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초저가 액세서리 등에서 발암물질이 다량으로 검출됐다.지난 7일 관세청 인천세관은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귀걸이, 반지 등을 포함한 액세서리 404개의 성분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초저가 판매 액세서리의 1/4이 발암물질을 함유한 것. 알리에서 판매 중인 한 반지는 카드뮴 성분이 기준치의 700배를 초과했고 귀걸이는 기준치의 410배를 넘었다. 테무에서 판매되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의 데이터 복구 회사 CBL이 최근 고장 난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조사하던 중 흥미로운 경향을 발견했다고 7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CBL은 조사 중 삼성, 샌디스크, 하이닉스 등과 같은 유명 기업의 낸드(NAND) 메모리 칩이 저렴한 USB 드라아브 장치에서 나온 것을 발견했다.발견된 메모리 칩은 용량과 신뢰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상태로, 마모때문에 제조업체 로고가 지워지거나 임의의 텍스트로 덮어씌워져 있기도 했다. 또한 칩 자체가 없거나 폐기된 마이크로SD(microSD) 카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확대하기 위한 이커머스 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이커머스 업체들이 선보이는 PB 상품은 우유와 계란, 생수 등 일상에서 자주 먹는 식품에서부터 흰티와 양말, 휴지 등 필수 생필품으로 다양하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상품들이 늘면서 PB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 재구매율이 높아졌고 이는 자연스럽게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이커머스 업계의 설명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거 PB 상품이라면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별로라는 인식이 있었고, 재구매율도 높지 않았지만
"싸고 좋은 것은 없다"는 말이 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질 좋은 물건은 찾기 힘들다는 의미다.서울 은평구에 사는 주부 A씨는 빨래에서 이물질이 나오는 걸 보고 소셜커머스 앱으로 최저가 상품을 찾아 세탁기청소 서비스를 맡겼다. 대기업 홈케어(홈클리닝) 브랜드의 세탁기청소 상품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고 상품 소개페이지 적혀 있는 문구도 믿음을 더했다."AS(사후관리) 기간 3개월, 신속한 해피콜, 친절한 서비스"라니.주부 A씨는 세탁기청소 서비스를 최저가 업체에 맡길 때만 해도 "난 역시 쇼핑의 여왕이야"라며 깔깔대며 자랑스러워
“타오바오에서 구입한 만원 짜리 가방이 우리나라 길거리에서는 삼만원 대에 팔리고 있었어요.” [디지털투데이 오희경 서포터즈 기자] 중국 쇼핑몰 사이트 타오바오를 애용하는 김나연(가명, 24)씨는 지난 달 가방, 코트, 액세서리, 양말 등을 구매해 약 10만원을 소비했다. 한국에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싼 가격이었다.번거롭게 웹 번역 기능까지 사용하며 타오바오를 이용하는 이유는 단 하나, 가격 때문이었다.타오바오는 의류 뿐만 아니라 스포츠 용품, 전자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2만 7000원 코트, 7000원 가디건, 7500원 롱
[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샤오미가 초심을 잃지 않은 ‘높은 가성비’ 전략만이 스스로의 살 길이라고 천명했다.레이쥔 샤오미 창업자는 최근 중국 CCTV의 한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샤오미의 최대 동력은 ‘싼게 비지떡’이라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놓는 것”이라며 저렴하고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회사의 중심 축이라는 사실을 상기했다.레이쥔이 내놓은 답은 I
[아이티투데이 선민규 기자] 올 여름 스마트폰 시장은 소리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경쟁하듯 출시하고 있는 50만원대 이하 중저가 스마트폰이 주인공이다.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중저가 스마트폰 경쟁은 매주 새로운 제품이 추가되면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소비자 입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의 활성화는 반길 만하다. 특히 스마트폰 교체를 염두하고 있
[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 아이폰 정품 케이블은 품질이 뛰어나지만 피복이 벗겨지는 등 고장이 많고 비싸다. 그래서인지 저렴한 아이폰용 케이블을 편의점과 다이소에서 구입해 쓰는 아이폰 유저들이 늘고 있다.28일 편의점에서 아이폰 충전용 케이블을 구입한 이모양은 “여행을 가려는데 어댑터를 잃어버려 같이 구매했다”며 “급하게 필요했는데 바로 편리하게 편의점에
[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연내 알뜰폰 가입자가 25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대형유통업체 이마트가 알뜰폰 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농협이 우체국과 마찬가지로 알뜰폰 수탁판매 시범 사업에 착수한다.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유통망 판로 확대로 알뜰폰 시장이 때 아닌 호황기를 맞이했지만 일각에서는 대기업 위주의 확대, 수익창출 우려, 상담능력
