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뇌졸중 환자가 추후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는 미국 뇌졸중 협회 국제 뇌졸중 학회의 연구를 인용, 뇌졸중이 발생하면 치매 위험이 80%까지 증가한다고 전했다.라에드 준디 맥마스터대 박사 연구팀은 뇌졸중과 치매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캐나다 온타리오 1500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뇌졸중 환자는 향후 1년 동안 치매 위험이 약 3배 이상 높았다. 이 수치는 뇌졸중 발병 5년이 지난 후에는 1.5배로 감소했지만, 20년 후에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흔히 토마토가 건강과 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토마토에 함유된 성분이 살모넬라균의 일종인 장티푸스균을 박멸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코넬대 존민 손 부교수 연구팀은 실험실에서 배양한 장티푸스균을 신선한 토마토 주스에 노출시켜 경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24시간 내 장티푸스균이 사멸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토마토 유전자를 스캔해 그 원인을 분석했는데, 토마토 속 항균 펩타이드가 단 45분 만에 발진티푸스균의 세포막을 파열시켰던 것.게다가 토마토의 항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국인의 명실상부 대표 음식 김치. 이 김치를 하루에 최대 세 번 섭취하면 비만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30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소개했다.매체는 BMJ오픈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바탕으로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이 신진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영양 컨설턴트 켈시 코스타가 소속된 연구팀은 전국 건강검진연구에 참여한 40~69세 참가자들의 건강자료와 체질량지수(BMI)를 바탕으로 비만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김치 섭취와 건강상의 이점 사이 유의미한 연관성이 포착됐다. 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리가 일상생활 중 먹고 마시는 것들은 신체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온다. 최근 키위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30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영국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탐린 코너 뉴질랜드 오타고대 심리학과 교수 연구진은 과일 섭취가 일정 기간 동안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8~35세 사이 혈장 내 비타민C 수치가 낮은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에 들어갔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A그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이 오는 2025년까지 자체적으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제품을 개발할 목표를 밝혔다고 30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최근 중국산업정보화부(MIIT)는 첨단기술에 대한 강력한 추진 계획을 담은 정책 문서를 발표했다. 문서 번역본에 따르면, MIIT는 2025년까지 상징적인 제품을 만들어 수백 가지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자 하며, 여기에는 뉴럴링크의 뇌 임플란트 기술과 같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이 포함된다고 한다.MIIT는 "뇌-컴퓨터 융합, 뇌와 유사한 칩, 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인간의 뇌에 생체 칩을 심는 뇌 임플란트 수술을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30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 등 외신들이 전했다.뉴럴링크는 일론 머스크 CEO가 소유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이다. 엑스(트위터)에 올린 일론 머스크 CEO의 게시물에 따르면 첫 수술을 받은 임상 시험자는 잘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뉴럴링크는 이 임상 시험자에게 텔레파시라는 장치를 이식했다. 이는 사용자가 생각만으로 전화나 컴퓨터와 같은 장치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영국과 유럽연합(EU) 젊은 성인들 사이에서 대장암 사망률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29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종양학 연보(Annals of Oncology)에 실린 연구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영국과 EU 내 전체적인 암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지만, 25~49세 청년들의 대장암 사망률은 되려 증가하고 있다. 학계는 올해 영국과 EU 전체 암 사망률이 2018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비율로 보면 남성은 6%, 여성은 4% 줄어들 전망이다. 하지만 일부 특정 암 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만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방해해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9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는 네이처 신진대사(Nature Metabolism)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 비만이 백색 지방 조직 내 대사 변화를 일으켜 신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논문 저자인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 앤런 솔티엘 박사 연구팀은 생쥐에게 고지방 식단을 먹였을 때 미토콘드리아의 구조와 기능을 조사했다. 세포의 발전소로 알려진 미토콘드리아는 지방 세포 내 더 작은 미토콘드리아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편두통과 수면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전했다.신경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연구팀은 7~84세 참가자 477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의 감정 상태와 수면 시간 및 품질을 조사했다. 여기서 감정 상태는 불안, 기분, 에너지, 스트레스 등이 포함됐다. 그 결과, 수면 품질과 에너지 변화가 편두통 발작에 유의미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수면 품질이 낮다고 느낀 참가자는 다음 날 아침 편두통 발작 위험이 22% 증가했다. 또한 전날 에너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폐증 환자의 90%가 겪는 감각 문제가 뇌 신경세포의 전기적 활동에서 발생하는 노이즈 변동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자진이 프랑스 국립위생의학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안드레아스 플릭 연구팀은 자폐증 발병 요인으로 여겨지는 '취약한 감각 관련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 유전자인 FMR1을 결손시킨 생쥐를 이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 생쥐를 건강한 생쥐와 비교해 '패치 클램프법'을 이용, 발에 반복적으로 전기 자극을 주었다. 