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컴투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남재관 내정자는 다음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 카카오 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컴투스에 합류했다. 현재 경영 기획, 인사, 재무 등 경영 전략 부문과 게임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여러 계열사와 해외 법인의 관리 및 신규 투자 부문까지 기업 경영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주환 현 대표는 제작총괄대표를 맡아 게임 개발에 전념한다.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여러 글로벌 히트 프로젝트를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류긍선 대표의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회사는 류 대표를 재선임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를 투자자들에게 발송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금융감독원의 대표 해임 권고를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부터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의혹을 조사했다. 그 결과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택시 사업 매출을 부풀린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가장 높은 양정 기준인 '고의 1단계'를 적용해 과징금 90억원 부과하고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했다. 이후 카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게임즈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아키에이지 워는 카카오클라우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BCS(Beyond Compute Service)m2a 인스턴스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m2a 인스턴스는 AMD 3세대 에픽(EPYC) 밀란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3.6GHz의 높은 클록 속도, 최대 vCPU 96개와 384GiB 메모리 인스턴스 크기를 지원한다. 카카오클라우드는 m2a 인스
■ 오픈소스냐 폐쇄형이냐...LLM 공방에 VC도 참전생성형 AI 개발을 둘러싸고 오픈소스 기반 개방형 모델과 폐쇄적인 독점 소프트웨어 방식을 지지하는 진영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여기에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 투자 회사(VC)들까지 논쟁에 가세하는 모양새다.월스트리트저널(WSJ)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안드레센 호로비츠(a16z)를 이끄는 마크 안드레센과 코슬라 벤처스를 설립한 비노드 코슬라가 소셜 미디어 X(트위터)에서 오픈소스냐 폐쇄형이냐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안드레센은 오픈소스를, 코슬라는 폐쇄형 방식을 지지하는 입장에 섰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이달 말 시작된다. 올해 주총 키워드는 '리더십 교체'와 '주주환원'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22일 웹젠을 시작으로 엠게임(25일), 크래프톤(26일), NHN(27일), 엔씨소프트·넷마블·카카오게임즈(28일), 펄어비스·컴투스(29일) 등이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올해 주총에서 가장 큰 화두는 '리더십 교체'다. 새로운 수장을 세우거나 공동대표를 내세우는 곳들이 많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동대표 체제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박병무 신임 공동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 중인 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 신규 서버를 증설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증설한 신규 서버는 '드베르그'와 '아카마' 총 2개로 출시 당시 18개의 서버를 오픈했으나 한국, 대만 구글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MMORPG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신규 서버를 증설했다.롬은 지난달 27일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 지역에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하이브IM은 5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플린트에서 개발 중인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내달 2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전 등록은 이날부터 진행된다. 이날 개최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개발 총괄 김영모 대표를 비롯해 콘셉트 아트 실장, 게임 디자인 실장 등 개발에 힘써온 인물들과 영화 리뷰 전문가 김경식 등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출시일을 발표했다. 오는 4월 2일 정식 출시 예정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2D 액션 MORPG로, 횡스크롤 전투 방식과 30종 이상의 수집 가능한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하는 신작 하드코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이 한국, 대만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달 27일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 지역에서 글로벌 서비스가 시작된 '롬'은 정식 출시 당일 한국과 대만에서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출시 2일 만에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 19위로 첫 진입한 후 지난 3일 오후에 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정부기관, 투자자 등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관심이 쏠린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으로부터 감리 결과 조치사전통지서를 받았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의혹을 조사했다. 그 결과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택시 사업 매출을 부풀린 것으로 판단했다.이에 금감원은 가장 높은 양정 기준인 '고의 1단계'를 적용해 과징금 90억원 부과하고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했다. 추가로 검찰에도 고발할 예정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
▲ 김용영씨 별세,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전략책임자(신임 대표 내정자)씨 모친상= 2일, 대전 동부요양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4일 11시, 장지 대전시 정수원 , 042-368-4000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하는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을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롬' 글로벌 정식 서비스는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출시되며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 스토어에서 PC 전용 클라이언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후 플레이할 수 있다.레드랩게임즈는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과 PK 시스템 등을 구현해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부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 스토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앱과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오는 27일 오전 10시 글로벌 서비스 정식 출시와 함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레드랩게임즈는 롬 정식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글로벌 사전예약을 공식 홈페이지와 구
■ 저작권 공방에 이용자 반발까지...게임업계 소송전 '몸살'게임업계가 저작권 침해, 이용자 집단 소송 등 연이은 법적 공방에 몸살을 앓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대만 지혜재산및상업법원에도 저작권법 및 공평교역법 위반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다크앤다커'를 둘러싼 개발사 아이언메이스와 넥슨의 법적 분쟁도 진행 중이다. 앞서 넥슨은 과거 신규개발본부에서 '프로젝트 P3' 디렉터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게임업계가 저작권 침해, 이용자 집단 소송 등 연이은 법적 공방에 몸살을 앓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대만 지혜재산및상업법원에도 저작권법 및 공평교역법 위반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엔씨소프트는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롬(ROM)이 자가 대표작인 '리니지W'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엔씨소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엔씨소프트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대만 지혜재산및상업법원에도 저작권법 및 공평교역법 위반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엔씨소프트는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롬(ROM)이 당사의 대표작인 '리니지W'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엔씨소프트는 "롬의 ▲게임 콘셉트 ▲주요 콘텐츠 ▲아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연출 등에서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치열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래픽, 세계관 등 다양한 장점을 내세운 게임들이 많다. 하지만 오는 27일 출시를 앞둔 '롬(Remember Of Majesty, ROM)'은 정통 하드코어 MMORPG를 표방하며 본질 그대로에 접근한다. 다만 MMORPG 장르에 필수적으로 따라붙던 매운맛 비즈니스모델(BM)은 순한맛으로 바꿨다. 롬 개발사인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2019년 '에오스 레드'의 흥행을 견인했던 핵심 개발진들이 모여 세운 회사로 게임의 개발 방향성을 명확하게 했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조기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레드랩게임즈는 지난 1월말 5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시작 5시간 만에 선점 서버가 모두 마감돼 추가 서버 13개를 순차적으로 증설했다. 증설 이후에도 이벤트가 성황리에 지속돼 지난 7일 서버 수용 인원을 긴급하게 대폭 확장했으나 전 서버가 모두 마감되며 지난 20일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게임사들이 인기 웹소설·웹툰을 기반으로 신작 게임을 개발하는가 하면, 자사 인기 게임을 웹소설이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등 지적재산권(IP)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먼저 넷마블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4월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추공 작가의 웹소설이 원작으로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회를 기록을 세운 흥행작이다. 앞서 나 혼자만 레벨업은 지난 1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TV와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 반도체 디자인에도 생성형 AI 활용...AI 칩 공급난 해결사 되나칩 디자인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하려는 반도체 업계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복잡한 마이크로칩 디자인에는 6개월 이상이 걸리는데, 생성형 AI로 이 기간을 한달 미만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도 나온다.월스트리트저널(WSJ) 최근 보도에 따르면 AI 칩 기업 엔비디아, 칩 디자인 소프트웨어 회사인 시놉시스와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 다수 연구자들이 칩 디자인을 지원하는 AI 툴들을 개발했다.이같은 행보는 AI 칩 공급이 수요에 크게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에서 3N2K(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를 거쳐 NK(넥슨·크래프톤)로 재편되고 있다. 업계 전반으로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가 업체 간 희비를 가르는 모양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한 3N2K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폭이 증가한 게임사는 넥슨과 크래프톤뿐이다. 두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이 견조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넥슨의 경우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3조932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