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중형트럭 P280을 출시했다. 오는 11일부터 전국 스카니아 서비스센터와 주요 특장업체에서 순회 전시될 P280은 스카니아코리아가 처음 도입한 중형트럭 라인이다. P280 4×2 카고는 280마력 7리터, SCR-온리 엔진을 탑재했고 뒷바퀴 서스펜션에 따라 ‘에어’와 ‘리프’로 나뉜다. 안전성과 운전자 편의성, 공기역학 디자인, 신규 기어 변속 시스템을 통한 연비 효율과 주행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대형 트럭용 ‘P캡’을 적용해 넓은 공간과 안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링컨 브랜드 콤팩트 SUV 올-뉴 코세어(All-new Corsair)의 5월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코세어는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넉넉한 2열 다리공간 등 콤팩트 SUV치고 여유로운 실내도 자랑이다. 코세어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지능형 4륜구동(AWD) 시스템을 탑재해 238마력의 최고출력과 38.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아울러 5가지 주행 모드, 토크 벡터링 컨트롤, 어댑티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미니(MINI)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미니 JCW 클럽맨’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미니의 고성능 브랜드 JCW(John Cooper Works)가 가진 레이싱 DNA를 이어받은 신차는 기존 JCW 클럽맨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돌아왔다. 신형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75마력 상승한 306마력의 최고출력과 45.9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ALL4’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재규어 XF의 2020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디젤 3개 모델(20d)은 4월부터 판매하며, 가솔린 3개 모델(25t)은 오는 6월까지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2020년형 XF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였으며,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Chequered Flag Edition)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사각지대에 차량이 감지될 경우 해당 도어 미러에 경고를 표시하고 차로 변경 중 충돌 위험이 예상될 경우 조향 개입을 통해 주행을 보조하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포드코리아가 대형 럭셔리 SUV 링컨 올-뉴 에비에이터(The All-New Aviator)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차는 링컨 브랜드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표방한다. 실내외는 링컨 고유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는 한편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우아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특히 상위 트림인 블랙레이블의 경우, 항공기를 테마로 한 플라이트(Flight), 마호가니 카이야 가죽 재질 빈티지 러기지의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눈 덮인 숲 속 오두막을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애스턴마틴서울(기흥인터내셔널)이 4월 17일(금)부터 방영되는 SBS 금토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신차 DBX를 비롯한 차량들을 협찬한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은 배우 이민호, 김고은 등이 출연하는 판타지 로맨스로 화제를 모은다. 애스턴마틴서울은 이 드라마에 브랜드 최초 SUV인 DBX뿐만이 아니라 DBS 슈퍼레제라, DB11, 밴티지 등 스포츠카 라인업까지 모두 협찬한다. 애스턴마틴 DBX는 1913년 영국에서 애스턴마틴 브랜드가 탄생한 이후 최초의 SUV 모델이다. 스포츠카 명가의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영국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가 에바이야(Lotus Evija) 예비 고객을 위한 터치스크린 컨피규레이터를 공개했다. 에바이야는 2000마력을 발휘하는 2인승 자동차인만큼 고객들 취향도 저마다 독특하고 까다롭다. 때문에 로터스는 에바이야의 외부 페인트 색상 조합부터 고도로 상세한 실내 마감까지 모든 측면에 대한 개인화가 가능하도록 주문 과정에 컨피규레이터를 활용한다. 주문자만의 조합이 반영된 가상의 차는 완전히 새로운 터치스크린 컨피규레이터가 시각화하는 사실적인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모든 각도에서 안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새로운 SUV 모델 ‘카이엔 쿠페(Cayenne Coupé)’를 9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카이엔 쿠페는 강력한 성능과 섀시, 디지털 디스플레이 및 운영체제, 광범위한 연결성 등 3세대 카이엔의 기술을 공유하되 역동적인 라인과 쿠페만의 디자인 요소로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6기통 3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카이엔 쿠페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장비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6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BMW코리아가 5시리즈의 가솔린 엔트리 모델에 M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한 ‘520i M 스포츠 패키지’를 공식 출시한다. BMW 5시리즈는 디자인과 주행성능, 첨단 주행보조시스템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세단. BMW코리아는 기존 ‘럭셔리 라인’만 제공하던 5시리즈 가솔린 엔트리 라인업에 ‘폭넓은 선택권(The Power of Choice)’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M 스포츠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에 출시된 520i M 스포츠 패키지는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있는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30일 제네시스 G80 완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하면서 기존 모델보다 차량 중량을 125kg 줄였다고 밝혔다. G80는 ‘현대 제네시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됐던 2008년부터 해외 고급 브랜드 세단들을 경쟁 모델로 지목해왔으며 그동안 많은 발전을 통해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기존 2세대 모델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과제가 바로 차량 무게였다. 