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티몬이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T프라임'에 '프레시몰'을 신설하고 냉장⋅냉동식품 신선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파트너들에게는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는 편리하고 정확한 배송으로 쇼핑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새롭게 선보이는 프레시몰은 냉장⋅냉동식품 전문의 신선 풀필먼트 서비스다.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입점 파트너들의 재고관리와 주문, 배송을 원스탑 지원하며 편의성과 쇼핑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최근 집밥 수요 증가와 더불어 간편식 주문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점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듯 거리에 꽃들이 만개했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식중독 위험도 한층 높아졌다. 그러나 식중독은 음식 및 위생관리를 통해 예방 가능한 질병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의안전처')가 봄을 맞아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소개했다.재료 손질 및 요리 전엔 항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좋다. 또, 날음식과 조리음식을 구분해 칼과 도마를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육류 및 어패류는 날 음식인만큼 도마에 세균이 증식하기 쉽기 때문. 이외에도 식재료와 조리기구 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과자와 아이스크림, 맥주, 냉동식품 등은 그 종류가 무궁무진해 소비자들은 저마다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곤 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우리 국민이 즐겨 찾은 인기 1위 스낵 과자는 '새우깡'이었으며 아이스크림은 '월드콘'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맥주와 소주는 '카스'와 '참이슬' 인기가 상당했으며 만두는 '비비고'가 가장 많이 팔렸다.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 내용을 보면 지난해 농심 새우깡의 소매점 매출액은 1333억원으로 전체 스낵과자 매출액의 7.01%를 차지해 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새우 껍질로 만든 포장재를 개발한 스타트업이 각광받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크루즈폼(Cruz Foam)은 재활용이 가능하면서 동시에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했다. 이들이 개발한 포장재 재료로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새우 껍질이다.크루즈폼에서 제조하는 포장재에는 새우 껍질이나 곤충, 곰팡이가 가지고 있는 키틴(Chitin) 성분이 함유됐다. 주로 곤충이나 게 등의 껍질을 형성하는 성분인 키틴은 생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키틴이 함유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카페24는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 전문 브랜드 '서브큐'의 대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첫 공식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 구축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쇼핑몰 제작에는 기업 규모별 맞춤 전자상거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활용해 기능 구현비용과 시간을 절감했다. 삼양사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2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식품 부문만으로도 연 매출 1조원을 넘긴 코스피 상장 기업이다. 각종 냉동식품부터 커피·베이킹 재료부터 육가공품, 소스, 과일에 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학술지 '뉴로이미지: 클리니칼'(Neuroimage: Clinical)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은 뇌의 시상하부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훨씬 더 컸다.9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시상하부는 배고픔과 포만감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며 배고플 때와 배가 부를 때를 알려준다. 그러나 관련 정보는 극히 적은데, 이 영역은 매우 작아 MRI 스캔에서 관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연구진은 시상하부의 크기와 체질량지수(BMI)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다며, 시상하부에 생긴 염증이 그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프랑스 식품 브랜드 ‘피카드(Picard)’와 오는 12월을 목표로 국내 단독 론칭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1906년 설립된 피카드는 푸아그라, 달팽이 요리, 코코뱅 등 프랑스 정찬부터 식재료인 채소와 과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애피타이저, 디저트까지 모든 종류의 음식을 냉동식품으로 판매한다. 현재 프랑스에만 1,0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중동, 일본 등 18개국에도 진출했다.피카드는 컬리가 보유한 우수한 풀콜드체인 시스템은 물론 간편식 및 냉동식품 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SSG닷컴이 2월에만 화장품 전문 기업 클리오와 종합식품기업 대상과 업무협약 체결하는 등 이커머스 채널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분주하다. SSG닷컴은 지난 16일 클리오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를 제결했다. 클리오는 클리오와 페리페라, 구달 등 2030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뷰티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디있다. 24일에는 종합식품기업 대상과 업무협약체결 소식을 전했다. 대상은 청정원과 미원 등 전통 장류와 조미료와 함께 농수산식품, 신선식품, 냉동식품을 판매하는 종합식품기업이다. SSG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농심이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Veggie Garden)의 신제품 ‘속이 보이는 알찬 만두’를 새롭게 출시했다. 시장에서 판매 중인 대다수의 비건 만두는 야채와 두부를 주재료로 만든 반면, 베지가든 만두는 농심이 독자개발한 대체육으로 고기의 씹는 맛과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맛은 ‘향긋한 부추맛’과 ‘매콤한 김치맛’ 두 종류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두 제품 모두 100% 식물성 재료만 사용했다. 포장을 살짝 개봉한 후 전자레인지에 3분간 데우면 간편하게 찐만두를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식품업계도 코로나19로 반사 이익을 봤다. '역대 최대 매출', '최대 실적' 등 매출 호조를 이어갔다. 네이버가 지난해 1~11월 스마트스토어에서 팔린 상품을 분석한 결과, 식품은 전년 대비 89% 성장률을 기록했다. 모든 상품군 중에서 성장폭이 가장 컸다. 식품 중에서도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가공식품·간편조리식품은 9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가정 간편식(HMR)은 단순히 한 끼 떼우기 위한 대체제에 불과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시국을 지나면서 HMR은 점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쿠팡이 지역 우수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쿠팡은 21일 포항시와 포항시청에서 ‘우수 수산물 소비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윤혜영 쿠팡 시니어 디렉터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우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포항시가 인증한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우선 공급 받을 수 있고, 포항시는 신선한 수산물을 쿠팡 로켓프레시의 새벽배송, 당일배송으로 전국 각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포
