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전자가 휘센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을 30일 출시했다.신제품은 주거용 1방향(way) 시스템 에어컨 최초로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에어가드를 추가했다. 6가지 공간맞춤바람을 상황과 고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신제품은 내부 습기 제거를 위해 알아서 건조하는 'AI건조',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99.99% 살균하는 'UV나노(UVnano)' 등 바람이 지나가는 길의 위생을 관리하는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또 리모컨의 ‘상태확인’ 버튼만 누르면 실내 온·습도와 미세먼지 농도를 바로
지난해 12월 발사된 유럽우주국(ESA)의 외계행성 탐사 위성 '키옵스'(Cheops)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딛고 3개월 가까운 엄격한 지구궤도 시험 가동을 통과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탐사 임무에 나서게 됐다. ESA와 키옵스 프로젝트를 주도한 스위스 베른대학 등에 따르면 키옵스는 지난 1월 말부터 이어져 온 궤도 시험가동을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키옵스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전에 자동운전 체제로 전환돼 이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지만 막판의 일부 업
LG전자ㆍ세계김치연구소,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식중독 유해균 잡는다LG전자와 세계김치연구소는 최근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100도(oC) 트루 스팀이 장관출혈대장균(O157:H7),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등 다양한 식중독 유해균을 제거해준다는 실험 결과를 확인했다.세계김치연구소는 한국식품연구원의 부설기관으로 김치 원료, 제조공정, 미생물 등에 대해 연구한다. 특히 연구소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족집게 검사법을 개발하는 등 식중독 유해균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연구소가 시험한 결과에 따르면 디오스 식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인텔과 다수의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자율주행과 관련된 새로운 지침을 만들기 위해 협력했다.3일 엔가젯에 따르면, 인텔과 자동차 업계는 금일 '안전 제일의 자동운전(Safety First Automated Driving)'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의 취지는 모든 자율주행차가 지켜야 할 보편적 안전 원칙의 틀을 확립하는 데 있다. 이 표준은 자율주행차 제작 및 운행 시 산업계가 안전기준을 어떻게 감시하고 보고해야 하는지를 주로 다루고 있다.인텔과 함께 앱티브(델파이), 아우디, 바이두
[디지털투데이 이재구 기자]테슬라가 지난달 23일 운전자의 목숨을 앗아간 치명적 충돌 사고를 밝히면서 당시 자율주행(Auto Pilot)모드였다고 확인, 자율차업계와 소비자 모두에 비상이 걸렸다. 이 사고가 자율주행차 업계 전체의 미래에 암운을 던져줄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우버 자율주행차가 사망사고를 낸 지 불과 5일 만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 특히나 테슬라로서는 이번이 최소한 세 번째 자율주행 모드 운전 사망 사고란 점에서 심각하다. 테슬라는 경쟁사 웨이모 등과 달리 자율주행차에 사물 감지용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자율주행기술이 2022년 본격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IT 대표 기업인 네이버도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 회사의 자율주행기술은 미국 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한 자율주행기술 레벨 가운데 4단계인 '자율운전(운전자 탑승)' 단계까지 고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기업 중 현대기아차와 함께 4단계 기술을 확보한 것이다.5일 네이버에 따르면 자사의 기술개발연구법인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자율주행차량의 기술은 현재 레벨4 수준(SAE기준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작년 구글의 알파고를 시작으로 불어온 인공지능(AI) 바람이 포털에서 뉴스를 추천하는데 사용되는 등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AI는 사물인터넷(IoT) 가전과 연계되어 올해 가전제품 시장의 최대 화두로 자리매김했다. AI가 탑재된 가전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LG전자, 인공지능(AI)이 가져온 똑똑한 가전제품LG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스마트씽큐는 기존 가전제품에 카메라 등 센서를 장착해 기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캐리어에어컨도 LG전자에 이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에어컨을 선보였다. 캐리어에어컨은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과 ‘제트(Jet) 18단 에어컨’의 2017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가격은 200만~400만 원대다.2017년형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자재로 구현 가능한 18단 바람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바람을 제공한다.에어로와 제트 에어컨은 사용자가 따로 목표
