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송진원 기자] 카카오페이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3년 내 연 100억건의 금융 거래를 처리하는 '생활 밀착 금융 생태계'가 되겠다는 제시했다.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만 15세 이상 국민이 1년간 하루 한번은 카카오페이에서 금융 니즈(수요)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연간 사용자 수(AAU) 3000만명, 연간 거래액 118조원, 연간 거래 건수 32억건을 기록하며, 결제와 송금 등 금융 거래 분야에서 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라이언 딩 화웨이 캐리어비즈니스그룹 사장이 자사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경험이 타사 대비 25% 더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 통신사 중 LG유플러스가 유일하게 화웨이의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LTE는 물론 5G에도 화웨이 장비 사용을 배제했다. 화웨이는 지난 18일 미디어 및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2021 사전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비즈니스그룹 사장은 ‘5G, 미래를 밝히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영국 통신사 EE를 소유하고 있는 영국 브리티시텔레콤(BT)이 최근 핵심 인프라에서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장비를 걷어내기로 했다. 미국의 압박에도 화웨이 장비를 일부 허용해 온 영국이지만 보안 등의 이유로 중요한 핵심 분야 코어망에서는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에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5G 3.5㎓ 대역에서 화웨이 장비를 사용 중인 LG유플러스의 선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28㎓ 대역에서 화웨이 장비를 배제하는 것을 두고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과 KT 간 5G 기술 주도권 싸움이 재발했다. 이번에는 5G MEC(Mobile Edge Computing, 모바일 엣지 컴퓨팅)의 글로벌 표준을 둘러싸고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해 5G 초엣지 컴퓨팅 기술의 세계 최초 개발을 두고 1차전을 치른바 있다. 발단은 KT가 21일 국제인터넷기술위원회(IETF) 107차 회의에서 5G MEC 핵심기술인 ‘이기종 네트워크 접속 관리 기술(MAMS)’과 관련 규약을 IETF 글로벌 표준(RFC 8743)으로 제안해 최종 채택됐다고 발표하면서다. KT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국내 통신장비 및 부품 제조업체인 KMW가 2분기부터 에릭슨에도 필터 등 5G 장비 부품을 공급한다. 그동안 KMW는 삼성전자와 ZTE 등에 안테나 및 필터 등을 공급해 왔다. 에릭슨에까지 부품을 공급하게 되면 사실상 화웨이를 제외한 모든 벤더들에게 핵심 통신장비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KMW는 5G 무선 기지국으로 불리는 MMR(Massive MIMO Radio)를 노키아와 공동 개발(JDM)했다.5일 증권 및 통신장비 업계에 따르면 KMW는 올해 2분기부터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인 에릭슨에 필터 등 5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라이언 딩(Ryan Ding)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통신 네트워크 비즈니스 그룹 사장이 향후 5년간 혁신적인 5G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에 2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딩 사장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화웨이 제품 및 솔루션 설명회에서 5G는 구축, 생태계 및 경험 측면에서 기대 이상으로 발전했으며 네트워크는 5G 비즈니스의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5G,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다’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화웨이의 새로운 5G 제품과 솔루션 출시와 5G 파트너 이노베이션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글로벌 RPA 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가 국내 시장 공략 전략을 전했다. 본격적인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흐름에 올라탄 우리나라 산업계를 공략해 솔루션 선점하겠다는 목표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27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로 변화하는 미래의 업무 환경과 더불어 2020년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디지털 워크포스의 유무가 곧 기업 혁신 바로미터' 우선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RPA가 필요한 이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우리나라에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28㎓ 대역 5G 장비의 경우 삼성전자가 5G 통합형 기지국(Access Unit/DU and AAU integrated Unit)을 벤더(통신장비 업체) 중 가장 먼저 개발해 상용화 했다. 미국의 경우 국내와 달리 28㎓ 대역이 먼저 5G로 상용화됐는데 삼성전자는 버라이즌에 5G 통합형 기지국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3.5㎓ 대역은 5G 전국망, 28㎓ 대역은 5G 핫스팟 용이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28㎓ 대역 5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화웨이가 올해 3분기까지의 매출이 6108억 위안(약 857억 달러, 약 102조 2,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4.4%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순이익률은 8.7%에 이른다.화웨이는 올해 ICT 인프라와 스마트 기기 분야에 집중하고, 운영 효율성과 품질을 꾸준히 향상시켜왔다고 설명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비즈니스 운영 및 조직 안정성이 개선되고, 올해 3분기까지 견고한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캐리어 비즈니스 사업부는 전세계 5G 네트워크의 상용 구축에 속도를 높였다. 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5G 장비 중 하나인 DU(Digital Unit, Distributed Unit)의 36셀 모델을 오는 11월, SK텔레콤·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통3사는 테스트를 거쳐 오는 12월부터 삼성전자의 36셀 5G DU를 본격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화웨이의 5G DU 역시 36셀이다. 삼성전자가 화웨이의 기술력을 따라잡은 것이다.