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3일 규모 7.4에 달하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도 현지 법인 등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대만에 판매법인 외에는 별다른 사업장을 두고 있지 않아 당장 뚜렷한 피해가 우려되지는 않는 상황이다.다만 지진 규모가 매우 큰 데다, 여진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지진 관련 언론보도 등을 계속 주시하며 임직원들과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SK그룹도 대만에 주요 사업장을 뒀거나 지진에 영향을 받을 만한 사업적 요인이 있는 계열사는 일단 없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역의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누출량이 기존 연방 정부에 보고된 것보다 높았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기후 과학 연구팀은 지난 2018년~2022년 사이에 미국 내 200개 이상의 활성 매립지를 대상으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곳에서 나온 메탄가스 누출량은 연방 정부에 보고된 평균치보다 약 40% 더 높았다. 해당 연구는 사이언스 저널에 발표됐다.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의 80배에 달하는 온난화력을 갖고 있어 기후 위기 위협 요인으로 꼽히는 것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자가 2024년형 '비스포크 인덕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스마트컨트롤 기능이 탑재돼 모바일로 제어가 가능하다. 국내에서 원격 제어 기능이 탑재된 인덕션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모델이 유일하다.삼성전자는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실증특례 허가를 받아 해당 기능을 적용했다. 국내에서는 인덕션의 원격 제어와 관련된 기능 탑재가 법으로 금지됐다.이번 제품에는 GPS 기반 사용자 외출 감지 시 인덕션 전원 온오프 '안심 알림' 기능, 인덕션 버튼을 잠글 수 있는 '원격 잠금' 기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에서 가장 큰 로켓으로 알려진 델타4-헤비 로켓이 기밀 탑재체를 싣고 오는 29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 기지에서 이륙할 예정이다.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델타4-헤비 로켓은 국내 시각으로 29일 금요일 오전 2분 40분에 RS-68A 엔진 세 개를 점화해 총 4시간의 비행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델타4-헤비 로켓은 지난 10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발사체로 꼽혔다. 20년 이상 미군 우주 프로그램의 초석이 되어왔으며 상업적으로 생산된 로켓 중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1일(한국시간) 오전 개최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예상대로 '오펜하이머'의 무대였다.앞서 총 13개로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른 크리스포터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는 이날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등 7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감독상을 수상한 놀란은 "이 작품의 가능성을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분 덕분에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했다"며 감사를 표했다.오펜하이머의 주인공 역할로 남우주연상을 수상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잇따라 현장 행보에 나섰다. 스마트폰·AI 반도체 시장 선점에 있어 리더십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재용 회장은 올 들어 1~2주 간격으로 현장을 찾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10일 올해 첫 번째 현장 행보로 삼성리서치를 찾아 6G 관련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곧바로 6일 뒤 삼성전자 기술 명장으로 선정된 전문가와 15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9일에는 말레이시아 스름반의 삼성SDI 배터리 1공장 생산 현장 및 2공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에서 자사 제품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모델Y의 자율 주행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했다. 테슬라는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모델Y에 업그레이드된 카메라와 온보드 컴퓨터 등 HW4.0 자율 주행 기능 하드웨어를 추가 비용 없이 탑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능을 포함한 차량은 블랙, 화이트, 네이비, 그레이 등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만6100달러(약 4809만9640원)부터 시작한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해리포터 게임 '호그와트 레거시'가 지난해 2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FPS 게임인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제쳤다고 18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역사적으로 매출 차트 상위권을 지배해 온 인기 게임이지만 지난해만큼은 화력이 조금 부족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가 호그와트 레거시에 밀려 2위에 자리한 것.해리포터 팬들은 고품질의 해리포터 버전 AAA(트리플-A) 게임을 열망해 왔다. 그런 만큼 '호그와트 레거시'는 이들의 애정에 힘입어 지난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 타타그룹이 올해 구자라트주에 반도체 제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을 발표했다.지난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타타그룹이 지속가능한 투자와 기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반도체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나타라잔 찬드라세카란 타타그룹 회장은 투자자 모임에서 "우리는 이 협상을 완료하고 2024년에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인도 모디 정부는 반도체, 태양광 패널, 제약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주 공급망인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브스가 2024년 청정에너지 전망에 대한 예측을 발표했다고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포브스는 화석 연료, 재생 에너지 전환 등 2024년 청정 기후 솔루션을 향한 변화에 대해 예측했다. 먼저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경쟁력이 확대될 것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9%는 운송 수단에서 발생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기후 과제 중 하나는 교통수단의 탈탄소화인 만큼, 기후 오염을 줄일 수단으로 전기차가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면접관들이 불합격 지원자를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9분 이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면접관들이 탈락 1순위로 평가하는 지원자 유형은 '지각생'인 것으로 나타났다.