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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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미네소타주 최대 전력회사인 엑셀 에너지(Xcel Energy)가 미네소타주 셔코 지역 내 태양광 프로젝트 확장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엑셀 에너지는 미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중 하나가 된다는 계획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미네소타 공공요금 위원회는 현재 건설 중인 태양광 발전소 용량을 기존 460메가와트(MW)에서 250메가와트(MW) 더 추가한다는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를 통해 2025년 말에 총 710MW급 태양광 발전 시설이 미네소타 주에 들어서게 된다. 연간 15만 가구 이상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서는 셈이다. 

새로운 태양광 발전소는 올해 퇴역하는 석탄 발전소 1기의 용량을 대체할 예정이다. 엑셀 에너지는 2030년까지 셔코 지역의 모든 석탄 발전기뿐만 아니라 모든 석탄 발전기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셀 에너지 측은 "석탄 화력 발전소를 폐쇄하는 부지에 새로운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건설하는 것은 매우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투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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