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컨트롤러 [사진: 엑스박스]
엑스박스 컨트롤러 [사진: 엑스박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재는 개발이 중단된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고 7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애플카는 한때 스티어링 휠 대신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와 유사한 백업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에 따르면 이는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비슷하며, 차량이 자율적으로 탐색하기 어려운 상황에 갇힐 때를 대비한 것이다.

또한 애플 카는 둥근 측면과 전면 유리 지붕 및 미닫이 도어와 흰색 타이어가 특징인 미니밴과 유사해 내부에서 '빵 덩어리'라고 불렸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 이름이 항상 좋은 뜻으로 쓰인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한편,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고 수요가 줄어들자 지난 2월 애플은 약 10년간 작업한 전기차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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