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에서 선보이는 클리오 브랜드관[사진: SSG닷컴 캡쳐]
SSG닷컴에서 선보이는 클리오 브랜드관[사진: SSG닷컴 캡쳐]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SSG닷컴이 2월에만 화장품 전문 기업 클리오와 종합식품기업 대상과 업무협약 체결하는 등 이커머스 채널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분주하다.

 SSG닷컴은 지난 16일 클리오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를 제결했다. 클리오는 클리오와 페리페라, 구달 등 2030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뷰티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디있다. 

24일에는 종합식품기업 대상과 업무협약체결 소식을 전했다. 대상은 청정원과 미원 등 전통 장류와 조미료와 함께 농수산식품, 신선식품, 냉동식품을 판매하는 종합식품기업이다. 

SSG닷컴은 지난해 12월에는 풀무원과 '온라인 식품 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SG닷컴은 이들 업체들과 함께 SSG닷컴 내 브랜드관을 런칭하고 단독 상품 구성과 특별 할인 행사 등을 기획할 계획이다. 여기에 SSG닷컴이 보유하고 있는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쓱배송과 새벽배송 등 빠른 배송이 더해질 예정이다. 

현재 SSG닷컴 내에서는 대상과 클리오 일부 품목에 한해 새벽배송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SG닷컴은 다른 이커머스에서 볼 수 없는 단독 상품 구성과 할인행사 등과 같은 차별점을 만들고 채널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주문이 폭증한 지난해 사업을 운영하면서 협력이 잘이뤄지고 사업 시너지를 내온 기업체를 기반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선식품과 뷰티 제품 등 각 상품군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사업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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