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켓컬리 운영 업체 컬리는 지난 24일 장지동 상온1센터에서 근무했던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방역당국이 지정한 검진대상자 320명 검진 결과, 현재 결과가 나온 310명 모두 100%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또 센터 내 집기류 및 의류에 대한 환경 검체 검사 결과도 음성을 받았다고 전했다.
컬리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송파구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24일 같은 장소에서 근무해 방역당국이 지정한 검진대상자 320명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전수 조사를 시행, 검사결과가 나온 310명이 100% 음성 판정을 받았다. 컬리는 남은 10명 검사 결과도 나오는 대로 고지할 예정이다.
컬리는 "자가격리된 근무자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시작일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하며 복귀 일자는 자가격리 해제 이후 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컬리는 지난 27일 이후 확진자가 근무한 상온1센터 업무 구역뿐 아니라 모든 물류센터 작업장, 사무실, 공용공간, 화장실 등과 차량에 대한 소독 및 방역을 진행하였으며 29일 진행된 방역당국 환경검체(집기류 및 의류 등) 검사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30일 오전 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컬리는 30일부터 상온1센터를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고, 5월 30일 주문, 31일 수령건부터 정상 배송할 예정이다. 폐쇄됐던 상온1센터 재고 중 방역이 불가능한 상품은 가동과 함께 폐기되며, 배송되는 모든 상품은 전문 방역이 완료된 물류센터에서 취급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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