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이미지. [사진: 인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텔이 클라우드에서 네트워크, 인텔리전트 엣지에 이르는 워크로드를  처리하는데 적합한 서버 프로세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인텔이 이번에 선보인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코드명 아이스레이크, Ice Lake)는 인텔 데이터 센터 플랫폼 기반으로 기업들이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이 마춰져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제품과 비교해 워크로드 처리 성능이 평균 46% 향상됐다. 빌트인 보안 기능인 인텔 SGX, 인텔 크립토 가속(Intel Crypto Acceleration) 및 인텔 딥러닝 부스트로 AI 가속화도 지원한다.  

나빈 셰노이(Navin Shenoy) 인텔 수석부사장 겸 데이터 플랫폼 그룹 총괄은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은 네트워크에서 엣지까지 다양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인텔 역사상 가장 유연하고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며, “인텔은 고객이 요구하는 광범위한 인텔리전트 실리콘 및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아키텍처, 설계, 제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