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가상화폐 공개(ICO) 사절단이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ICO 설명회를 열었다. ICO 사절단은 한국 설명회를 시작으로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이번 사절단에는 글로벌 씨디키 플랫폼 업체인 킨귄(KINGUIN.IO) CEO 빅토르 완리, 뉴욕의 디지털 광고 플랫폼 대시비드(Dashbid.io) CEO 로저 웰스, 미국 대도시 부동산 기반의 토큰발행 회사 타워골드(TowerGOLD) CEO 마이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미국 최대 차량공유 기업 우버가 자전거 공유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우버는 자전거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 점프를 인수했다고 엔가젯, 테크크런치 등 다수 외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종 인수 가격은 약 2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수로 점프 직원들은 우버에 합류한다. 다만 점프는 우버의 자회사로서 기존 사업을 독립적으로 이어간다.점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점프 앱을 통해 자전거가 있는 장소를 확인하고 스마트폰으로 잠금장치를 푼 뒤 이용할 수
삼성전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파워건' 2018년형 신제품 출시[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파워건’ 2018년형 신제품을 3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50와트의 ‘파워건150'과 130와트의 ‘파워건 130’ 이다.파워건 150은 메탈브라운·메탈실버·메탈블랙·메탈레드 4종 색상으로 배터리 개수, 추가 브러시 종류 등에 따라 출고가가 91만9천원~119만9천원이며, 파워건 130은 핑크·블랙·레드 3종 색상으로 64만9천원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의 다양한 환경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카셰어링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기가지니에서 카셰어링 예약을 할 수 있게 된다.KT는 지난 30일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 그린카 김좌일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사는 앞으로 ▲기가지니를 이용한 그린카 검색 및 예약 서비스 제공 ▲고객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 공동 개발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한다. 기가지니를 통한
[이병희 기자] “개발자들은 블록체인 시대를 맞이해 제2의 인터넷 시대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한다. 현재 사용자들이 불편해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느 곳이 중간 사업자들인지를 잘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장동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는 “블록체인 시대는 제 2인터넷을 열어가는 것”이라며 “제2 인터넷을 열어가는 것은 비즈니스의 요구가 아니라 개발자들이 아이디어를 내서 비즈니스를 창출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IT는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변화하고 요구하는 대로 맞춰 왔다면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소
[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블록체인 기술로 세계적인 커뮤니티를 만들고, 공유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싶습니다. 어큐트 앵글을 통해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목표를 이루겠습니다.”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홍콩 소재 기업인 트라이앵글테크놀로지가 개최한 ‘어큐트 앵글’ 한국시장 출시행사에서 찰스 레고 국제전략 총괄책임자는 이 같이 밝혔다.트라이앵글테크놀로지는 2015년에 설립했다. 블록체인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분야에 집중한 테크놀로지회사다. 북미, 남미, 동남아시아, 한국, 일본, 중국(홍콩, 마카오, 태만 등) 지역에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규제 이슈가 계속 제기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서비스 자체에 대한 사용률도 많이 떨어졌다”카풀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카풀업계 시간 선택제 서비스 논란’으로 인해 약 5개월 동안 카풀 서비스의 사용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는 초기 사업 단계에서 사용자의 이탈은 기업에게 큰 타격이다.지난해 11월부터 불거진 논란은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정부에서조차 이에 대한 입장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고 있다. 택시업계라는 큰 장벽이 만만치 않
[디지털투데이 이재구 기자]“MIT=수학적으로 쓸데없는 이론들(MIT=Mathematically Incompetent Theories). 적어도 공유차량 승차에 관한 한...”세계최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인 우버의 다라 코스로우샤히 최고경영자(CEO)가 세계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매사추세츠공대(MIT)에 대해 발끈해 이같은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또한 자사 최고경제학자인 조너선 홀의 답변을 공유했다.우버가 세계최고의 명문 공대를 깎아내리게 된 사연은 최근 MIT 연구진이 내놓은 “차량공유업체 우버와 리프트 운전자의 평균 시급이 3달러37센트
[이병희 기자] “지금은 3차 산업혁명의 온라인 공유경제를 거쳐 4차 산업혁명의 O2O 공유경제로 진화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공유경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뒤처져 있기에 공유경제 로드맵이 절실히 필요하다.”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KCERN) 이사장은 최근 KCERN 정기포럼에서 한국공유경제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이렇게 밝혔다. 이민화 이사장은 한국 공유 경제 로드맵은 정보공유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공 데이터를 개발하고 기업의 과도한 보안 우선주의를 바꾸고, 오픈소스 생태계를 만들자는 것이다. 그는 “해외 기업들은 95%를 외부
