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ㆍ세계김치연구소,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식중독 유해균 잡는다

LG전자와 세계김치연구소는 최근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100도(oC) 트루 스팀이 장관출혈대장균(O157:H7),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등 다양한 식중독 유해균을 제거해준다는 실험 결과를 확인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한국식품연구원의 부설기관으로 김치 원료, 제조공정, 미생물 등에 대해 연구한다. 특히 연구소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족집게 검사법을 개발하는 등 식중독 유해균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가 시험한 결과에 따르면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용기 종류에 상관없이 장관출혈대장균,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등 식중독 유해균을 99.9% 이상 제거했다.

LG전자는 올해 3월 출시한 디오스 식기세척기에  100oC 트루 스팀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식기세척기의 천장, 정면, 바닥 등 3면에서 고온의 스팀을 빈틈없이 분사시켜 식기에 눌어붙은 음식물과 유해 세균을 제거한다. 미세입자로 이뤄진 스팀은 물자국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말려준다.

세계김치연구소 연구원이 100도 트루 스팀 기능의 살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는 모습.(사진=LG전자)
세계김치연구소 연구원이 100도 트루 스팀 기능 살균 효과를 확인 실험하는 모습.(사진=LG전자)

캐리어에어컨, 2019년형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 출시

캐리어에어컨은 2019년형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 총 8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의 최대 장점은 실외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여기에 이동식 바퀴를 달아 다양한 실내 장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2019년형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은 냉방 전용 모델(냉방면적 23.6㎡) 3종과 냉난방 겸용 모델(냉방면적 28.5㎡, 난방면적 15.5㎡) 5종으로 구성된다.

2019년형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은 상단부에 위치한 터치 버튼으로 모든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자동운전 ▲취침운전 ▲예약운전 ▲상하자동풍향 등 다양한 작동 모드를 제공한다.

마이모드 설정 시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운전상태를 기억해 제품을 껐다가 다시 사용할 때에도 동일한 운전상태를 제공하며, 팔로우미 기능 사용시 리모컨에 내장된 센서로 실시간 실내 온도를 감지해 정보를 제공한다. 신제품 가격은 냉난방 겸용 모델의 경우 70만3000원, 냉방 전용 모델의 경우 57만7000원이다.

2019년형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냉난방 겸용 모델)(사진=캐리어에어컨)
2019년형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냉난방 겸용 모델)(사진=캐리어에어컨)

위메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티켓 판매

위메프가 가을 대표 음악 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9’ 티켓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티켓은 24일 오후 2시부터 오픈한다. 티켓 종류와 가격은 △1일권(토요일/일요일) 9만9000원 △2일권 15만8000원이다.

위메프에서 티켓을 예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9일~20일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다.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클럽 미드나잇 선셋 등 4개 메인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아티스트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식 캐릭터들이 악당과 결투를 펼치는 판타지 스토리를 가지고 기존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메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티켓 판매한다.(사진=위메프)
위메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티켓 판매한다.(사진=위메프)

센트비, 美 송금 서비스 기업 머니그램과 제휴

글로벌 핀테크 솔루션 센트비(대표 최성욱)가 미국 대표 송금 서비스 업체인 머니그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트비는 머니그램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디지털 이체 옵션을 제공하며, 오는 8월 1일부터 센트비 송금 플랫폼 내에서 머니그램의 송금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센트비는 머니그램과 함께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7개 국가를 넘어 넓은 지역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요게시 상글 APAC 및 동남아 헤드(좌), 최성욱 센트비 대표가 제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센트비)
요게시 상글 APAC 및 동남아 헤드(좌), 최성욱 센트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센트비)

한국후지제록스 RPA 사업 본격 진출

주 52시간 근무 확대로 탄력적 인력 운용은 물론이고,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기업의 주요 과제가 됐다. 이에 최근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오타니 타카시)가 RPA 소프트웨어 공급 기업 ‘코팩스’와 코팩스의 RPA 소프트웨어 판매 및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RPA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코팩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판매 및 기술 파트너십 체결로 RPA 소프트웨어 ‘코팩스 카포우’를 도입해 고객사에 제공하며, RPA 활용 및 문서관리 관련 기업 컨설팅도 함께 실시한다.

앞으로 한국후지제록스가 제공하는 ‘후지제록스 코팩스 카포우 RPA’는 기업의 수동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조직 전체에 확장이 가능한 서버 기반의 로봇을 제공해 소프트웨어 확장성이 용이해 고객의 RPA 도입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지제록스 코팩스 카포우 RPA는 웹 브라우저 및 디버그 모드가 내장되어 사용하기 쉽고 직관적이다. 또한 사용자가 로봇을 제작하는데 코딩 경험이 없어도 관리가 가능해 업무 활용이 쉽고 편리하다. 영구적 라이선스도 장점이다.

