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2024년 청정에너지 전망을 위한 미래 움직임을 예측했다 [사진 : 셔터스톡]
포브스가 2024년 청정에너지 전망을 위한 미래 움직임을 예측했다 [사진 :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브스가 2024년 청정에너지 전망에 대한 예측을 발표했다고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브스는 화석 연료, 재생 에너지 전환 등 2024년 청정 기후 솔루션을 향한 변화에 대해 예측했다.

먼저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경쟁력이 확대될 것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9%는 운송 수단에서 발생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기후 과제 중 하나는 교통수단의 탈탄소화인 만큼, 기후 오염을 줄일 수단으로 전기차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100만 대 이상의 전기차가 판매됐으며, 미국은 2030년까지 3000만 대의 전기차를 추가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정에너지 분야 고용도 증가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에너지 분야 고용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350만명 증가한 6700만명으로 기록됐다. 이 고용의 절반 이상이 태양광 발전, 풍력, 전기 자동차 및 배터리 등 부문에서 이뤄졌다.

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과 무역 문제가 지속되고 있지만 미국 에너지부(DOE)는 지난해 신규 발전 용량의 50% 이상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태양광 발전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발전 기술로 꼽히고 있는 것.

그 외 석탄 화력 발전 용량 감소, 청정에너지 정책 실행 등 무탄소를 위한 움직임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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