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수많은 담배 회사가 미국 내 정크푸드를 대중화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8일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미국 캔자스 대학교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몇몇 담배회사가 소유한 식품 브랜드가 몸에 좋지 않은 정크푸드를 소비자에게 보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대형 담배회사인 '필립 모리스'와 'R.J. 레이놀즈'는 1988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 식품산업에 큰 투자를 했고, 크래프트 푸드와 나비스코 등을 인수한 바 있다.연구팀은 담배회사가 보유했던 식품회사가 개발한 105종의 식품과 그 외 587종의 식품을 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셜미디어(SNS)에 많은 시간을 쓸수록 성형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CBS가 미국 보스턴대 의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연구팀은 2019년 10월~2021년 6월까지 피부과 클리닉을 찾은 환자를 대상으로 SNS 사용과 성형 시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SNS 사용 시간과 사진 보정 필터 및 편집 앱(애플리케이션) 사용 여부가 성형 시술 욕구에 유의미한 영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또 SNS에서 유명인 또는 인플루언서를 팔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만은 유전일까. 부모가 비만이면 자녀가 중년에 비만이 될 확률이 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8일(이하 현지시간) 메디컬엑스프레스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트롬쇠북극대(UiT) 마리 미켈슨 연구원(박사과정)이 이끄는 연구팀은 2015~2016년 연구 당시 40~59세였던 모든 개인과 이들 부모가 1994~1995년 연구에 참여한 사람 중 2068명의 부모-자녀 트리오를 선별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체질량지수(BMI,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와 나이, 자녀 성별, 교육 및 신체활동 수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에서 식중독 관련 질병으로 인한 입원이 수십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지난6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더 가디언즈가 전했다.살모넬라 감염으로 인한 입원은 2022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146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834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지 10년 만에 76%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대장균과 카페인균 등의 식중독 관련 질병 역시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페인균 관련 환자 입원률은 2023년에 10만명당 9명으로, 2000년의 10만명당 3명보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뜨개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필요한 아이템도 만들 수 있는 뜨개실, 뜨개바늘, 뜨개소품 총 1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뜨개실은 소재에 따라 다양한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핸드니팅 뜨개실'은 두툼한 실로 구성돼 뜨개바늘 없이 맨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커다란 실'이라는 뜻의 '자이언트 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로 미니백, 토트백 등 가방을 만드는 데 사용하며, SNS 게시물만 보고도 쉽게 따라할 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잠이 보약'이란 말이 있다. 그만큼 잠은 건강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하루 수면시간이 3~5시간인 사람이 7~8시간 자는 사람보다 2형 당뇨병을 앓을 가능성이 41%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5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에는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연구팀은 수면시간과 당뇨병간 연관성을 찾기 위해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24만7867명의 수면시간 및 식습관, 당뇨병 발병 여부 등을 11.8~13.2년 추적 관찰했다. 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설탕 대신 대체 당이 사용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가 심방세동(심방 잔떨림)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5일(현지시간) CNN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자오퉁대 의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37~73세 약 20만2000명의 데이터를 평균 10년 동안 추적관찰 및 분석했다.그 결과 인공 감미료가 첨가된 다이어트 음료를 일주일에 2L 이상 음용할 경우 심방세동 발병 위험이 20% 높았다.심방세동은 부정맥 질환의 일종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뛴다. 심방세동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가 선도적인 자궁암 치료제 제공에 나섰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이 전했다.NHS가 제공할 자궁암 치료제는 젬퍼리(Jemperli)로 도스탈리맙(Dostarlimab)이란 성분이 포함됐다. 해당 약물은 앞서 화학 요법과 함께 사용할 때 자궁암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실제로 임상 시험에서 젬퍼리와 화학 요법을 사용해 12개월 가량 치료받은 자궁암 환자 중 64%가 치료 후 암이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4%의 확률을 보인 화학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임신 중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면 태어날 아이의 천식과 기침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MNT)에서 전했다.이 같은 결과는 비타민D3 산전 천식 감소(VDAART) 임상 시험의 15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다. 스콧 와이스 하버드 의대 교수가 15년 간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산전 산모에게 비타민D3를 투여하면 태어날 자녀의 천식 및 천명음 발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모에게 표준 산전 비타민을 투여한 자녀에 비해 천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 열풍과 더불어 단백질 섭취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요즘, 과한 단백질 섭취가 자칫 심장 건강에 해가 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최근 메디컬뉴스투데이(MNT)에 따르면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2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가 동맥경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참가자는 1~2주에 걸쳐 한 끼 식사당 25g 이상 또는 하루 에너지 요구량의 22%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고단백질 식단을 섭취했다. 