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에 매각될 예정인 CJ헬로가 2018년 4분기 매출 3016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CJ헬로의 전체 매출은 1조1789억원, 영업이익은 680억원이다.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2017년 4분기) 대비 매출 4.1%(118억원), 영업이익은 5.5%(9억7000만원) 상승했다. 케이블TV 가입자의 디지털 전환과 알뜰폰(MVNO)의 LTE 가입자 비중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전체 실적의 경우 전년과 비교해 보면 매출은 5.2% 상승했지만 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ENM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CJ헬로의 지분 매각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및 논의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CJENM은 지난 8일 코스닥시장본부가 CJENM에 ‘CJ헬로 지분 매각 추진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조회공시 요구한 것에 대해 “CJ헬로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및 논의 중에 있다”며 “향후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 하겠다”고 이날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CJ헬로 인수에 관한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CJENM은 CJ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 인수를 추진하는 LG유플러스가 이번주 임시 이사회를 연다. 또한 11일부터는 NDR(Non Deal Roadshow, 기업투자설명회)을 3일간 개최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4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CJ헬로 인수를 확정할 것이 매우 유력한 상태다. 합병이 아닌 주식 인수의 경우 주주총회가 필요없고, 임시 이사회 의결 만으로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가격은 지난 2015~2016년,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를 통해 당시 CJ헬로비전을 인수합병 추진할 때의 가격인 1조원의 안팎인 것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CJ헬로하나방송의 재허가를 결정하고 허가증을 교부했다고 7일 밝혔다. 허가 유효기간은 5년으로 2024년 2월11일까지다. CJ헬로하나방송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전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재허가가 확정됐다. CJ헬로하나방송의 방송구역은 창원 마산회원구, 창원 마산합포구, 통영, 거제, 고성 등 이다.과기정통부가 구성한 종합유선상송사업자 재허가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CJ헬로하나방송은 총 1000점 만점에 673.85점을 획득했다. 재허가 기준은 650점 이상이다. 과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뷰잉이 세리시이오 TV를 정식 출시하고, 교육콘텐츠가 결합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세리시이오 TV는 음성AI와 콘텐츠 큐레이션을 활용해 인문학 리더십 트렌드 등 1만 5000여편의 지식콘텐츠를 볼 수 있다. CJ헬로는 지난해 10월 멀티캠퍼스와 OTT교육플랫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내외부 전문인력과 함께 약 3개월에 걸쳐 세리시이오 회원 대상 전용OTT를 개발했다.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시청내역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매일 4편의 프리미엄 강연을 추천하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집 근처 CU 편의점에서 헬로모바일의 유심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CJ헬로 헬로모바일은 전국 CU편의점 1만3000곳에서 유심요금제를 판매한다고 28일 발표했다.CU요금제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뒤 전국 900개 매장에서 판매됐다. 출시 5개월 만에 헬로모바일의 전체 유심요금제 판매량의 10%를 차지했다. CJ헬로에 따르면 온라인몰에서 동시 판매한 CU요금제를 더하면 이 요금제의 이용자는 전체 이용자의 1/4에 달한다.가까운 CU매장에서 간편하게 유심을 구매한 후 온라인페이지 또는 개통센터에서 가입해 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2017년 옥자로 첫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 넷플릭스가 유료방송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경우 셋톱박스 등을 사용하는 유료방송시장이 발달돼있다. 국내의 경우 CJ헬로, 딜라이브 등 케이블 TV가 이전부터 넷플릭스 콘텐츠를 거실에서 볼 수 있도록 했고, 통신3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는 지난 11월 자사 IPTV에서 넷플릭스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유료방송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와 한솔교육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영유아 대상 지능형 교육OTT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CJ헬로 뷰잉은 음성·동작인식 등 디지털기술을 접목하고, 체계적인 영유아 언어교육과 지능발달을 도와주는 교육OTT 플랫폼으로 거듭난다.양사는 교육 전용 OTT를 개발해 디지털 교육시장을 개척하는 공동사업에 합의했다. CJ헬로의 OTT 기술과 한솔교육의 프리미엄 교육콘텐츠를 결합해 양방형 교육이 가능한 OTT플랫폼을 구축하고, 40조원 규모로 성장한 키즈시장을 공략한다.우선 CJ헬로는 오는 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국회의원 감투를 쓰면 앞이 제대로 안보이는 걸까. 아니면 권력에 취하는 걸까. 최근 ICT 업계의 논란 중 하나인 합산규제를 두고 ‘국회의원’들의 행보가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시대의 흐름과 정부의 의견과는 달리, 이른바 민간기업 수장(황창규 KT회장)의 ‘태도’를 꼬투리 잡아 법안을 좌지우지 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추억 속으로 사라진 ‘금빼지’라는 단어가 떠오른다.1월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었던 유료방송 합산 규제가 2월에 임시국회에서 대체 입법으로 처리될 전망이다. 국회 과학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케이블TV 방송 업계에서 콘텐츠 산업을 담당했던 탁용석 CJ헬로 성장지원 상무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사회의 신임 원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홍보, 케이블방송과 플랫폼 사업 등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의 오랜 경력과 실무능력으로 문화산업에 대한 전략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사회는 지난 2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원장 후보자 가운데 탁용석씨를 7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진흥원 관계자는 “탁용석 신임 원장은 진흥원 설립 이래 첫 대