한국후지제록스 RPA 사업 본격 진출한다.(사진=한국후지제록스)
한국후지제록스 RPA 사업 본격 진출한다.(사진=한국후지제록스)

삼성전자, 명문 축구 구단 경기 8K로 촬영

삼성전자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2019(ICC 2019)에 참가하는 세계 명문 축구 구단들의경기를 8K 카메라로 촬영해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현장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8K 카메라 6대를 동원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인터 밀란의 경기, 21일 토트넘 홋스퍼와 유벤투스의 경기를 촬영했다.

이 두 경기에는 손흥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데 헤아(David De Gea Quintana), 폴 포그바(Paul Labile Pogba)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공간과 장면에 맞게 사운드를 자동으로 최적화해주는 ‘AI 사운드’ 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듯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제작한 8K 영상은 삼성전자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은 물론 전 세계 주요 전자 매장에서 삼성 QLED 8K를 통해 9월부터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지송하 상무는 “이번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영상은 소비자들에게 8K 화질에 대한 우수성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속해서 8K 콘텐츠를 제작해 8K TV 시장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LG전자, 2019년형 AI TV에 애플 ‘에어플레이 2’, ‘홈킷’ 업데이트

LG전자는 국내에서 판매한 2019년형 ‘LG 올레드 TV AI ThinQ’를 시작으로, ‘LG 슈퍼울트라 HD TV AI ThinQ’ 등 모델에 따라 25일부터 연말까지 애플의 ‘에어플레이 2’와 ‘홈킷’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형 LG 인공지능 TV 사용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에어플레이 2’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에 저장한 콘텐츠를 LG 인공지능 TV의 대형 화면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애플 기기에서 ‘애플 TV’ 애플리케이션 등 비디오, 음악, 사진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로 영화, TV 프로그램,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은 “LG 인공지능 TV는 차별화된 화질은 물론, 새로운 서비스 등을 탑재해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LG전자는 TV를 통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지속 발굴해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LG전자)
애플의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LG TV(사진=LG전자)

맥심, 초소형 패키지·긴 배터리 수명의 ‘나노파워 RTC’ 출시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초소형 패키지와 최장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나노파워 RTC(Real-Time Clock) ‘MAX31341B’를 24일 출시했다. 이를 이용해 설계자들은 웨어러블, 의료모니터, POS 장비, 휴대 단말기 등과 같이 공간 제약적인 시스템의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전력과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정확한 시간 기록을 위해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이용하는 시스템은 웨어러블 분야에서 배터리 수명 낭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소형 배터리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이 가장 떨어진다. 맥심 나노파워 RTC는 MCU의 시간 기록 기능을 제거해 절전 주기에서 에너지를 더욱 절감하고 배터리 실행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MAX31341B는 고성능 전력 관리 회로를 이용한 설계로 휴지기 동안에도 시간 기록을 제공함으로써 MCU는 정지돼 전력을 보존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시간 기록 소비 전류도 경쟁사 제품 대비 18% 더 적은 180nA 이하로 일반적인 리튬 코인셀 배터리가 배터리 백업 모드에서 10년 이상 지속될 수 있을 만큼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사진=맥심)
나노파워 RTC(사진=맥심)

ST, 듀얼 인터페이스 보안 MCU ST31P450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최신 40nm 플래시 공정과 향상된 RF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ID, 교통, 유료TV 분야의 비접촉식 애플리케이션에서 탁월한 안정성 및 성능을 제공하는 듀얼 인터페이스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ST31P450을 24일 출시했다.

ST31P450은 32비트 Arm SecurCore SC000 보안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제품은 ISO 7816 및 ISO 14443 타입 A 스마트 카드 및 비접촉식 표준을 준수한다. 또한 MIFARE Classic, MIFARE Plus, MIFARE DESFire를 비롯한 모든 MIFARE 라이브러리를 지원한다. ST의 40nm 플래시 기술은 금융과 같이 듀얼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분야에서 초소형 다이를 구현했으며 향상된 보안 특성으로 안전성을 높이고 부정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ST31P450은 업그레이드된 RF 성능을 통해 굉장히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보장해 주므로 보다 빠르고 간편한 비접촉식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저전력 암호화 엔진을 갖추고 있으며, 낮은 세기의 RF-필드에서도 탁월한 제품 성능을 보장하면서 암호화 연산을 실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최적화된 로딩 펌웨어를 지원하므로 카드 제공업체가 후발급 기능을 손쉽게 제공하도록 한다.

듀얼 인터페이스 보안 MCU ST31P450(사진=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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