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서비스 ‘헬로TV’와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 유무선 결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타사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방송·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이용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헬로TV UHD(뉴베이직·뉴프리미엄)와 헬로모바일(기본료 1만1000원 이상 요금제) 결합 시 2200원을 할인해 준다. 헬로TV UHD 신규 가입·상품 변경 또는 헬로모바일 신규 가입 후 30일 이내 결합을 요청하면 된다.헬로TV UHD는 아이들나라·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현대HCN 인수를 눈앞에 둔 KT스카이라이프가 유료방송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알뜰폰 시장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이르면 다음 주 알뜰폰 시장 진출을 발표할 예정이다. 번호이동 등록(코드 등록)도 이뤄졌고, 공식 서비스는 이르면 다음주에 발표와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알뜰폰 사업은 등록제여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KT스카이라이프의 경우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 등으로 등록이 돼 있기 때문에 재판매 등 알뜰폰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변경 등록이 필요하다. 정부는 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B국민은행의 MVNO(알뜰폰) 가입자가 약 7만명 수준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12월 16일 알뜰폰 브랜드 ‘리브 모바일(Liiv M)’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7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KB국민은행은 하반기 영업을 본격화해 가입자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MNO(이동통신) 사업자와의 경쟁 등 상황이 녹록치 않은 알뜰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의 MVNO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양원용 단장을 최근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사옥에서 만났다. 양 단장은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한 혁신적 서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헬로비전의 권역 내 케이블 기가 커버리지가 99%까지 확대됐다. 양 사는 시너지를 통해 품질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LG헬로비전과 LG유플러스는 케이블 기가 커버리지를 확대하며 기가인터넷 확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인터넷 망을 임차해 기가 인프라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가인터넷을 시작으로 양 사 시너지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력으로 LG헬로비전은 기존 서비스 권역 내 기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서대문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케이블 사업자인 CJ헬로, 현대HCN, 서경방송, 푸른방송과 유무선 동등결합 상품 ‘참 쉬운 케이블 가족결합’ 출시를 위한 협정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참 쉬운 케이블 가족결합은 고객이 LG유플러스 이동전화와 케이블사의 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이동전화와 인터넷 요금할인을 각각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동등결합 상품이 출시되면 케이블사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LG유플러스의 이동전화 요금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결합할인은 인터넷의 경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에 대해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일단 합의 유보했다. 유사 건(SK텔레콤-티브로드 합병)을 심의한 이후에 다시 합의(결정)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정위는 두 건의 M&A에 대해 같은 시기에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낼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공정위는 지난 달 LG유플러스에게 기업 결합 심사 보고서를 발송해 조건부 승인을 통보한 상태다. 공정위는 지난 1일에는 SK텔레콤의 티브로드 합병에 대한 기업 결합 심사 보고서도 발송했다. 공정위는 SK텔레콤에게도 심사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를, SK텔레콤이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전히 관할권 중복이나 지역성·다양성 등 공적 보호가치 훼손에 대한 정부의 관련 정책과 법·제도의 준비는 부재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디어 시장 재편상황을 중심으로 한 유료방송 생태계 조성 방향에 대해 학계 뿐 아니라 정부, 사업자까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년 전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현 CJ헬로) 인수·합병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반대로 무산된 상황에서, 경쟁 활성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케이블TV(SO)가 가입자 혜택 강화를 위해 SO-KT동등결합 상품 ‘케이블 총액 결합할인’을 출시했다. 작년 SKT에 이은 두 번째 SO-이통사 동등결합상품 출시로, 케이블 인터넷 가입자 중 SKT와 KT모바일을 이용 중인 고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CJ헬로, 티브로드, 현대HCN이 KT와의 협의를 통해 동등결합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CJ헬로, 티브로드, 현대HCN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KT모바일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누구나 인터넷과 모바일의 이중 할인 혜택을 받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유료 방송 발전방안으로 추진돼온 이통사와 케이블 간 동등결합이 점차 확대돼 가고 있다. 의무사업자인 SK텔레콤이 동등결합상품인 온가족마이플랜을 출시한데 이어, KT도 동등결합 상품을 오는 9월 출시한다. 동등 결합이란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상품에 케이블TV 회사의 유료 방송이나 초고속인터넷을 묶어 할인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이통3사의 경우 자사의 유무선 서비스(모바일+초고속인터넷)에 IPTV를 묶은 결합상품으로 IPTV 상품 가격을 크게 할인하거나 공짜 마케팅으로 케이블TV 가입자들을 상당 부분 흡수해왔다는 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케이블TV(SO)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KT 이동전화를 사용한다면 KT에서 제공하는 총액 결합할인과 동등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KT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타워에서 3개 케이블 사업자(CJ헬로, 티브로드, 현대HCN)와 동등결합 상품인 케이블 총액 결합할인(가칭)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3개 SO를 제외한 나머지 SO도 KT와 조속한 협의를 통해 동등결합상품 판매에 합류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KT 박현진 유무선사업본부장, CJ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KT와 케이블TV업계가 동등결합 상품 출시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KT와 케이블TV 4위 사업자 CMB의 돈독한 관계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동등결합 상품은 이동통신사의 이동전화서비스와 케이블TV의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한 할인상품을 말합니다. 