[이병희 기자] 공유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유관련 기업과 단체 및 전문가가 모인 한국공유경제협회가 설립됐다.한국공유경제협회(SEAK)는 30일 카이스트 도곡캠퍼스에서 협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갖고 조산구 코자자 대표를 준비위원장 및 초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창립 과정에 참여한 곳은 배달의민족, 오픈트레이트, 코자자, 위스캣, KCERN, 르호못, 테크앤로 등 50여개 기업 및 기관 등이다. 한국공유경제협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다함께 공유로 더 나은 사회를 이라는 취지로 협회를 만들게 됐다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최근 라이드셰어링(카풀)의 위법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식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라이드셰어링을 이용해본 사람이 약 1천명 가운데 16.6%로 167명, 또 그중 74.2%인 742명이 라이드셰어링이 허용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공유경제기반 교통 서비스 이용자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리서치앤리서치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수도권,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9세~59세 남녀 등 최근 1년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업(業)을 찾는 여정의 시작점으로 아시아 넘버 원 창업 지원 플랫폼이 되겠다'라는 비전을 가진 스타트업캠퍼스는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해 있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원하고 아르콘이 운영하는 스타트업캠퍼스는 스타트업 교육 및 인재 육성 전문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 시대에 사회적 변화 실현과 가치 경제를 실현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 발굴, 사업화, 창업, 성장, 해외진출 등 스타트업의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창업생태계 혁신과 인큐베이팅 통합 플랫폼으로 문을 연 지 1
배달의민족, ‘치믈리에’, ‘배민문방구’로 대한민국 광고대상 4년 연속 수상[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배달의민족이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으로 통합미디어 부문(IMC) 캠페인 전략 금상을, ‘배민문방구’로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은 배달의민족이 올해 7월 주최한 국내 최초의 치킨 능력 평가대회다. 전국의 치킨 마니아 5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치킨 감별 능력을 겨뤘다. 이 중 118명이 최종 합격해 치믈리에 인증서를 받았고, 각종 SNS와 블로그에는 관련 콘텐츠가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풀 앱 서비스를 하고 있는 풀러스가 원하는 시간을 지정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 서비스를 최근 내놨다. 하지만 서울시는 이 서비스가 위법 소지가 있다고 판단,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풀러스는 이번 달 새롭게 내놓은 ‘시간선택제’ 서비스에 대한 위법 논란으로 사면초가에 직면했다.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고도 사용자 유치를 위한 홍보는 물론 위법 논란에 휩싸여 이용자마저 감소하고 있다는 것. 스타트업이 감내하기 쉽기않은 위기에 처했다. 풀러스 측은 “이용자 활성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에어비앤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큰 부동산 개발투자 기업과 계약을 맺고 아파트 단기임대 시장에서 발을 넓힐 계획이다.에어비앤비는 미국 부동산 개발투자 기업 베리타스 인베스트먼트와 제휴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파트 단기임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외신 씨넷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에어비앤비가 새롭게 시작하는이번 서비스는 베리타스의 임대인, 임차인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아파트 단기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수익은 베리타스, 에어비앤비, 임대인이 나눈다. 그중 임대인은 임대료의 10%를 가져간다.
KISA, 6대 광역도시 불법스팸 방지 및 인식제고 지역현지 설명회 개최[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와 함께 통신‧금융 관련 불법스팸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울산 등 6대 광역도시에서 현지 통신‧금융 서비스 관련 영리목적 광고성 정보를 전송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불법스팸 방지 및 인식제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지역 설명회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관련 내용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평소 출퇴근 시간에 카풀앱을 주로 이용하는 28살 직장인 여성 황 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퇴근 후 평소처럼 카풀앱을 이용한 황 씨는 목적지에 도착하자, 남성 운전자인 드라이버로부터 “아까 전화주신 이 번호로 연락해도 되나요?”라는 질문을 받은 것.이에 황 씨는 당시 목적지가 후미지고 날도 어두운 점을 감안해 “그렇게 하라”며 얼버무리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후 그 드라이버에게 연락이 왔으나 거절했고, 그 뒤로는 다행히 연락이 없었다.황 씨는 “카풀앱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저렴하게 카풀 서비스를
[디지털투데이 오은지 기자] ‘4차 산업혁명’ 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이라는 산업 변화에 한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정치, 교육, 정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공통 키워드를 모아보면 4가지로 추려진다. 혁신(Innovation), 협업(Collaboration), 속도(Speed), 사람이다.이 중 혁신과 협업은 한국이 발전 시켜야 하는 과제고, 속도는 한국이 가진 강점이다. 이 모든 것은 ‘사람’ 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터내셔널 컨퍼런스(D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휴가철을 맞아 O2O(온오프라인연계) 렌터카 서비스인 카셰어링의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카셰어링 업체의 차량관리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4일 카셰어링 기업 쏘카, 그린카 등에 따르면 성수기 차량 이용률은 평소에 비해 약 3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의 경우 올해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쏘카 차량 이용률은 6월에 비해 36% 증가했으며, 평균 주행거리는 약 3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카는 성수기에 차량 가동률이 평상시보다 약 30%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
에티켓, 국내외 벤처캐피탈서 투자유치[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어린이 통학차량 셰어링 서비스 ‘셔틀타요’ 운영사 에티켓(대표 손홍탁)이 국내 벤처캐피탈인 옐로우독(대표 이재용),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각자대표 강석흔· 송인애, 이하 본엔젤스), 미국 콜라보레이티브 펀드(대표 크레이그 샤피로)로부터 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출시된 ‘셔틀타요’는 학원 어린이 통학차량 시장에 공유경제 모델을 적용, 학원장들의 지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서비스다.셔틀타요 서비스는 그간 비용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