“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별이 가지 않는다.” 영국의 저명한 SF작가 아서 C. 클라크(Arthur C. Clarke)는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과학 기술이 언젠가는 현실화될 수 있다며, 가능과 불가능의 경계를 나누지 말고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라는 얘기를 남긴 바 있다. 실제로 그가 예측했던 미래 기술은 인터넷의 탄생부터 시작해 우주 정거장, 인공위
[아이티투데이 이길주 기자] 미세먼지라는 단어가 익숙해지면서 공기 질을 따지는 소비자 층이 넓어졌다. 일기예보를 보면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하고 설명해 준다. 현재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 안내해 주는 앱 또한 인기다. 건강에 치명적인 대기오염으로 실내공기질 관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공기청정기가 관심을 가지는 제품으로 등극했다. 그만큼 공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구글이 인류를 멸망으로 몰아버리는 AI를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닐까 진심으로 우려된다."19일 BGR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0일 발간되는 그의 생애를 담은 책 '테슬라, 스페이스X 그리고 환상적인 미래에 대한 탐구'에서 이같이 우려했다. 지난해에는 "AI는 핵보다 잠재적
[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무인차 도로 하반기 시험운행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정부가 국내 무인차 도로 하반기 시범운행에 나선다. 무인자동차가 실제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서울 요금소에서 신갈을 거쳐 호법분기점까지 42킬로미터 구간을 하반기에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는 전국 도로서 운행이 가능하도록 확대된다. 지난 7일(현지시간)엔
[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올해 출시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이전과는 다른 일대 전환이 이뤄진다.32비트 생태계에서 64비트로의 전환을 통해 더 빨라진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AP는 미세공정을 통해 높은 성능과 전력효율을 갖추고 고성능 메모리와 차세대 운영체제를 통해 다양한 고성능 애플리케이션들이 탄생한다. LTE의 발전으로 하향 최대 450Mbp
[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 하는 미국 A123 시스템즈가 이달 초 메사추세츠 연방법원에 애플을 제소하는 한편, 최근 애플로 자리를 옮긴 자동차 전문 엔지니어들이 속속 확인되면서 애플의 전기차 프로젝트는 기정 사실화 되는 모습이다.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A123 시스템즈는 고용 계약을 위반해 애플로 자리를 옮겼거나 옮길 예정인 직원
[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지난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CES2015가 9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웨어러블 모델부터 스마트폰과 TV, 각종 가전 및 스마트카의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의 가전박람회로 기록될 전망이다.이번 CES2015의 핵심은 ‘커넥티드’다.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각종 디바이스
[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구글이 개발중인 자동운전 자동차의 프로토타입이 나왔다. 지금까지는 기존 차량을 개조해 실험을 해왔지만 이 차량은 처음부터 자동운전 자동차로 설계됐다.29일 주요 외신은 구글이 개발한 자동운전 자동차 프로토타입 시승에 대한 영상을 소개했다. 이 차량은 브레이크나 액셀 페달이 없으며 지붕에는 360도 전방향을 체크하는 센서가 장착되
올 한해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기업은 구글로 밝혀졌다.23일(현지시각) 나이투파이브맥(9to5Mac)은 다우존스의 인포그래픽 결과를 인용, 구글이 근소한 차이로 애플을 누르고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업체로 꼽혔다고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구글이 미디어에서 언급된 횟수는 12만3769회로 애플의 12만451건보다 앞섰다. 지난해 구글은 11
29일부터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는 새로 공개된 신차 못지 않게 새로 탑재된 텔레매틱스 기술로 진화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눈길을 끌었다.NHN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미래의 드라이빙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구현해 소개했다.현대자동차 블루링크존에 극장개념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 네이버 퓨처 프로젝트 02:드라이브' 영상을 통해
에어컨 예약의 계절인 겨울, 삼성, LG를 비롯한 업체들은 저마다 신제품을 내놓으며 쾌적한 여름을 그리는 소비자들을 잡으려 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에게 있어 중요한 건 신제품을 무작정 고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정에 맞는 에어컨을 찾는 것이다. 가격 대비 성능, 에너지 효율성, 유용한 기능, 평수 등 잘 따져보고 에어컨을 고르는 것이 낭비를 막는 슬기로
귀뚜라미그룹(총괄대표 김규원 www.krb.co.kr)은 17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가정용 에어컨 3모델을 선보이며 홈쇼핑에 첫 진출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5월 대우일렉 에어컨사업부문을 인수해 에어컨총괄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대리점을 통해서만 판매해오던 가정용에어컨을 지난 7월 할인점에 첫 진출한데 이어 이번에 홈쇼핑까지 진출하는 등 유통망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