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머그펫(Mukkpet)의 전기 자전거인 '탱크'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 머그펫]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머그펫(Mukkpet)의 전기 자전거인 '탱크'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 머그펫]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머그펫(Mukkpet)의 전기 자전거인 '탱크'에 대해 소개했다.

전기 자전거를 구매하는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그러나 통근용 등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전기 자전거를 원한다면 머그펫의 탱크 역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 자전거는 750와트(W)의 리어 기어드 허브 모터, 최고 속도 40킬로미터스(km/h), 최대 주행 거리 80km, 48볼트(V)의 720와트시(Wh)의 배터리, 39kg의 무게, 181kg의 페이로드 용량 등을 자랑한다.

탱크의 정가는 1299달러(약 172만원)지만, 대부분의 곳에서 999달러(약 13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실 이 정도 가격대의 전기 자전거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750와트(W)의 모터로는 페달을 강하게 지속적으로 밟지 않는 이상 80km의 주행 거리를 얻기 힘든 반면, 탱크의 스로틀을 밟으면 수월하게 주행할 수 있다.

한편 매체가 꼽은 탱크의 단점은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와 느린 페달 보조 센서다. 또한 39kg이라는 무게는 꽤나 무거운 편이다. 

하지만 머그펫의 탱크는 전반적으로 접이식 팻 타이어 전기 자전거의 역할을 잘 수행하며, 일상적으로 즐기기에는 큰 무리 없는 합리적인 전기 자전거로 보인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