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가 강력한 지능형 필터로 무장한 스마트폰용 카메라 앱인 '포토샵 카메라(Photoshop Camera)'를 12일 출시했다. 포토샵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편집 도구가 아닌 사진 촬영 앱으로 사진 촬영 시 각종 필터 효과를 적용해 다채로운 인상의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기본적인 밝기, 채도 조정은 가능하다. 포토샵 카메라는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앱과 경쟁할 수 있는 성격을 지닌다. 십여개의 지능형 필터가 갖춰져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소니가 마침내 차세대 콘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5(PS5)의 모습을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소니는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PS5와 PS5용 게임 타이틀 다수를 공개했다. PS5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독창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블랙 단일 색상 디자인을 고집했던 소니는 PS5에서 블랙과 화이트를 조합한 미래지향적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세워 쓸 수 있는 타워형으로 제품 종류는 4K 블루레이 광 드라이브가 탑재된 버전과 온라인 다운로드 전용 디지털 버전으로 나뉜다. 디지털 버전은 광 드라이브가 제거
지난달 말, 대만에서 오토파일럿 모드로 달리던 테슬라의 모델3가 앞에 넘어져 있는 트럭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는 뒤집힌 트럭 지붕을 그대로 들이 받고 멈췄습니다. 당시 모델3는 시속 100km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운전자가 트럭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정지하기는 너무 늦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고 분석 결과가 나와야 당시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겠지만 테슬라가 오토파일럿 모드에서 사고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완전자율주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토파일럿’이란 명칭을 쓴다는 지적에도 테슬라는 꿈쩍 하지 않
현대모비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러시아의 얀덱스가 지난 2일 4세대 자율주행자동차를 공개했다. 지난해 7월 첫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데 이은 것이다. 러시아의 구글로 불리는 테크 자이언트 기업 얀덱스가 이번에 선보인 자율주행차는 현대자동차의 소나타를 개조해 개발한 것이다. 이 자율주행차를 얀덱스는 기존 도요타 프리우스를 개조해 100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얀덱스 로보택시 군단에 합류 시킬 예정이다. 얀덱스 4세대는 3세대 자율주행자동차에 3개의 카메라를 추가로 장착해 총 9개 카메라로 커버리지를 넓혔다. 이 과정에서 현대모비스는 차량의
최근 자율주행기술 기업들이 실제 도로 주행 영상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위라이드, GM크루즈, 앱티브, 죽스에 이어 모빌아이도 지난달 28일 40분 분량의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의 주행영상을 공개했다. 평균 90km/h로 주행하면서 정차중인 트럭을 판단해 차선을 바꾸거나 횡단을 주저하는 사람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의 자율주행차는 레이다와 라이다 없이 카메라 12개(롱레인지 렌즈 카메라 8대, 파킹카메라 4대)만을 사용한 비전시스템으로 운행한다. 모빌아이 기술을 사용했던 테슬라는 2016년 이를 중단하고 지금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크로미움 기반 엣지 웹 브라우저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숨겨진 게임 하나를 즐길 수 있다. 엣지 웹 브라우저 최신 빌드인 83.0.478.37 버전부터 사용자는 인터넷 접속이 차단된 상태에서 브라우저 주소창에 "edge://surf"라는 주소를 입력하면 간단한 서핑 게임 화면으로 전환된다. 게임 조작 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서퍼 캐릭터를 선택한 후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게임이 시작한다. 좌우 화살표 키로 방향을 전환해 앞으로 나가는 게임이다. 화살표 위쪽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죽스(ZOOX)가 지난달 17일 공개한 샌프란시스코 주행영상에 이어 한시간 분량의 라스베이거스 시내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자동차 중심의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비교적 단순한 도로 네트워크로 설계되었고 2, 3차로에서도 좌회전이 가능하다. 완전자율주행으로 운전자 개입 없이 진행된 이 영상은 주로 시내도로와 두 곳의 복잡한 호텔 픽업존, 매캐론 공항 등 많은 보행자가 운집해 있는 지역에서 주행한 것이 특징이다. 주행 중 럭소호텔 입구 도로에서 차도에 내려 앉는 비둘기를 감지하고 브레이크를 작동(3:09 부분) 시키는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벤츠코리아가 ‘마이바흐 S 650 풀만’의 국내 첫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벤츠코리아는 최고급 리무진의 대명사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The new Mercedes-Maybach S 650 Pullman)’의 국내 고객 인도를 이달 시작하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및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에 처음 선보인 마이바흐 S 650 풀만은 파티션 스크린 너머 마주보는 좌석 형태를 갖춘 리무진으로 전 세계 정상, 고위층, 로열 패밀리 등 VI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구글이 휠체어 진입 여부 등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장애인 접근성 기능을 구글 지도에 도입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장애인 접근성이 확보된 장소를 명확하게 표시해준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보행기, 유모차를 동반한 노약자, 가족이 공공장소나 식당, 공연장 등 특정 장소를 방문할 때 손쉽게 출입할 수 있는지 여부를 구글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과 호주, 영국, 일본 등 지역을 우선으로 안드로이드와 iOS 최신 업데이트 버전에서 장애인 접근성 개선 기능을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인셉티오 테크놀로지(Inceptio Technology)가 66번째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테스트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인셉티오는 2018년 상하이에 설립된 자율주행 세미트레일러와 물류 서비스를 개발하는 TaaS(Togistics as a Service) 기업이다. 중국 사물인터넷 기업인 G7, 물류회사 GLP와 NIO 캐피탈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에는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서 자율주행차 시험면허를 받았다. 