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인텔이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엘더레이크'를 출시했다. 처음으로 DDR5 메모리 지원과 10나노급 공정을 적용했으며, 서로 다른 코어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도 적용했다. 인텔은 27일(현지시간) 진행한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에서 10나노급 공정 기반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인텔이 공개한 프로세서는 게이밍 프로세서 'i-12900K'를 포함한 6종으로 출시된다.이번 프로세서는 업계 최초로 최대 4800MT/s의 DDR5 메모리를 지원해 용량과 전송 속도를 개선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비교해 후발 주자인 구글 클라우드가 AMD 신형 데이터센터 칩을 활용한 가상머신(VM)으로 추격전에 속도를 낸다.구글 클라우드는 17일(현지시간) AMD가 최근 내놓은 3세대 에픽(EPYC) 프로세서, 일명 '밀란'(Milan) 칩을 활용한 가상머신(VM) 서비스인 타우VM(Tau VMs)을 발표했다. 타우VM은 3분기 구글 클라우드에 실전 배치된다.구글은 타우VM에 대해 비용과 성능 둘 모두에서 경쟁사를 크게 뛰어넘는다고 강조해 눈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텔이 클라우드에서 네트워크, 인텔리전트 엣지에 이르는 워크로드를 처리하는데 적합한 서버 프로세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인텔이 이번에 선보인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코드명 아이스레이크, Ice Lake)는 인텔 데이터 센터 플랫폼 기반으로 기업들이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이 마춰져 있다.회사측에 따르면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제품과 비교해 워크로드 처리 성능이 평균 46% 향상됐다. 빌트인 보안 기능인 인텔 SGX, 인텔 크립토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인텔이 더 얇고 가벼운 고성능 노트북을 위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타이거레이크(Tiger Lake)라는 개발 명칭으로 불리던 제품이다.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소재와 구조를 개선한 10나노 공정 슈퍼핀(SuperFin) 환경에서 생산된다. 여기에 새로운 CPU 아키텍처인 윌로우코브(Willow Cove) 기반으로 처리 속도를 높였다. 인텔은 특히 아이리스 Xe 그래픽 코어를 탑재해 3D 게임과 동영상 편집 등 그래픽 기능을 크게 향상했다고 밝혔다. AI 동영상 처리 능력도 한층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올해 출시가 유력한 애플 맥북프로 13인치 제품에 대한 세부 사양 일부가 유출됐다. 인텔의 최신 10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되는 등 전체 성능 사양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기술 정보 소식통인 트위터 사용자 '_rogame'이 전해온 신형 맥북프로 소식을 전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2020년형 맥북프로 13인치 제품에 대한 제품 사양 일부를 소개한 것. 2020년형 맥북프로 13인치에는 인텔 코어 i7-1068NG7 2.3GHz 프로세서와 32GB의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2일 인텔이 새로운 10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 시리즈는 최대 5.3GHz의 클럭으로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2일 공개된 6개의 H 시리즈 중 3개의 i7 모델과 1개의 i9 모델이 5GHz를 넘고 다른 두 개의 i5 모델도 4.5GHz 이상을 자랑한다. 이는 앞서 발표된 AMD의 고성능 모바일 프로세서 라이젠 9 4900HS의 4.3GHz보다 높은 성능이다. 또한 인텔은 아테나 프로젝트와 옵테인 메모리를 통해 노트북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고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인텔의 최신 10nm(나노) 공정 프로세서의 생산성과 수익성이 낮다는 것을 인정했다. 인텔은 10nm 공정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7nm EUV(극자외선) 공정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자사의 10nm 공정 프로세서가 성공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지난해 인텔은 경쟁사인 AMD가 TSMC의 7nm 공정으로 생산한 프로세스에 대항하기 위해 10nm 공정을 발표한 바 있다. 조지 데이비스 인텔 CFO는 이번 주 열린 ‘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 컨퍼런스’에서 "10nm은 인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인텔이 AMD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중앙처리장치(CPU) 비교 시연 행사를 열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최근 AMD의 젠2 아키텍처 기반 라이젠 시리즈의 성능이 인텔의 CPU보다 낫다는 기사와 커뮤니티 글들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18일 앨런 첸 인텔 세일즈 마케팅 그룹 세일즈 스페셜리스트는 “PC의 성능 비교는 실제 일상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사용패턴을 고려한 시나리오에서 측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인텔의 프로세서들은 실제 워크로드와 게이밍 등 사용자들의 이용패턴을 고려했을 때, 경쟁사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LG전자가 ‘LG 그램 17’을 앞세워 대화면 노트북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대화면과 초경량을 모두 갖춘 ‘LG 그램 17’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성능과 휴대성을 대폭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0년형 ‘LG 그램 17(모델명: 17Z90N)’은 초고해상도 WQXGA(2,560 x 1,600)를 구현한 43.1cm(17형) 대화면 ‘IPS 패널’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화면부와 조작부를 연결해주는 힌지(접힘) 부위 노출을 최소화 하도록 설계해 2019년형 제품 대비 세로 길이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인텔코리아가 10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출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2개 플랫폼과 노트북 혁신 프로그램인 ‘아테나 프로젝트’, 최상위 데스크톱용 CPU의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PC 플랫폼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공급사는 물론, 완제품을 만드는 제조사까지 포함하는 생태계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PC 사용경험을 혁신하고, 새로운 폼팩터를 만들어내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AMD가 7나노(nm) CPU를 앞세우며, PC 시장에서 인텔을 추월했다. 하지만 최근 일부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구매하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해 AMD의 추격이 잠시 주춤했다.이에 업계는 지난해부터 인텔이 CPU 공급 부족으로 점유율을 잃고 있었던 것처럼, AMD도 같은 실수를 할 수 있다는 우려를 보였다. AMD는 TSMC의 7나노 CPU 생산능력은 문제가 없으며, 물량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7나노 기반의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의 재고 부족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라이젠