“가계 통신비 줄일 수 있는 방도 있습니까?”“알뜰폰도 있고…” [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지난 10월 14일과 11월 1일 국정감사 기간 미방위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최문기 미래부 장관이 습관적으로 말했던 내용이다. 보조금 규제와 단말기 가격 인하, 통신비 낮추기 등 가계통신비를 줄이는데 있어 한곁같이 언급됐던 대답 속에는 항상 ‘알뜰폰’이
[아이티투데이 한경주 기자] 최근 컴퓨터 저장속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격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Hard Disk Drive)보다 비싸지만 성능면에서 뛰어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Solid State Drive)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각 스토리지 업체들도 다양한 SSD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제품의 수가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알뜰폰은 오픈마켓 등 온라인 유통을 시작으로 편의점, 대형마트까지 판매 영역이 넓어지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도 과자 고르듯 휴대폰을 구입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특히, 이들 편의점 알뜰폰 단말은 10만원 미만의 초저가에 이통사 약정에 묶일 필요가 없어 일부는 매진행렬을 보이고 있다. 요금
10만 원대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이통사에 묶일 필요도 없고 약정 기간에 전전긍긍할 필요없는 자급제폰이다. 이통사뿐만 아니라 알뜰폰을 통해 개통해 쓸 수도 있다.영업직 사원이 세컨폰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하이엔드 태블릿PC를 갖고 있다면 굳이 고가 스마트폰을 쓰지않고 저렴한 스마트폰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휴대폰을 자주 잃어버려 비용을 많이 지불하거
한 가정에 1대의 PC를 사용하던 시대를 넘어 이제는 1인 1PC가 일반화되고 있다. 노트북과 태블릿PC 사용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개인용 PC는 노트북, 가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PC는 데스크톱PC라는 트렌드가 형성됐다.하지만, 막상 가정에서 공동으로 사용해야 하는 가정용PC 구입시 어떠한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막연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완제품
KT테크의 첫 번째 LTE폰이 출시됐다. 퀄컴의 차세대 LTE원칩에 4.5인치 IPS 디스플레이, 2040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나름 빵빵한 스펙을 갖췄는데도 불구하고 5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나왔다.영화나 드라마 속 주연을 더욱 빛나게 하는 조연처럼 ‘테이크 LTE’도 저렴한 가격인데도 높은 제품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기존 LTE폰의 가격 부담을
“KT 혼자만의 역량으로는 부족하지만 세계적인 글로벌 플레이어와 손잡고 해외 공략을 본격화하겠다.” 13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KT 기업고객부문 김홍진 부사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올레 오피스365’ 서비스 출시를 알렸다. 이번 MS와의 협력을 필두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김 부사장은 “일본 스프트뱅
1. 이용목적을 분명히 정하자. 공부한다고 전자사전을 구매했는데 영화와 DMB만 보게 된다면 학습에 방해가 된다. 2. 싸다고 다 비지떡은 아니다. 전자사전은 10만원대에서 40만원까지 기능과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예산에 맞춰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분명히 정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3. 전자사전은 한번 구입하면 통상 3~5년을 사용하는 제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듯, 싼 것을 구입해 수시로 바꾸기보다 제대로 된 것을 골라 오래 쓰는 것이 더 실속 있는 소비이자 만족감도 충족시키는 선택일 수 있다. 한 번 사면 10년 이상은 기본으로 사용하는 생활가전도 마찬가지다. 충분히 제값을 하는 제품이라면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것. 기능과 디자인이 남달라 오래도록 간직하고픈 프리미엄 가전을 소개한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도 있는 데, 29만원짜리 초저가 노트북을 사도 정말 괜찮을까? 아니면 돈 조금 더 주고 그 윗 제품을 구입하는 게 나을까? 2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은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인 40만원대 제품 아우스 Eee PC 900A와 29만원대 C900네오를 비교해 보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C900네오는 멀티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