올해 4월에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미국 지사를 설립하고 1억 달러 규모의 첫 벤처캐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2020 부산모터쇼를 통해 세계최초 공개될 예정이었던 BMW 신형 5시리즈가 결국 한국에서 처음 베일을 벗는다. BMW코리아는 BMW 5시리즈와 6시리즈 신형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를 오는 27일,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세부 트림이 아닌 모델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것은 국내 수입차 중에서는 BMW가 처음으로 두 개의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동시에 선보인다. 지난해 11월 BMW그룹 경영진이 방한해 월드 프리미어를 2020 부산모터쇼에서 출시하겠다고 밝혔으나 해당 행사가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포르쉐가 제43회 국제 박물관의 날을 맞아 17일(현지시간) 포르쉐 뮤지엄 디지털 라이브 투어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전 세계 포르쉐 팬들은 포르쉐 뮤지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독일 슈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 소재 포르쉐 뮤지엄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라이브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포르쉐 뮤지엄 디렉터 아킴 스테야스칼은 "요즘처럼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디지털 다양성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사실 포르쉐 뮤지엄은 코로나 위기 훨씬 이전부터 다양한 디지털화를 추구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기아자동차가 12일(화)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 모닝 어반은 2017년 출시된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한 외장 디자인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첨단 편의사양, 우수한 연비를 내세운다. 차체 앞부분은 기아차 특유의 ‘타이거 노즈’ 형상 라디에이터 그릴에 패턴이 적용된 반광 크롬 테두리와 입체감을 더했다. 아울러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둘러싼 8개의 LED 주간주행등, 단단해 보이는 범퍼 등으로 도시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뒷부분 디자인은 입체감을 더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가틱(Gatik)’이 미들마일(물류거점 또는 판매지 까지의 이동구간)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 ‘박스트럭(레벨4)’을 공개했다. 11~20피트 규모의 자율주행 박스트럭은 일반 물품은 물론 냉장, 냉동 식품의 배송이 가능하다. 가틱은 풀필먼트 확대로 최근 관심이 높아진 도심물류 거점간 미들마일 배송을 자율주행으로 대체하겠다는 목표 아래 2017년 설립됐다. 미들마일은 대형물류거점(MDC)이나 도심물류거점까지의 거리를 말한다. 과거 미국은 클래스8 세미트럭이 소매점까지 이송을 했지만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포르쉐가 새로운 버전의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Porsche Track Precision App)’을 공개했다. 서킷에서 다양한 기록을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어 운전 실력을 향상시키는 가상의 디지털 트레이너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현행 911과 718에서 사용 가능한 앱은 차량에 탑재된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시스템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화면으로 볼 수 있다. GPS 데이터를 이용한 자동 랩 타임 기록, 주행 중 실시간 비교, 영상 분석, 퍼포먼스 분
지난 4월 30일 중국의 자율주행기술 스타트업인 위라이드(WeRide)가 공개한 비가 오는 야간 환경의 광저우 시내 주행 영상이다. 비오는 밤 같은 악조건 하에서 자율주행이 얼마나 성과를 내는지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상공개는 자율주행 부문에서 주목받고 있는 GM크루즈, 죽스(Zoox)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터라 눈길이 갔지만 아쉽게도 음소거 상태로 녹화돼 정확한 운행 성과를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2017년 4월 3일 설립된 위라이드(대표 투니 한)는 레벨4 자율주행 풀 스택을 개발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자율주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구글이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픽셀 버즈'(Pixel Buds)를 출시했다. 지난 2017년 1세대 제품에 비해 한층 개선된 성능과 음질, 휴대성을 자랑한다. 픽셀 버즈는 구글이 직접 만든 인공지능(AI) 기반 무선 이어폰이다. 1세대 픽셀 버즈가 좌우 이어셋을 선으로 연결하는 디자인이었던 것에 비해 2세대 픽셀 버즈는 완전 무선으로 작동한다. 에어팟처럼 충전 모듈을 담아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우수한 음질은 1세대 픽셀 버즈부터 호평을 받았지만, 이번 2세대 픽셀 버즈는 음성 통화 품질이
웨이모가 5세대 자율주행자동차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3월 4일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 5세대 하드웨어 관련 영상으로 웨이모에서 하드웨어를 총괄하는 사티쉬 제야찬드란은 5세대 하드웨어를 '세계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운전자'라고 소개했는데, 그만큼 주행능력이 뛰어나다고 자랑한다. 5세대 하드웨어는 이전 세대보다 비용은 절반이지만 설계와 제조공정을 단순화 해 더 많은 자율주행차를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양산할 수 있다. 또한 처음으로 5세대 하드웨어를 장착한 재규어 전기차 아이패이스를 대상으로 혹한과 혹서 환경, 폭풍우,
자율주행자동차 스타트업인 죽스(Zoox)가 복잡한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한 시간 동안 운전자 개입없이 완전 자율주행 기술로 주행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월 28일 GM 크루즈가 공개한 한 시간 분량의 샌프란시스코 주행 영상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죽스 영상은 보다 자세하다. 이 영상 속에는 죽스의 제임스 필빈(James Philbin)과 사라 타리크(Sarah Tariq)가 주행 상황에 따른 기능을 설명한다. GPS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에서의 터널 통과, 전방도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가파른 언덕 주행, 사거리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미국 코로나19 의료 현장의 의약품 배송에 무인 자율주행차량이 투입돼 호평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22일(현지시간) IT 매체 아스테크니카는 무인 자율주행차량 기업인 뉴로(Nuro)의 소형 무인 자율주행차량이 코로나19 의료 현장에 투입돼 활동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코로나19 격리 치료 시설로 개조된 캘리포니아 스포츠 경기장 주변의 의료진이 요청하는 의약품과 식량 배송에 뉴로의 무인 자율주행차량 R2가 쓰이고 있다. 물품 창고나 배송 차량에서 의약품과 식량, 식수 등 물품을 무인 자율주행차량인 R2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