경쟁차들 대비 무겁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고 동적인 특성에서 불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것. 풀체인지된 이번 3세대는 결국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SUV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급차 브랜드들이 차별화된 SUV를 잇따라 선보이는 한편 틈새시장 채우기에 나섰다. 선두에 선 것은 2008년 SAC(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콘셉트로 X6를 출시한 BMW다. 현재 BMW X6는 3세대 모델이 판매 중이다. 라이벌 벤츠는 2015년 GLE 쿠페로 뒤늦게 대응했다. 이들은 하위 차종인 X4와 GLC 쿠페 등으로 SUV 쿠페 라인업을 확장했다. ‘독일 고급차 3사’중 유일하게 쿠페형 SUV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아우디도 2018년 결국 쿠페 스타일을 가미한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작년 이맘때다. 일부 해외 자동차 언론들이 현대 파비스(Pavise)라는 신차의 소식을 전했다. 현대자동차가 뉴질랜드에서 파비스를 상표등록 했는데, ‘유럽 중세 시대 대형 방패’에서 따온 이름으로 미루어 현대차의 새로운 SUV내지는 픽업트럭 차명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이었다. 추측은 살짝(?) 빗나갔다. 몇달 후인 2019년 8월 말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정식 공개된 파비스는 승용차 기반 픽업트럭이 아니라 엄연히 현대의 상용차 라인업에 속하는 준대형 트럭이었던 것. 실제 뉴질랜드와 호주 시장에는 올해 상반기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최근 폭스바겐이 ‘하이엔드 클래식’과 ‘하이테크 전기차’를 섞은 ‘e불리(e-BULLI)’를 선보였다. 1966년형 폭스바겐 T1 삼바 버스(Samba Bus)를 복원해 전기차로 개조한 콘셉트 모델인데, 이와 비슷한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는다. 폭스바겐 상용차(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는 당초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빈티지카 및 클래식카 모터쇼 ‘테크노 클래시카 2020(Techno Classica 2020)’에서 e불리를 공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3월 25일 개막 예정이었던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소형 SUV QM3와 준중형 세단 SM3를 단종 시킨 르노삼성이 그 둘을 혼합해 만든 것 같은 신차 XM3를 내놓았다. QM3 후속은 상반기중 르노 캡처로 출시한다지만 SM3 후속은 기약 없는 상태. 한국GM 쉐보레가 이미 준중형 세단 크루즈를 포기한 터라 당장 SM3 대가 끊긴다고 이상할 일은 아니다. 르노삼성이 XM3를 소개하며 기아 셀토스와 현대 아반떼를 동시에 언급하는 이유다. 그래서일까? XM3는 국내 최초 ‘쿠페형 SUV’(액티언은 잊자)로 통하지만 그보다 ‘세단형 SUV’로 다가온다. 차명을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 펠리세이드, 제네시스 GV80 출시 이래 대형 SUV들이 부쩍 주목받고 있다. 없던 시장이 새로 만들어진 듯 느껴질 정도다. 마침 미국 럭셔리 자동차를 대표하는 캐딜락도 그 시장에 맞춘 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이번에 시승한 XT6다. 캐딜락은 이 바닥 신출내기가 아니다. 대표 모델 에스컬레이드를 처음 내놓은 지는 20년도 더 됐다. 미국 기준 ‘풀 사이즈’인 에스컬레이드는 우리 기준 ‘대형 SUV’라는 말로 표현이 안될 만큼 크다. 그래서 캐딜락 코리아는 ‘초대형 SUV’라고 부른다. 아무리 고급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18일 신형 아반떼(개발명 CN7) 글로벌 공개에 맞춰 신차 관련 정보 일부를 밝혔다. 다음달 국내 출시를 앞둔 ‘올 뉴 아반떼’는 우선 1.6 가솔린과 1.6 LPi(LPG) 등 2개 엔진 라인업으로 판매된다. 하지만 친환경차 성격의 1.6 하이브리드 모델과 스포티한 특성을 강조한 1.6 터보 ‘N 라인’ 모델도 추후 출시 예정이다. 1.6 가솔린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23마력, 최대 토크 15.7kgf·m를 발휘한다. 1.6 LPi는 120마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캐딜락이 3열 좌석을 갖춘 대형 SUV XT6를 16일 서울 캐딜락 하우스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XT6는 3.6리터 6기통(V6)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정속 주행 등 특정 상황에서 엔진 중 2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 9단 자동변속기와 앞바퀴굴림 기반 AWD(네바퀴굴림)를 적용, 연료 효율을 끌어올렸다. 복합연비는 8.3km/L이다. 지속적인 댐핑 컨트롤이 가능한 액티브 스포츠 섀시 기반 퍼포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맥라렌은 GT 모델을 기반으로 한 MSO의 스페셜 에디션 ‘맥라렌 버단트 테마 GT(McLaren Verdant Theme GT)’를 공개했다. 맥라렌의 비스포크 디비젼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는 버단트 테마 GT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기술과 예술성을 융합시켜 맞춤제작 수준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맥라렌 라인업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기술의 개발 및 수준 높은 예술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맥라렌 GT에 최초로 적용한 버단트 테마는 높은 정밀도를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맥라렌이 3일(현지시각) 영국에서 6번째 롱테일 모델인 ‘맥라렌 765LT’를 공개했다. 데뷔 무대로 예정됐던 제네바모터쇼가 취소됨에 따라 765LT는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re, MTC)에서 공개됐으며 행사는 ‘맥라렌 모터쇼’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에 스트리밍 생중계됐다. 롱테일을 뜻하는 ‘LT’ 뱃지를 계승한 765LT는 강력한 성능, 카본 파이버 모노케이지 II 섀시로 대표되는 경량화, 한층 진보된 공기역학적 디자인, 전세계 765대 한정 생산의 희소가치를 모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BMW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 BMW 모토라드가 새로운 미들급 모델 F 900 R과 F 900 XR을 국내 출시했다. ‘다이내믹 로드스터’를 지향하는 F 900 R은 지난 2009년 선보인 F 800 R 이후 10년만에 출시하는 후속 모델로서,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통해 경쾌한 스포츠 주행에 특화돼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F 900 XR은 950cc 미만 ‘어드벤처 스포츠’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다. 스포티한 운동성에 BMW GS처럼 상체를 세운 탑승 자세, 편안한 장거리 주행과 동승 용이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