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10나노(nm) 기반의 차세대 프로세서 아이스레이크 선적을 이미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인텔의 분기별 컨퍼런스 콜에서 최고경영자인 밥 스완은 인텔이 마침내 10나노 제품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시 밥 스완은 통화 10나노와 관련된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 아이스레이크 서버는 기업 고객에게 샘플링됐으며, 2020년 1분기에는 초기 생산이, 하반기에는 볼륨 생산이 예상된다. 쿠퍼 레이크(14나노)는 2020년 서버 부품이 출시되면 아이스레이크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29일 익스트림테크에 따르면, 밥 스완은 “우리는 2/4분기부터 휴가철 판매에 필요한 아이스레이크 지원 시스템을 선적하기 시작했고 올해 말에 우리의 첫 10나노미터 FPGA인 Agilex를 선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 2개의 10나노 공장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 7나노 발사 궤도에 올라 있다. 10나노에 비해 밀도가 약 2배 향상된 우리의 7나노 프로세스는 경쟁사의 5나노 노드에 필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완은 "앞으로 몇 년 동안, 특히 데이터 센터 측면에서 하반기에 매크로 환경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훨씬 더 경쟁적인 환경이 될 것"이라며,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의 시장점유율 지위를 보호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전망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는 것을 기대한다...PC측의 경쟁 구도 아마도 2017년 1분기에 시작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우리는 우리의 위치를 보호하면서 최종 고객들을 더 높은 ASP를 창출하는 더 높은 성능의 제품으로 이동시키고, 또한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목표 지역에서 컴퍼스를 만나고 반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익스트림테크는 “월스트리트의 기준으로 볼 때, 이것은 꽤 솔직한 이야기”라면서 “스완이 하지 않는 한 가지는 데스크톱에서 아이스레이크/서니코브 CPU를 볼 수 있는 시기다. 여전히 데스크톱 10나노는 2021년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인텔이 현재까지 공개한 아이스레이크 모바일 CPU는 IPC 측면에서 인텔의 구형 스카이레이크 CPU보다 최대 1.18배 효율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지만, 인텔은 이러한 개선을 위해 지난 4년간 클럭 속도 향상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익스트림테크는 “아이스레이크가 스카이레이크보다 훨씬 빠르지만 위스키레이크와 비슷한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GPU의 성능이나 전력 특성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또한 인텔의 전력 소비량과 기능이 인텔의 최대 정의된 클럭 속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GPU 구성은 이러한 새로운 칩에서 훨씬 더 넓어졌고, 그것은 인텔이 이 프로세서들을 제공하는 총 헤드룸으로 들어가는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앞서 인텔은 6월에 아이스레이크가 선적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사진=인텔)
앞서 2019 인베스터 미팅에서 인텔은 6월에 아이스레이크가 선적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사진=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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