케이블TV가 이동통신사와 공정경쟁을 요구하면서 출시된 상품입니다.지난해 12월, KT와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위해 케이블TV업계를 대표해 업무협약(MOU)을 맺은 업체는 다름 아닌 CMB였습니다. CMB보다 시장점유율이 두 배 이상 높은 CJ헬로와 티브로드 등을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유료방송시장에 인수합병(M&A) 바람이 불면서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TV사들의 동향에도 관심이 몰린다. 업계 일각에서는 SK텔레콤과 CJ헬로 인수 무산 이후 케이블TV업계는 자구책 마련에 나섰으나, M&A 외에 별다른 해답은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유료방송업계는 LG유플러스발 유료방송시장 인수합병(M&A)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발단은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다. CJ헬로 측은 조회공시로 지분 매각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업계는 ‘아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유료방송 시장의 강자 IPTV(인터넷TV)는 올해도 큰 폭 성장해 점유율을 높였다. 2008년 IPTV 출범 이후 처음으로 케이블TV의 방송 매출을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도 다양한 IPTV의 OTT(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유료방송업계의 신성장동력임을 재차 입증했다.IPTV, 2008년 탄생 이후 케이블TV 방송 매출 첫 추월올해 유료방송시장은 사상 처음으로 3000만명 시대를 맞이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케이블TV 가입자는 1393만7000명, IPTV 가입자는 1331만300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케이블방송사업자와 동등결합상품을 출시하고 상생과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KT는 케이블방송사(SO)인 CMB와 이동통신·케이블 동등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이스트 사옥에서 KT 매스총괄 임헌문 사장과 CMB 김태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KT는 CMB와 협력해 내년 초를 목표로 KT의 모바일 서비스와 CMB의 초고속인터넷이 결합한 동등결합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특히 KT와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KT와 케이블TV의 동등결합 상품이 내년 상반기 중에 출시된다. SK텔레콤에 이어 KT도 동등결합 상품을 선보이면서 가입자 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5일 케이블TV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케이블TV는 내년 상반기 중에 동등결합 상품을 출시한다. 잠정 상품명은 ‘총액결합’으로, KT의 이동전화 서비스와 케이블TV의 초고속인터넷을 묶은 상품으로 구성된다.동등결합 상품이란 이동통신사의 이동전화 서비스와 케이블TV의 초고속인터넷을 묶은 결합상품을 말한다. 케이블TV업계가 이동통신사와 공정한 경쟁을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인터넷TV(IPTV)는 매 분기마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사업자는 전년 대비 두 자릿 수 성장을 달성하며 IPTV는 명실상부 ‘효자’ 사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IPTV 매출과 가입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3분기 SK텔레콤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IPTV 매출은 2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이동전화 매출이 1.7%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SK브로드밴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올해 하반기 중에 동등결합 상품을 출시하는 케이블TV사업자가 늘어난다. 케이블TV업계는 여러 사업자가 참여하는 만큼 동등결합 상품 가입자 증가폭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까다로운 가입 조건과 방송 결합 상품의 부재는 미비점으로 꼽힌다.11일 SK텔레콤과 유료방송업계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남인천방송과 서경방송, 금강방송, 광주방송, 대구푸른방송 등 5개 케이블TV사와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위한 논의를 마쳤다. 이 상품의 전산 개발이 두 달에서 세 달 정도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9월 말에 본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SK텔레콤의 모바일과 케이블TV 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묶은 동등결합 상품 판매 건 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 동등결합 상품의 가입절차를 개선하면서 상품 가입 건이 빠르게 증가했다.동등결합 상품이란 이동통신사가 자사 통신‧방송 상품에 케이블TV 회사의 방송, 초고속인터넷 등의 상품을 묶어 할인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18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SK텔레콤과 케이블TV 사업자의 동등결합 상품 가입 건 수가 1000건을 넘어섰다. 지난 3월부터 상품 판매를 시작한 이후 주 평균 100건이 판매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4차산업혁명이 ICT(정보통신기술)업계의 최대 화두다. 인공지능(AI)과 5G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을 미리 준비해야 우리나라가 세계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4차산업혁명에 대해서는 케이블TV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케이블산업 역시 스마트홈, IoT, 홈케어 서비스 등 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이미 기술과 서비스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상황에서 케이블 업계 역시 먼저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배석규 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속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모바일과 케이블TV의 초고속 인터넷을 한데 묶은 동등결합 상품을 지난 2월 출시한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의 동등결합 상품은 언제 출시될지 불투명하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케이블TV와의 동등결합 상품을 이르면 3월에 출시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까지 약관 신청조차 하지 않고 있다. 당초 계획과 달리 LG유플러스의 동등결합 상품 출시가 늦어지는 이유 가운데는 지난 2월 출시된 SK텔레콤과 케이블TV의 동등결합상품 가입자가 예상보다 적기 때문인 것도 한 몫하고 있다. 4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