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예약판매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스럽다. 신제품도 좋지만 소비자 자신에게 필요한 에어컨을 찾아야하기 때문이다. 가격 대비 성능, 에너지 효율성, 유용한 기능, 평수 등을 잘 따져봐야 하겠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가전 전문가들이 추천한 에어컨 6선을 소개한다.

<11번가 가전팀 박종철 매니저 추천>

에너지 절감에 민감하다면
쾌적한 것도 좋지만 전기요금이 신경쓰인다면 삼성전자 스마트에어컨Q AF-HH153MSMC을 추천한다.
삼성의 2012년형 신제품인 이 에어컨은 에너지효율1등급(1.75kw)에 낭비없이 온도를 조절하는 초절전 냉방 스마트인버터로 소모전기를 상당히 낮출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전기료를 직접 관리하는 전력량설정, 수면패턴에 맞춘 3단계 수면모드 등 세세한 설정이 가능해 전기요금을 전략적으로 덜어 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329373158)

유용한 기능을 맘껏 누리고 싶다면
2012년형 신제품의 기능을 최대한 이용해 스마트한 생활을 누리고자 한다면 LG 휘센 2IN1 에어컨 챔피언윈도우 FQ235PECBCB를 추천한다.

LG의 야심작인 이 에어컨은 Real 4D 입체냉방으로 집안 가득 빠르게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며, 필터상태 나 전력사용량, 고장여부 등을 스스로 진단해 보여준다.
평상시에는 포토앨범으로 변신하는 매직LCD를 이용해 개인 갤러리를 만들 수도 있으며, 집밖에서도 제품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스마트휘센 앱2.0을 스마트폰에 받아 미리 집안을 시원하게 만들어 놓을 수 있다.

사용 환경에 따라 냉방능력을 조절하는 슈퍼인버터와 항균 열교환기의 시너지로 전기료를 90%이상 절감(자사 에어컨 기준)하며, 40%이상 절전운전 시 디스플레이에 ‘eco’가 표시돼 쉽게 절전 운전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330978936)

좁은 곳에 놓기 좋은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LG전자의 2011년형 휘센 F-Q163DSDP(52.8㎡/16평)는 실내 온도에 맞춰 냉방이 자동 조절되는 슈퍼 인버터를 통해 냉방 시간은 3배 빠르게, 전기료는 88%까지 절약해 준다.
3D입체 냉방기술로 쾌속 냉방이 가능하며, ‘롱파워바람’으로 13m까지 바람을 보내준다. 성능 좋은 HEPA필터로 세균을 남김없이 거르고, 열대야절전숙면 기능으로 짜증나는 여름밤도 조용히 지낼 수 있다.(blog.danawa.com/prod/?section_m=ELEC&prod_c=1443474&cate_c1=118&cate_c2=119&cate_c3=15731&cate_c4=0)

스피드 운전에 대용량 제습까지
가격은 저렴하고 유용한 기능은 다 갖췄다. 삼성전자의 하우젠 AF-CZ122B(39㎡/12평)는 맞춤냉방 시스템이 특징이다. 와이드 모드를 선택하면 한 번에 넓은 공간을 냉방하기 위해 강력한 바람을 내보내며, 센터모드를 선택하면 가운데에 사람이 모여 있을 때를 위한 설정으로 변화돼 바람의 각을 최소화, 바로 앞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스피드운전 기능으로 자동으로 풍향과 냉방 능력을 조절해 먼 곳까지 바람을 전달해주며, 운전시 바람 토출 날개가 자동으로 열리고 닫혀 내부로 먼지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한다.
대용량 제습, 예약 기능, 열대야 쾌면기능 등으로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235307567&GoodsSale=Y&jaehuid=200002657&service_id=elec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