이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했을 당시, 1년이 채 안 되는 단기간에 백신이 개발됐다. 그런데 왜, 인류의 오랜 숙원인 감기 백신은 나오지 않는 걸까. 그 이유를 지난 2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과학 전문 매체 인버스를 인용해 설명했다.알렉스 글레닝거 워싱턴대 메디컬 센터 부교수는 "감기의 대부분은 '라이노바이러스'라는 그룹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라며 "감기는 그 외에도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 인간 코로나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전자 치료가 선천성 난청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상하이 푸단대 부속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내용을 인용, 유전자 치료로 선천성 난청 어린이 5명의 청력 회복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연구팀은 선천적으로 귀가 들리지 않는 1~6세 사이 어린이 6명의 한쪽 귀에 단백질을 오토페린(OTOF)으로 대체한 아데노부수체 바이러스(AAV)를 투여했다. 동시에 중이와 내이를 구분하는 막에 유전자를 투여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여가 시간에 신체활동이 부족하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 여가 시간의 신체활동과 심혈관 질환 사망위험의 상관관계를 설명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등록된 3억100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2011~2019년 사이에 약 700만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개선하면 사망률을 대폭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가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영국인 39만8972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개선의 사망 위험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 개선되는 것에 따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감소했다. 비만인 그룹은 36% 감소했으며 비만이 아닌 그룹은 9% 낮아졌다. 연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담배를 표현하는 문구 중 하나로 '백해무익'(百害無益)이 쓰이곤 한다. 있다. '어떤 일로 인해 얻는 결과가 나쁜 점만 있고 좋은 점은 하나도 없다'는 의미를 담은 만큼 몸에 해롭다는 뜻이다. 새해 다짐으로 금연을 선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담배를 끊었을 때 나타나는 신체 변화를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이 리노스 코널리 베네덴 헬스 임상 서비스 관계자 말을 인용해 소개했다.코널리는 "담배를 끊으면 가장 처음 맥박과 혈압이 감소하기 시작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담배에 대한 갈망이 금방 다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건강을 위해 간편하게 챙겨 먹게 되는 과일주스. 하지만, 과일주스를 매일 섭취하는 어린이는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메디신뉴스투데이는 국제학술지 자마(JAMA)에 게재된 연구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토론토와 보스턴 연구팀은 과일 주스와 체중 증가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매일 과일 주스를 마실 때의 효과에 대한 42건의 연구를 검토했다. 연구는 사과, 감귤, 포도 주스 등 다양한 과일 주스를 매일 최소 1회 240ml 이상을 마시는 그룹과 물 또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크초콜릿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21일(현지시간) 메디신뉴스투데이는 학술지 네이처의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연구팀은 다크초콜릿 섭취와 여러 심혈관 질환 위험성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다크초콜릿을 먹으면 본태성 고혈압 및 혈전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본태성 고혈압은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고혈압을 뜻한다. 리그베드 타드워카르 박사는 인터뷰를 통해 "본태성 고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겨울철 유독 추위를 느끼고 체중이 붙는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갑상선 기능 저하가 피곤함을 느끼게 하며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더 썬에 따르면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는 추위에 민감하거나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 갑상선 기능 저하의 징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갑상선 기능 저하는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NHS 대변인은 "갑상선 기능 저하는 다른 질환 증상과 유사한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수년 동안 눈치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커피, 차, 에너지 음료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정신 활성 화합물이다. 카페인 권장량은 성인 기준 하루 400mg 이하(커피 약 4잔 이하)다. 과한 카페인은 근육 떨림, 메스꺼움, 두통, 심박수 증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증상을 우려해 카페인을 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아담 테일러 영국 랭커스대 해부학 교수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카페인을 끊으면 어떤 이점이 있는지 설명했다. 첫 번째로 뇌 기능과 정신에 미치는 악영향이 줄어든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간의 후각이 감정을 읽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20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최근 연구를 인용, 인간은 타인의 냄새를 맡으며 감정을 읽으며, 후각이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전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은 두려움이나 불안 등의 감정을 가진 사람의 체취를 맡을 수 있으며, 이는 자신의 감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 동성 간 악수 후 손 냄새를 맡는 빈도가 두 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샤니 아글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 연구소 신경과학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