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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