# 금요일 저녁, 메뉴를 고민하던 A씨가 리모컨을 향해 말을 건다. “인기 요리 프로그램 틀어줘” AI리모컨에 전달된 음성은 빅 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셋톱박스(STB)로 입력된다. 곧 A씨의 시청패턴을 분석한 STB가 요리 프로그램을 자동 추천해준다. 요리를 하기 위해 주방으로 이동한 A씨는 레시피를 음성으로 듣기 위해 “볼륨 올려줘”라고 말한다.[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출범 24년 동안 보는TV에서 대화형 플랫폼으로 진화를 거듭한 케이블TV가 제공할 가까운 미래 모습이다. 클라우드 게임서비스, 세계 최초 UHD 도입 등 기술 혁신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유료 방송 업계(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가입자 1위를 지키고 있는 KT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사용자수는 통신3사(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올레tv 모바일’이라는 OTT를 서비스하고 있는데 경쟁사인 SK브로드밴드보다 인력이 1/5, 예산은 1/1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3사 중 OTT 가입자 1위를 지키고 있는 SK브로드밴드의 경우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해 번호이동건수가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이동통신 시장이 매우 조용한 가운데 당분간 통신시장 안정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5G 스마트폰이나 폴더블폰,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등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2분기 이후에나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5G 가입자 유치 경쟁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현실적으로 마케팅 경쟁이 크게 높아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즉, 이번 1분기에도 통신시장 안정화가 확실시된다.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12월 국회 과방위의 변재일 의원은 휴대폰 판매장려금(리베이트) 차별금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 알뜰폰 헬로모바일이 영상 콘텐츠 중심 요금제를 선보였다. 요금제에 가입하면 영상에 대한 1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CJ헬로는 주문형비디오(VOD)를 활용할 수 있는 ‘헬로 VOD 유심 요금제’ 4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헬로 VOD 유심 요금제는 가입자들에게 매월 1만5000원 상당의 헬로tv 코인을 지급한다. 헬로tv 코인은 최신 영화나 지상파 같은 VOD 콘텐츠 결제수단이다. ‘헬로tv VOD’ 서비스에서 VOD를 구매할 수 있다.CJ헬로 측은 “이미 VOD 콘텐츠 몰을 따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의 100%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와 지상파 OTT 서비스 푹(POOQ)이 합병법인을 설립한다. 지분율은 지상파 70%, SK텔레콤 30%인 것으로 거의 확정됐다. 푹을 서비스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은 자본금 127억원 규모의 회사다. MBC·SBS가 각각 지분 40%, KBS가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지만 전환사채를 고려하면 지분율은 엇비슷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합병법인의 최대주주는 바로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사업 분사를 위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2018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전문팀 스튜디오 다이아(DIA)가 영상 400여편을 자체 제작하고 조회수 1억 회 이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스튜디오다이아는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가 출연·기획하고 전문 제작팀이 협업해 전문성 및 완성도를 갖춰 지속적으로 2030세대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취지로 2017년 말 론칭한 다이아 티비의 서브 브랜드다. 스튜디오 다이알로 시작했으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접목해 커머스 기능을 강화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그동안 한국 유료 방송(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업계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과다한 경쟁’이었다. 유료 방송 업계에서의 경쟁 심화로 제대로 된 수익 구조가 안착하지 못하면서, 유료 방송 산업의 발전 과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이다. 2019년부터 시작될 한국 케이블TV 사업자 중심의 구조조정(M&A, 인수합병)은 한국 유료방송 시장 정상화의 첫 단계라는 분석이 나왔다.LG유플러스는 CJ헬로 인수 가능성이 매우 높고, 티브로드와 딜라이브는 각각 SK텔레콤과 KT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하현회 LG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디지털 홈쇼핑 K쇼핑이 IPTV 주요 플랫폼인 LG유플러스의 채널을 70번에서 2번으로 전격 이동했다고 21일 밝혔다.K쇼핑은 2012년 국내 디지털 홈쇼핑 시장을 개척한 이래 약 5년 만에 14배 매출 성장을 달성, 매년 2배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며 업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18년에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 총 1,02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 가량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올해 초 스카이라이프 4번 채널 진입으로 한 자릿수 채널 경쟁력을 강화한 K쇼핑은 LG유플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인 스카이TV가 스카이ICT, 스카이A&C, 스카이힐링 등 3개 PP(program provider,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매각에 나선다. 이미 각 PP 매각에 대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상태로 확인됐다. PP 당 판매 가격은 2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3개 PP를 다 매각할 경우 약 60억원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KT스카이라이프의 경우 케이블TV 사업자인 딜라이브 인수 추진을 검토 중이고, 최근 실사까지 마친 상태다. 60억원이라는 가격이 딜라이브 M&A(인수합병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CJ헬로 M&A(인수합병)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케이블TV 인수여부를 내년 상반기 중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LG유플러스와 CJ헬로는 M&A(인수합병) 협상에 대한 조건에 합의했지만 LG유플러스의 지주사인 (주)LG의 재가(승인)가 남아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안에 승인을 받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M&A 발표가 내년 3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의 대주주인 CJENM(예전 CJ오쇼핑)으로부터 5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