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서 수상한 TEAM XR META-MRO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지용 클릭트 이사(왼쪽부터), 김성제 더팀엔터테인먼트 대표,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최정환 스코넥 부사장, 이우성 스코넥 본부장, 박상혁 시버리솔루션즈 이사. [사진: 스코넥]
지난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서 수상한 TEAM XR META-MRO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지용 클릭트 이사(왼쪽부터), 김성제 더팀엔터테인먼트 대표,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최정환 스코넥 부사장, 이우성 스코넥 본부장, 박상혁 시버리솔루션즈 이사. [사진: 스코넥]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확장현실(XR) 기반 메타버스 테크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이하 스코넥)는 지난 13일 개최된 '2023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서 'TEAM XR META-MRO'가 1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는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사무국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가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했다. 공유회서 스코넥은 '육상화력 기동장비용 복합 META-MRO(대공간 집체 및 간소화) 운용·정비지원 체계 훈련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클릭트, 젠스템, 일렉콤, 더팀엔터테인먼트, 시버리솔루션스와 함께 진행한 그룹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META-MRO는 대공간 워크스루 기술과 개인별 간소화 시스템이 적용돼 디지털트윈으로 구현된 대소 규모 군 정비 시스템을 다양한 직능의 정비 교육 인력이 협업해 훈련할 수 있다. 특히 META-MRO는 실제 MRO 사업을 진행하는 대기업 및 MRO를 필요로 하는 군수 기업 등의 자문을 통해 구체화된 결과를 발표하며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정환 스코넥 부사장은 "정비 인력 수요와 국산 무기 증가에 따라 정비 훈련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시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그룹 활동에선 MR 기기에 실제 정비 장비를 고품질로 투영하고 해당 장비를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안에서 활용하는 등 그룹이 보유한 기술력으로 수준 높은 군 정비 교육·훈련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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