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자동운전 자동차 프로토타입 

[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구글이 개발중인 자동운전 자동차의 프로토타입이 나왔다. 지금까지는 기존 차량을 개조해 실험을 해왔지만 이 차량은 처음부터 자동운전 자동차로 설계됐다.

29일 주요 외신은 구글이 개발한 자동운전 자동차 프로토타입 시승에 대한 영상을 소개했다. 이 차량은 브레이크나 액셀 페달이 없으며 지붕에는 360도 전방향을 체크하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2인승인 이 프로토타입은 버튼 하나로 정차, 출발을 조절한다. 프로토타입에서는 안전을 위해 최고 속도가 시속 25km로 제한되어 있다. 프로토타입은 향후 100대 까지 제작될 예정이다.

구글은 올 여름 실제 주행 테스트를 시작하고, 오는 2016년 까지 캘리포니아주 내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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