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재구 기자] 상반기중 발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던 애플의 4인치화면 아이폰SE2(아이폰SE 2018)가 9월에나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맥오타카라는 13일 일본 IT주간 춘계 모바일솔루션 엑스포(第9回モバイル活用展春)에 참가한 중국 유리 화면보호기 및 액세서리 제조업체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지금까지 소문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SE2는 이달 중 또는 다음달 애플 세계개발자대회(WWDC2018)에서 소개될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일본 전시회에 참가한 중국 액세서리업체들에 따르면 애플은 아직 아이폰SE2의 생산을 시작도 하지 않았다. 여러 가지 아이폰SE2 하우징이 있지만 아이폰의 2분기내 출시 여부가 불투명하며 아직까지 세부사항도 알 수 없다. 맥오타카라에 따르면 애플은 아직 아이폰SE2에 트루뎁스카메라, 노치, 베젤리스 화면, 페이스ID를 장착할지 여부도 정하지 못했다. 앞서 휴대폰 케이스 업체 올릭사에서 유출됐다는 아이폰SE2의 화면보호기와 케이스 렌더링이 등장, 아이폰SE2가 아이폰X처럼 베젤리스,노치 디자인을 채택했고 카메라 렌즈도 오리지널아이폰SE보다 클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부풀렸다.
애플이 어떤 외양을 선택하든 간에 새 아이폰SE 뒷면은 유리로 처리해 무선 충전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한 유리 제조업체는 애플이 이 단말기를 위해 3가지 다른 유형의 유리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플레이에는 잉크 마스크를 사용하는 대신 물리적으로 도려낸 자국이 만들어진다. 또한 터치ID자리를 도려내지 않게 되며 이는 아이폰SE2에 페이스ID가 제공될 것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보여주는 사진이 지난주 중국의 SNS 웨이보에 등장했다.
위사진은 휴대폰 케이스업체 올릭사가 만든 아이폰SE2용 화면 보호기(왼쪽)와 오리지널 아이폰SE모델(중앙)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현시점에서 중국 액세서리업체들의 말을 종합하면 애플 아이폰SE2는 아이폰Xs,아이폰Xs플러스 및 아이폰9과 함께 9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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