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무인차 도로 하반기 시험운행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정부가 국내 무인차 도로 하반기 시범운행에 나선다. 무인자동차가 실제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서울 요금소에서 신갈을 거쳐 호법분기점까지 42킬로미터 구간을 하반기에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는 전국 도로서 운행이 가능하도록 확대된다.
 
지난 7일(현지시간)엔 미국 네바다주 주지사 실은 브라이언 샌도벌 주지사가 다임러 계열 운송업체 '프레이트라이너'의 자동운전 트럭에 정식 번호판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 지난 7일(현지시간)엔 미국 네바다주 주지사 실은 브라이언 샌도벌 주지사가 다임러 계열 운송업체 '프레이트라이너'의 자동운전 트럭에 정식 번호판을 부여했다고 전했다.<사진 = 다임러>
 
인스피레이션 트럭이이란 이름의 해당 차량은 상업용 대형 트럭 중 최초로 자동 운전 운행허가를 받았다. 해당 차량은 주 경계 안에 있는 고속도로에서 시범 운행이 가능해졌다.
 
인스피레이션 트럭은 바퀴가 18개 달렸다. 자동 운행으로 운전자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운전석에 인간 운전자가 타지만 평소에는 조작을 하지 않고 비상시에만 운전자가 대응한다. 단 흰색 차선이 명확히 그어져 있지 않은 곳에서는 센서의 작동이 안 될 수 있어 사람이 직접 운전해야 한다.
 
무인차 도로 하반기 시험운행 소식에 이어 무인 모노레일도 등장했다.
 
지난달 23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무인 모노레일을 개통했다.
 
무인 모노레일은 수성구 범물동에서 북구 동호동 구간(총 연장 23.95㎞)을 횡단할 예정이다. 차량으로로 70분 거리지만 무인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48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인차 도로 하반기 시험운행 꿈이 현실로", "무인차 도로 하반기 시험운행 재밌겠다", "무인차 도로 하반기 시험운행 누가 하는데?"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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