이후 건강 검진 결과 단백질 섭취량을 과하게 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어여쁜 자녀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좋은 것만 보고 들으며 자랐으면 하는 것이 부모 마음일 터. 다만 최근 연구 결과는 아이에게 어느 정도의 위험과 두려움을 동반한 놀이를 허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4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발달심리학자 마리아나 브루소니 교수는 지난 몇십년 간 아동의 놀이방식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1975~2015년 사이 아동 놀이 유형을 살펴보면 야외에서 노는 시간은 29.4%나 감소했다. 대신 TV나 스마트폰 등의 스크린을 보는 활동이나 학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을과 봄, 광합성하기 좋은 날이다. 특히 3040 여성들의 광합성이 난자 저장량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메디컬뉴스투데이(MNT)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는 20~40세 사이의 여성 223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태양열 노출과 여성 생식 능력의 지표인 항뮬러관호르몬(AMH)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AMH 호르몬 수치가 1년 한 해 중 각 시기마다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했다.연구 결과, 30세 이상의 여성은 일사량이 적당한 봄과 가을에 AMH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수면 무호흡증이 기억력 및 인지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MNT)가 전했다. 도미니크 로 박사의 주도 아래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의료 센터 연구팀은 2017~2018년 수면 무호흡증과 기억 및 인지 문제 사이의 잠재적인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는 수면 품질, 기억력 및 인지 기능에 관한 국립보건영양조사(NHANES)의 설문 조사를 완료한 20세 이상 성인 4257명의 자료를 토대로 했다.로 박사는 설문 조사 데이터를 통해 수면 무호흡 증상을 보고한 그룹과 그렇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침 식사 메뉴는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특히 2형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발병 위험이 있는 이들에게 식이관리는 특히 중요하다.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요거트를 섭취하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주장을 승인했다고 4일 영국 매체 더 선이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 식품 회사들은 요거트와 2형 당뇨병 발병 예방을 관련지어 광고할 수 있게 됐다. 이번 FDA의 승인은 다논 노스 아메리카(Danone North America)가 제출한 청원을 계기로 이뤄졌다. 청원은 요거트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암 전문 연구기관인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백혈병을 동시에 앓고 있던 환자의 완치 사례를 발표했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이번 사례 주인공은 폴 에드먼즈로, 그는 1988년 HIV 진단을 받았다. 1997년부터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으며 HIV가 검출되지 않는 수준까지 억제됐으나 완치되진 않았다. 이후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걸린 폴 에드먼즈는 강도 낮은 화학요법을 받으며 치료를 이어갔다. 2019년 2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가운데 7일간 물만 섭취하면 평균 5.7kg의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영국 퀸메리런던대 연구팀은 인간이 장기간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시 체내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남성 7명, 여성 5명을 모집해 7일 간 물만 섭취하게끔 했다. 그 과정에서 연구팀은 매일 혈장을 분석해 3000여개의 단백질 수치를 추적했다.그 결과, 참가자들은 평균 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회용 커피잔 등에 함유된 화학물질이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4일 안전성평가연구소(KIT)에 따르면 과불화화합물은 그 종류에 따라 뇌의 신경세포 사멸, 신경세포의 구조 및 신경세포간 신호전달 기능에 각기 다른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과불화화합물이란 주방용품이나 일회용 커피잔 등 다양한 소비재에 사용된 화학물질이다. 이러한 과불화화합물은 화학적으로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환경과 생체 내에 오래 잔류하는 특징을 가져 호르몬 이상, 암 위험 증가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물질로 보고되어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익은 과일 향기에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4일(현지시간) 일본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 아난다 산카 레이가 이끄는 연구팀은 '디아세틸'이라는 물질이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HDAC) 억제제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디아세틸은 과일 발효 과정 중 효모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화합물로, 팝콘 등에 버터 향을 입히거나 전자담배의 향료로 사용되기도 한다.연구팀은 초파리와 쥐를 5일 동안 디아세틸 증기에 노출시켰다. 그 결과 초파리와 생쥐의 세포, 폐, 촉각 등 다양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이어트 방법으로 자주 언급되는 식단 중 '지중해식 식단'을 빼놓을 수 없다.지중해식 식단은 특히 젊은 여성들의 선택을 많이 받는데 해당 식단이 노년 여성의 우울증 감소와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고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의학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NT)가 전했다. 영국 영양학 잡지에도 발표된 이번 연구에는 65~97세의 남성 325명과 여성 473명의 자료가 사용됐다.먼저 각 참가자는 역학 연구 센터 우울증 척도를 통해 우울증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전체적으로 연구 참여자의 19.8%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장 내 세균이 특정 유전성 안과 질환으로 인한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고 4일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해당 연구는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의 리차드 리 박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국제학술지 '셀'을 통해 최근 발표됐다.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CRB1라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겼을 때, 장 내 보호 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확인했다. 장내 세균이 장벽을 뚫고 혈류를 통해 망막으로 들어가 시력을 저하시키는 병변을 일으켰다.장 내 존재하는 CRB1 유전자는 안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