여기어때, 수원문화재단과 문화재 야간 입장권 선물 행사 진행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은 수원문화재단과 함께 기획전 ‘밤빛보러 수원어때’를 연다.기획전에 포함된 수원지역 숙소를 예약(이달 1일~15일 체크인 기준)하면 ‘수원 문화재 야행 프리패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프리패스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야간 화성행궁에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이다. 여기어때의 숙박시설 예약 내역을 인증하면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티켓은 예약자 1인당 최대 4매를 증정한다.여기어때는 이와 함께 바캉
드디어 출시된 10나노(nm) 노드의 인텔 첫 번째 프로세서 ‘아이스레이크’에 대한 얼리 리뷰어들의 반응은 여러가지였다.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 속에서 일부 리뷰어들은 통합 그래픽을 칭찬했으며, 일부는 CPU 개선은 미미하다는 평가를 보였다.인텔은 지난 2일 투인원과 노트북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11개를 출시했다. 코드명 아이스레이크의 이 프로세서는 PC에서 대규모로 고성능 인공지능(AI)을 구현하고, 높은 엔터테인먼트 성능을 위한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을 특징으로 한다. 인텔 와이파이 6 (Gig
지난 상반기 PC용 CPU 시장은 AMD가 인텔의 점유율을 추격하는 모양새였다. 한국과 독일 등에서는 실제 시장 점유율을 AMD가 인텔을 따라잡기도 했다. 최근 발표된 실적에서도 이런 현상은 비슷하게 나오고 있다. 이에 업계는 상반기 인텔과 AMD의 싸움을 AMD의 '판정승'으로 보고 있다. 또한 AMD의 우세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AMD의 거센 추격에 인텔의 CPU 점유율을 일부 뺏기면서, 인텔의 매출도 함께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MD의 7나노(
인텔이 투인원과 노트북용으로 설계된 고도로 통합된 새로운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11개를 출시했다. 코드명 아이스레이크의 이 프로세서는 PC에서 대규모로 고성능 인공지능을 구현하고,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성능을 위한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이 특징이다. 프로세서는 인텔 와이파이 6(Gig+)와 썬더볼트3를 통해 높은 커넥티비티를 제공한다. PC제조사들은 올해 연말에 시스템들을 선보일 전망이다.인텔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모빌리티 클라이언트 플랫폼 총괄 매니저인 크리스 워커(Chris Walker)는 “10세대 인
인텔이 10나노(nm) 기반의 차세대 프로세서 아이스레이크 선적을 이미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인텔의 분기별 컨퍼런스 콜에서 최고경영자인 밥 스완은 인텔이 마침내 10나노 제품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당시 밥 스완은 통화 10나노와 관련된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 아이스레이크 서버는 기업 고객에게 샘플링됐으며, 2020년 1분기에는 초기 생산이, 하반기에는 볼륨 생산이 예상된다. 쿠퍼 레이크(14나노)는 2020년 서버 부품이 출시되면 아이스레이크와 플랫폼을 공유한다.29일 익스트림테크에 따르면, 밥 스완은 “우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인텔이 28일 열리는 컴퓨텍스 개막 기조연설에 앞서 올해 출시 예정인 새로운 10나노미터(nm) 모바일 프로세서, 코드명 ‘아이스 레이크’를 27일 선 공개했다.인텔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및 그래픽의 수석 아키텍처 겸 수석 부사장인 라자 코두리(Raja Koduri)는 “새로운 하드웨어 아키텍처의 성능 잠재력이 한 자릿수라면, 소프트웨어로 실현 가능한 성능은 두 자릿수이다. 인텔은 워크로드에 최적화하고 인텔 프로세서의 성능을 더욱 개선하도록1만 500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달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CPU 업계 1위를 수성하려는 인텔과 인텔의 점유율을 잠식하고 성장하는 AMD의 대결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인텔의 잇따른 ‘악재’들로 AMD는 CPU 점유율을 15%대까지 끌어올렸다. 업계의 일부 관계자들은 최근까지 지속되는 공급부족 문제와 최근 새롭게 발견된 인텔의 보안 이슈로 올해 AMD의 점유율이 20%를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2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커피레이크 리프레쉬와 AMD 라이젠 2세대의 CPU 점유율 대결이 올해 하반기 라이젠 3세대와 인텔의 10나노 제품이 발매되면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수요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며,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결국 감산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침체가 길어지며, 재고 물량이 계속 늘어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하지만 최근 인텔이 새로운 CPU를 다음 달 출하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앞서 8일(현지시각) 인텔은 10nm 모바일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를 6월부터 출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안에 새로운 CPU 기반의 PC가 생산되면, 3분기부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최근 14나노미터(nm) 공정에서 좀처럼 움직이지 못했던 인텔이 드디어 10nm 공정 제품을 출하할 것으로 알려졌다.엔가젯은 9일 “인텔은 10nm 프로세서를 대량 판매할 준비가 거의 되어 있다”며, “이번엔 진짜로”라고 보도했다.엔가젯에 따르면, 인텔은 10nm 모바일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를 6월부터 출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10nm 프로세서 기반의 노트북 공개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인텔은 미래의 코어 i7 쿼드 코어 칩이 8세대보다 그래픽 성능의 두 배, 비디오 트랜스코딩 속도의 두 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