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에 1대의 PC를 사용하던 시대를 넘어 이제는 1인 1PC가 일반화되고 있다. 노트북과 태블릿PC 사용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개인용 PC는 노트북, 가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PC는 데스크톱PC라는 트렌드가 형성됐다.

하지만, 막상 가정에서 공동으로 사용해야 하는 가정용PC 구입시 어떠한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막연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완제품 PC라 불리는 브랜드 PC와 조립 PC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한국IDC가 지난 6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분기 국내 PC시장은 노트북이 43.5%, 데스크톱PC가 56.5%로 조사됐다. 또한 데스크톱PC 판매량의 50%정도가 가정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PC시장이 침체된 것은 맞지만 국내의 경우 가정용PC에서 데스크톱이 차지하는 비율은 여전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정용PC에서 조립 PC와 브랜드 PC라 불리는 완제품 PC의 비율은 어느정도일까?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가정용 PC에 대한 선결 조건으로 AS를 꼽는다. 따라서 AS가 잘 갖춰진 브랜드 PC를 선호하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한국IDC 조사결과 가정용으로 사용하는 조립 PC가 67%로, 완제품 PC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더 이상 AS로 인해 조립 PC를 꺼리지 않아도 됨을 의미한다. 실제 용산전자상가에서 조립PC를 대표하는 업체인 아이코다의 경우 자사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의 PC를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내 컴퓨터가 아파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무상점검 서비스는 아이코다가 4년째 진행하는 서비스 행사로, 사용 중인 PC의 문제점을 전문가가 비용없이 무상으로 점검 및 수리해준다.

특히, 자사 구매고객 뿐만 아니라 타사의 조립 PC도 무상점검이 가능하며 부품교체 시에는 추가적인 장착, 기술료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부분의 조립 PC업체들이 택배를 통해 AS를 지원하고 있으며, 부품별로 무상AS 기간이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1년 이상을 보증하고 있다.

이에 아이티투데이이와 아이코다는 3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임에도 브랜드 PC와 견줘 손색이 없고,철저한 AS를 지원받을 수 있는 가정용 PC를 '이달의 추천 조립PC'로 꼽았다.

실속있는 구성, 안정성은 기본
용산전자상가를 둘러보면 가정용 조립 PC가격대는 대부분 40만원대 이하이다. 이러한 이유는 거실에서 쓰다 보니 온가족이 함께 사용해야 하고, 따라서 장시간 게임 등을 해야하는 스펙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정보검색이나 이메일 확인 정도가 가장 빈번하며 TV와 연결해 영화를 보는 것이 가장 높은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작업이다. 따라서 사양보다는 안정성과 가격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낮은 가격을 원하면 현재 쏟아지고 있는 수많은 게임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즐기는데 무리가 따를 수 있다. 더욱이 고화질의 빅 데이터 이미지와 동영상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에 자칫 ‘싼게 비지떡’이라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AMD 라노 A4 3400은 실속있는 구성의 가정용 PC에 걸맞는 제품이다. 32나노 공정의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래픽카드가 하나의 칩에 통합된 AMD A시리즈 APU이다.

따라서 CPU와 GPU의 균형이 적절해 한 쪽에 특화된 기능 보다는 모든 콘텐츠를 아우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외장형 그래픽카드 장착시 최대 75%까지 추가적인 그래픽 성능을 보여준다.

메인보드는 CPU와 함께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품이다. 대부분의 AS가 메인보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기술력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다. 기가바이트 GA-A55M-DS2 메인보드는 외장형 그래픽 카드급의 다이렉트X 11지원으로, 최고의 올-인원 그래픽 성능을 갖췄다.

기가바이트에서 2012년 새롭게 선보인 Ultra Durable4 Classic 설계를 기반으로 AMD라노 APU의 뛰어난 튜닝을 위한 3+1 페이즈 전원부를 채용했다. 100% 50,000Hr 솔리드 캐패시터는 물론 Lower RDS(on) 모스펫의 채용, 방습, 정전기 방지, 전원 장애 보호, 발열 방지를 위한 4가지 하드웨어 프로텍션 설계로 사용자의 PC 수명과 안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메모리는 삼성 DDR3 4GB 메모리를 탑재해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렉으로 인한 불편함을 제거했으며, 외장형 그래픽카드는 사파이어 라데온 HD 6450 D3 512MB를 채택해 라노 A4 3400과 함께 더욱 향상된 그래픽성능을 만끽 할 수 있다.

HDD는 SATA 6GB/s를 지원하는 시게이트 바라쿠다 500GB로 넉넉한 저장공간을 지원한다. ODD는 삼성 SH-222BB 블랙 DVD레코더를 탑재했다. 케이스는 슬림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돋보이는 오션 포니 미니타워와 최신 CPU의 고성능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원하기 위해 프리미엄 파워인 ICON 블랙에디션 IPS-500NL을 탑재했다.

아이티투데이와 컴퓨터종합쇼핑몰 아이코다가 공동 기획한 ‘이달의 조립PC’는 아이코다 오렌지PC 코너 (http://www.icoda.co.kr/i_selling/selling_selling_index.html?sell_num=3667)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아이코다에선 10월 한달간 추천 PC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선착순 20명)으로 컴퓨터주변기기 전문 기업 앱코(대표 이태화, www.abko.co.kr)가 출시한 고사양의 보급형 마우스 ABKO MX1000을 증정한다.

<10월 추천 조립PC 주요 규격> 

10월 추천 조립PC 사러가기
http://www.icoda.co.kr/i_product/pro_diy_orange.html?it_num=215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