현재는 LTE와 5G가 연동되는 NSA(논스탠드얼론, 비단독모드)이지만 내년부터 구축되는 5G 장비의 경우 단독모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화웨이가 지난 3일 중국 청두에서 제5회 아시아태평양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혁신이 만든 아태지역 디지털화 시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아태지역의 정부, 업계, 학계 등 전문가 2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들은 혁신적인 5G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지속 가능한 발전, 테크놀로지, 인류애, 자연 등을 주제로 토의했다.유비쿼터스 기술인 5G는 모든 것이 연결된 지능형 세상을 구현하는 초석이다. 5G 시대를 맞이하면서 전세계 산업들에 걸쳐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산업 발전은 기계화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동통신사의 5G 가입자 유치 싸움이 MEC(Mobile Edge Computing, 모바일 엣지 컴퓨팅)에도 옮겨 붙었다. 주인공은 SK텔레콤과 KT다. 모바일 엣지 컴퓨팅이란 스마트폰-기지국-교환국-인터넷망-인터넷데이터센터로 이뤄진 일반 전송 방식을 스마트폰-기지국-교환국으로 단순화시킨 것을 말한다. 즉 2단계 축소된 것이다. 즉, 물리적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초저지연을 가능하게 하는 5G 핵심 기술이다.먼저 SK텔레콤이 MEC를 1단계 더 축소시켜 스마트폰-기지국으로 단순화한 초엣지 컴퓨팅 기술
SK텔레콤은 실내 5G 속도를 2배 향상시키고 지하철 · 쇼핑몰 등 데이터 사용 밀집 지역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5GX 인빌딩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SK텔레콤은 자사 ICT기술센터 내 국내 중소 장비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 개발 및 최종 성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분당사옥 상용망에 5GX 인빌딩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 해당 솔루션은 올해 3분기 이후부터 상용망에 본격 적용된다.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에는 4Tx-4Rx MIMO를 지원하는 Active 안테나 기술이 적용됐다. 4
LG유플러스는 2배이상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대용량 5G DU(Digital Unit)를 개발해 상용망 적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용량 5G DU는 기존 대비 AAU(Active Antena Unit) 수용 용량을 2배로 늘려, 지금까지 DU에 연결 가능한 AAU가 18개(18셀)에서 36개(36셀)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 현재 36셀 대용량 5G DU는 화웨이 장비만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경우 현재 24셀이 가능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월, 36셀 5G DU 장비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릭슨의 경우 현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번 달 5G 네트워크 장비의 소프트웨어 안정화가 이뤄지면서 화웨이·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 등 각 벤더(통신장비 업체)들의 통신 장비가 본격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지난 4월 초,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시작했지만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장비가 설치된 것이 사실이다. 상용화 시점 기준, 화웨이나 삼성전자와 달리 에릭슨이나 노키아의 장비가 아직 설치 준비가 되지 않은 이유도 컸다. 5G 상용화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각 벤더들의 5G 장비 품질에 관심이 쏠린다.벤더들의 장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5G 네트워크 장비로 32 TRx(Transceiver, 내장 안테나)와 8 TRx(8T8R)를 동시에 설치하고 있다. TRx의 개수가 많을수록 고성능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가 8 TRx 제품을 같이 설치하는 이유는 지하철이나 터널 등 서비스 음영지역에 커버리지를 넓히기 위해서다. 32 TRx의 경우 무게나 부피 등의 이유로 설치가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하철이나 터널 등은 위험 지역이라 8 TRx가 상대적으로 보다 안전하다. 8 TRx의 경우 32 TRx 보다 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최근 25kg 수준의 64 TRx(내장 안테나) 5G 장비(AAU, Active Antena Unit) 개발을 완료했다. 화웨이를 비롯해 삼성전자나 에릭슨, 노키아 등의 현재 상용화된 64 TRx 장비의 경우 모두 40kg 수준이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설치 시 편리함을 이유로 상용화 장비 기준, 40kg 64 TRx 장비보다는 보다 가벼운 25kg 32 TRx 장비를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다. 화웨이가 개발을 마친 25kg 64 TRx 장비는 이미 상용화된 32 TRx 장비와 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5G 장비가 우선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6월 부산 및 울산 지역에서 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 5G 장비의 품질이 드러날 전망이다. 6월의 경우 5G 장비의 소프트웨어 안정화가 이뤄지는데다가 NSA(논스탠드얼론, 비단독모드)에 따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부산·울산 지역에서 각각 에릭슨, 삼성전자, 노키아의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최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역시 6월 안에 5G 안정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NSA는 LTE 네트워크와 5G 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4월 초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시작한 5G 서비스 가입자가 26만명에 이르고, 커버리지 등 5G 서비스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기지국도 일주일 사이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부는 이번 달 내로 휴대폰 상태표시줄 상의 5G 서비스 표기 방식 개선을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0일 과기정통부 회의실에서 이동통신사와 단말·장비제조사가 참여하는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어 5G 서비스 품질과 관련한 주요 현안·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과기정통부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와 이동통신사, 단말 제조사가 모여 5G 서비스 점검 회의를 열었다. 현재 11만여대 수준인 5G 기지국 장치수(AAU, Active Antena Unit) 를 연내 23만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망 구축이 완료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2일 이동통신3사와 단말·장비 제조사가 참여하는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5G 기지국은 서울 및 수도권, 지방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5만512대(5G 기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