밀레니엄 힐튼 서울, '오크룸 옥토버페스트 해피아워' 진행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지하 로비층에 위치한 바 오크룸에서 정통 독일식 옥토버페스트 음식과 파울라노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오크룸 옥토버페스트 해피아워'가 10월 한 달간 평일 저녁 6시부터 8시반까지 진행된다. 상품 가격은 5만4000원이다.세븐일레븐, 소용량 냉동육류 매출 80%↑집에서 혼자 고기를 구워먹는 '혼육족'이 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1~9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냉동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12.1% 늘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냉동피자 시장이 형성된 지 3년이 흐른 지금 오뚜기의 독점으로 굳어졌던 시장 구도에 지각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냉동피자 업체의 인수효과를 볼 CJ제일제당과 가격 대비 성능을 내세운 이마트 등이 시장 전면에 뛰어들면서다. 안전성을 담보한 냉동 식품인 만큼 품질과 가격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는 기업들이 늘어났단 평가다.냉동피자 시장의 성장률은 가파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14억원 규모였던 냉동피자 시장은 지난해 약 1200억원 수준까지 성장했다. 2년 만에 열배 이상 뛴 것이다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요즘은 편의점에서 즉석밥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일반 가족 단위 가정집에서도 많이 사가는 편입니다." 즉석밥을 비롯한 가정간편식(HMR)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는 변화하는 사회구조와 제품의 질적 향상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당분간 이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HMR은 짧은 시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품 등을 뜻한다. 여기에는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 즉석밥 같은 즉석섭취 식품 등이 포함된다. 과거 HMR은 냉동식품, 통조림 캔 등이
매일 사용하면서도 막상 하기 어려운 일 중 하나가 가전 제품의 청소다.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관리해줘야 잔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모를 리 없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가전 제품은 각각 기능 및 구조도 다르기 때문에 자칫 잘못 건드렸다가는 고장의 위험이 있어 더욱 신경 써야 한다.하지만 현대인들은 직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거나 워라밸을 중시하고 있어 가전제품을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청소하는 것이 쉽지 않다.통계청의 최근 5년(2014년~2018년) 자료를 살펴보면, 신혼부부 중 맞벌이 비율은 ▲43.9% ▲43.9%
한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996년부터 협력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을 인증해 포상하는 제도다. 한진은 올해까지 총 6회 선정됐다.지난 2017년 이후 한진해운 여파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 속에도 노사의 공동노력으로 100% 고용을 유지하며 노사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로 만들었고, 1990년 이후 29년간 무쟁의, 무파업의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또 노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
CJ프레시웨이, 키즈 식자재 시장에서 약진국내 식자재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CJ프레시웨이가 영·유아 식자재 시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 시설에 유통하는 식자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이상 상승했다.CJ프레시웨이는 키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중심으로 어린이 전용 상품을 확대하는 등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 뼈를 대부분 제거한 수산물, 질소충전포장으로 신선도를 유지한 무항생제 한우·한돈, 우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주방 필수가전으로 등극한 에어프라이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전자레인지, 전기오븐 등의 주방가전 판매량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은 22일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튀김.구이.데우기 기능을 갖춘 대표 주방가전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전기오븐, 전기그릴 등 4개 품목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에어프라이어 판매 비중은 2% 불과했지만 2015년 4%, 2016년 5%, 2017년 18%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디지털투데이=신민경 기자] CJ그룹 이재현 회장,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등 유통 재벌은 설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특별한 게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이들도 이번 설엔 일반 서민들처럼 가족들과 함께 보낼 것으로 보인다. 별다른 공식일정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마냥 가족들과 웃으며 시간을 보낼 수는 없는 노릇. 기업 최고 책임자로서 새로운 사업 전략을 구상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이재현 회장은 별다른 외부 일정을 갖지 않은 채 가족과 함께 자택에서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유통업계 빅3인 롯데∙신세계∙CJ의 신년사가 2일 잇따라 발표됐다. 오프라인 유통부문 1위의 롯데그룹은 정보통신기술 습득과 경영전반의 디지털화를 꾀해 온라인부문의 선두 자리를 두드린다. 신세계그룹은 유통업계에서의 중간자적 입지를 탈피하기 위한 돌파구로 최저가시장 공략을 내세웠다. CJ그룹은 해외 우량기업들의 인수를 바탕으로 세계 굴지의 기업들과 부문별 경쟁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학계는 올해 유통업계에서는 디지털 플랫폼의 경쟁이 화두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고 있다.현재 국내 유통업계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