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애스턴마틴서울(기흥인터내셔널)이 4월 17일(금)부터 방영되는 SBS 금토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신차 DBX를 비롯한 차량들을 협찬한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은 배우 이민호, 김고은 등이 출연하는 판타지 로맨스로 화제를 모은다. 애스턴마틴서울은 이 드라마에 브랜드 최초 SUV인 DBX뿐만이 아니라 DBS 슈퍼레제라, DB11, 밴티지 등 스포츠카 라인업까지 모두 협찬한다.

애스턴마틴 DBX
애스턴마틴 DBX

 

애스턴마틴 DBX는 1913년 영국에서 애스턴마틴 브랜드가 탄생한 이후 최초의 SUV 모델이다. 스포츠카 명가의 명성을 이어온 브랜드답게 ‘스포츠카 DNA를 품은 럭셔리 SUV’를 콘셉트로 했다.

또한 애스턴마틴 스포츠카와 동일하게 접착식 알루미늄 차체 기술을 적용해 견고하고 가볍게 제작됐다. 이를 바탕으로 온·오프로드 모두 달릴 수 있는 강성과 동급 최대 수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수작업으로 완성된 최고급 소재 실내와 외관 디자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SUV’라는 찬사에 걸맞은 스타일을 자랑한다.

동시에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실용성도 제공한다. 5인승 좌석과 함께 632리터의 적재 공간, 40:20:40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갖춰 여행 가방, 골프백, 스키 장비 등 다양한 짐을 실을 수 있다.

애스턴마틴 DBX
애스턴마틴 DBX

이와 함께 전자식 적응형 댐퍼와 48V 전동식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eARC)이 결합된 에어 서스펜션은 조건에 따라 변화돼 스포츠카 못지않은 주행 능력과 럭셔리 세단 같은 승차감을 겸비했다. 지상고를 최대 45mm 높이거나 50mm까지 낮출 수 있어 온·오프로드 주행, 승하차 및 짐 적재 등 다양한 환경에 맞게 변화를 줄 수 있다.

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50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91km/h이다. 강력한 파워는 9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되며 사륜구동(AWD)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차량 앞뒤 및 좌우에 정확하게 토크를 배분한다.

이를 통해 스포츠카의 주행 성능과 응답성을 흉내 내는 것은 물론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운전자의 자신감을 북돋는다.

애스턴마틴 DBX는 지난 해 11월 전세계 최초 공개에 이어 국가별 공개와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2억4800만원이고 고객 인도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월 5일 DBX 국내 공개 행사에서 DBX와 포즈를 취한 이태흥 대표이사
지난 2월 5일 DBX 국내 공개 행사에서 DBX와 포즈를 취한 이태흥 대표(왼쪽)

애스턴마틴서울 이태흥 대표는 이번 드라마 차량 협찬과 관련 “DBX의 국내 출고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애스턴마틴의 성능과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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