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구글이 29일(현지시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실험적 앱, 소다(Sodar)을 선보였다.
소다는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증강현실 방식으로 주변 2m 거리를 표시해 서로 떨어져 있을 수 있도록 돕는다.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하지 않는 웹앱(WebApp) 형식으로 구글 픽셀4, 삼성 갤럭시 S20, A50 등 구글 크롬 웹 브라우저가 설치된 대다수 안드로이드폰에서 작동한다. 다만, 애플 아이폰은 지원하지 않는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안드로이드폰 크롭 웹 브라우저에서, 주소창에 'sodar.withgoogle.com'라고 입력하면 된다. 이후 화면의 안내에 따라 손쉽게 소다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하면 스마트폰을 비추는 방향으로 2m 주변 거리를 측정해 표시해 준다.
Sodar - use WebXR to help visualise social distancing guidelines in your environment. Using Sodar on supported mobile devices, create an augmented reality two meter radius ring around you. #hacktohelp https://t.co/Bu78QrEN9f pic.twitter.com/kufatNFDQk
— Experiments with Google (@ExpWithGoogle) May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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