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다음 달 12일(현지시간) 애플이 2018년형 아이폰 3종을 공개한다.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아이폰X(텐)의 후속 모델 2종,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아이폰8의 후속 모델 1종이다.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모델 2종은 각각 아이폰XS와 아이폰XS플러스로 불려질 것이 이미지 유출을 통해 확인됐다. 전작(아이폰X)과 마찬가지로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이 적용되며 골드 색상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아이폰XS와 아이폰XS플러스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각각 5.8 인치 및 6.5 인치로 출시한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이 공개한 이미지를 보면 조명 문제로 인해 아이폰XS시리즈의 디자인을 정확히 확인 할 수는 없다. 예를 들면, 아이폰X에 사용됐던 노치 디자인이 아이폰XS와 아이폰XS플러스에서 각각 적용될 것이 유력한데 유출된 이미지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다만, 베젤리스 디자인이 아이폰XS시리즈에 사용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아이폰XS시리즈는 후면에 듀얼카메라를, 6.1인치 LCD 아이폰 2018년형은 후면에 싱글카메라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에 츨시되는 아이폰 세 모델은 안면 인식 기능인 페이스 ID 모듈을 장착할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예전에 보도한 적 있다.

아이폰XS 및 아이폰XS플러스는 애플의 신형 칩셋인 A12 프로세서를 장착할 예정이다. 6.1인치 LCD 아이폰 2018년형의 경우 애플이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에 적용했던 구형 칩셋 A10 퓨전을 장착 할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한편, 애플은 다음 달 12일(현지시간) 아이폰XS, 아이폰XS플러스 및 아이폰 2018 등 아이폰 신제품 모델을 공개함과 동시에 애플워치 시리즈 4 및 업데이트 된 아이패드 프로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XS 및 아이폰XS플러스 이미지 (사진=나인투파이브맥)
아이폰XS 및 아이폰XS플러스 이미지 (사진=나인투파이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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