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는 올 한해 면접관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 3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를 근거로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잡코리아는 먼저, 설문에 참여한 면접관들에게 면접 지원자 중 최악으로 생각하는 유형이 무엇인지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면접에 늦는 '게으름형 지원자'가 응답률 40.7%로 1위에 올랐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몬태나주의 풍력 발전 용량이 석탄 발전 용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2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2022년 기준 몬태나주 전력 생산에서 석탄 화력 발전소는 4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수력 발전이 38%, 풍력 발전이 15%, 천연 가스와 석유 코크스가 각각 2% 내외로 그 뒤를 이었다.그러나 최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몬태나주의 석탄 발전소가 폐쇄됨에 따라 전력 생산 비율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IA에 따르면 몬태나주에서 가동을 앞두고 있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확장현실(XR) 기반 메타버스 테크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이하 스코넥)는 지난 13일 개최된 '2023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서 'TEAM XR META-MRO'가 1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2023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는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사무국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가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했다. 공유회서 스코넥은 '육상화력 기동장비용 복합 META-MRO(대공간 집체 및 간소화) 운용·정비지원 체계 훈련 플랫폼'이라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숲을 복원하고 보호하면 매년 5만개의 화력발전소가 내뿜는 탄소를 흡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이 보도했다.숲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 변화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존 숲을 보존하면 총 226기가톤(Gt)의 탄소를 저감 할 수 있으며 이는 전 세계에서 잉여 탄소의 30% 수준이다.취리히연방공대(ETH Zurich) 생태학자 톰 크라우더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자연과 탈탄소화 사이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영상 원작 지식재산권(IP)을 웹툰과 연계한 스핀오프 작품 '힘쏀여자 황금주'를 공개했다. 기존 스토리의 세계관을 확장해 스토리에 차별화를 꾀하고 웹툰과 드라마를 동시에 선보여 IP 인기에 화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10일 카카오엔터는 힘쎈여자 황금주를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JTBC에서 지난 7일 첫 방영된 토일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추석 황금연휴 동안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몰이에 나섰다. 한국영화 '빅3'(1947 보스톤, 거미집,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중 가장 먼저 '천박사'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코미디 영화 '30일'이 천박사 기세를 꺾는 모양새다. 외화 부문에서는 '크리에이터'가 '듄'을 뛰어넘으며 흥행을 예고했다.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빅3'가 개봉했다. 이후 지난 2일까지 천박사는 꾸준히 2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이 자전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그간 독일은 자동차부터 항공기, 오토바이,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모빌리티 부문 혁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최초의 자전거도 1817년에 칼 폰 드라이스라는 독일인이 발명했다. 전기자전거 분야에서 독일은 강국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브로쉐(Brose), 파주아(Fazua), 보쉬(Bosch)와 같은 주요 기업은 모두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기 자전거 및 배터리 기술을 선도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미네소타주 최대 전력회사인 엑셀 에너지(Xcel Energy)가 미네소타주 셔코 지역 내 태양광 프로젝트 확장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엑셀 에너지는 미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중 하나가 된다는 계획이다.지난 2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미네소타 공공요금 위원회는 현재 건설 중인 태양광 발전소 용량을 기존 460메가와트(MW)에서 250메가와트(MW) 더 추가한다는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를 통해 2025년 말에 총 710MW급 태양광 발전 시설이 미네소타 주에 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트]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의 기세가 뜨겁다. 쿠팡플레이의 월간 실사용자 수(MAU)가 500만명을 넘어가며 국내 OTT 2위인 티빙 뒤를 바짝 쫓고 있다.지난 6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7월 1~23일 쿠팡플레이 MAU는 519만8554명을 기록했다. 넷플릭스(1174만5325명)의 뒤를 이어 2위인 티빙(522만1802명)과 근소한 차이다.업계는 쿠팡플레이 상승세를 두고 스포츠 이벤트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화솔루션이 종합 부동산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 SK디앤디(SK D&D)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에 진출하고 태양광 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한화솔루션은 SK디앤디와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수소발전 입찰시장 참여를 목표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화솔루션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위한 부지 확보 및 인허가 신청을 담당하고, SK디앤디는 연료전지 공급과 발전소 운영·관리(O&M) 업무를 맡는다.한화솔루션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