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자사 인접대역 5G 주파수(3.7㎓~3.74㎓ 40㎒ 폭)를 받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문을 제출해 추가 할당을 요청했다. LG유플러스 역시 자사의 인접 대역 5G 주파수(3.4㎓~3.42㎓ 20㎒ 폭) 할당을 위해 정부에 요청했고, 과기정통부는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 인접 대역 20㎒ 폭은 일각에서 추가 조건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단독입찰로 LG유플러스가 가져갈 것이 확실시된다. SK텔레콤 인접 대역 40㎒ 폭은 클린존 도입 여부가 변수지만 정부가 의지만 있다면 올해 내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정부가 현재 주파수 간섭우려 해소(클리어링) 중인 3.7㎓ ~ 4㎓ 대역 300㎒ 폭 중 40㎒을 추가 할당해 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해당 대역은 클리어링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는 3.7㎓ 이상 대역은 위성서비스와의 간섭 방지를 위해 위성수신 보호지역(클린존)을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정부가 아직 클린존을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즉, 정부가 의지를 갖고 클린존을 조속히 도입할 경우 SK텔레콤이 요청한 3.7㎓ ~3.74㎓ 대역 40㎒ 폭 경매(할당)을 조만간 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주파수 LG유플러스 인접대역 20㎒ 경매에 대해 경쟁이 촉진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야 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KT 등 타사가 특혜 의혹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2019년 하반기 발표한 5G 플러스 스펙트럼플랜에서 20㎒를 포함해 추후 320㎒까지 공급할 수 있고, 간섭우려 해소(클리어링)되면 공급하겠다고 미리 공언했다고 강조했다. 즉, 이번 5G 주파수 LG유플러스 인접대역 20㎒ 경매의 경우 절차상이나 공정성 논란에서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정부는 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LG유플러스 요청으로 5G 주파수 추가 경매(20㎒ 폭)를 진행하기로 한 것과 관련 타사에서 특혜라는 주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통3사에 전달된 정부 공문에선 2018년 경매 시작 전 추가 할당(공급)이 명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2018년 5G 주파수 경매(280㎒ 폭)를 통해 5G 전국망인 3.5㎓(3.42㎓~3.7㎓) 대역에서 SK텔레콤 100㎒ 폭, KT 100㎒ 폭, LG유플러스 80㎒ 폭을 낙찰받아 현재 사용하고 있다.당시 주파수 폭 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LG유플러수 인접 3.5㎓(3.40∼3.42㎓) 대역 20㎒ 폭 주파수 경매 방안에 대해 SK텔레콤과 KT는 특정 사업자를 위해 단독 경매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 참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합리적 최저경매가(시작가) 산정을 요청했다. 과기정통부가 경매 확정안을 내놓기 전까지 상당기간 통신 업계 핫 이슈가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공개 토론회를 열고 LG유플러스가 추가 할당을 요청한 3.5㎓ 대역 20㎒폭(3.40∼3.42㎓) 5G 주파수의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 개선을 위해 이동통신3사가 공동 구축하는 5G 28㎓ 기지국을 의무구축 수량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현재 이통3사의 의무구축 이행률은 0.7% 수준으로 주파수 할당 취소에 유력한 상황이었지만 정부의 이같은 결정으로 할당 취소를 피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정부가 5G 28㎓ 활성화를 위해 유연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파수 특성 및 시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G 이동통신 할당조건 이행점검 기준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할당조건 이행점검은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내년부터 지하철 객차 안에서 기존 와이파이보다 최대 5배 빠른 와이파이 6E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와 이통3사는 28㎓ 5G 기반 와이파이를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에 구축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2일부터 지하철 객차 안에서 와이파이 6E를 이용할 수 있도록 6㎓ 대역 일부(5925∼6425㎒, 500㎒ 폭)의 출력기준을 상향 25㎽에서 250㎽로 상향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관련 고시 개정안을 21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와이파이 6E는 6㎓ 대역(5925∼7125㎒)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5G 상용화 및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용 증가로 데이터 이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망 중립성’ 원칙이 중요해진 가운데, 이를 쉽게 설명하는 해설서가 나왔다. (관련기사/[단독] 과기정통부 "넷플릭스 등 OTT에 망중립성 원칙 적용")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시대의 망 중립성 정책 방향’의 후속대책으로 국내 망 중립성 정책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담은 ‘망 중립성 정책의 이해’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망 중립성은 통신사업자(Internet Access Service Provide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의 공적책임 강화를 위해 ‘시청자위원회’ 운영 평가를 확대한다.방통위는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56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방송평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 규칙 개정안은 지난 1월에 발표했던 제5기 방송통신위원회 비전에 따라, 방송환경 변화에 따른 방송의 공적책임 강화와 매체별 특성을 반영해 평가방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전문가 연구반의 논의와 사업자 설명회 및 의견수렴, 방송평가위원회의 심의, 행정예고 등 절차가 진행됐다.이번 개정안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리나라가 제안한 차세대 정보통신 관련 표준 4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신규 표준화 과제 3건도 승인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ITU-T) 미래 네트워크 연구반(SG13) 회의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한 양자암호통신‧5G‧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표준 4건이 채택됐다고 13일 발표했다.SG13회의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렸다.이번 채택된 표준은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의 비즈니스 모델’과 ▲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대량의 데이터 활용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도시로 인해 개인정보 오남용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스마트도시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개인정보위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가이드라인을 논의했다. 지난해 추진한 연구용역과 학계·법조계·산업계·실무자로 구성된 연구반 논의 결과를 반영해 초안을 마련하고, 국토부 등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를 이번 가이드라인으로 만든 것이다.스마트도시는 첨단정보통신기술(ICT)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4㎓~3.42㎓ 20㎒폭을 경매를 통해 추가 할당하기로 사실상 결정했다. 정부는 연구반을 통해 이같은 결론을 내리고, LG유플러스 등 사업자에게 이런 사실을 통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과기정통부에 3년전 경매에서 주파수 혼간섭 문제로 이격된 3.40~3.42㎓ 대역 20㎒폭 주파수 할당을 추가 요청한 바 있다.정부는 올해 12월 사용 기간이 만료되는 2.1㎓ 대역 120㎒폭에 대해서도 재할당하기로 사실상 결정했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3.4㎓~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이하, 대표)와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모두 5G 투자 및 28㎓ 구축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구체적인 수치나 계획까지는 언급되지 않았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지하철에 공동 구축할 예정인 5G 28㎓ 대역 기지국 1500개를 사별 의무구축 수량으로 인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이통사가 주파수 할당 취소를 피할 수 있는 최소 수량인 1500개 구축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통 3사는 지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파수 할당대가(재할당 등) 산정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절차를 법률로써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주파수할당 대가 산정기준 및 부과절차 등을 규정한 전파법과 관련 법 시행령에서 정부의 재량권을 사실상 인정한 상황에서 주무부처로써 열린 자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주파수 할당대가 산정 방법(예상매출액 기반, 과거 경매사례 참조) 전파법 규정 ▲동일‧유사한 용도의 주파수에 대한 판단시 고려요소 구체화 ▲주파수 할당대가 산정방법을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를 디자인적 시각에서 정착하고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산업분야 적용, ▲개인정보 국민점검단 운영 지원, ▲서비스디자인 기반 개인정보 정책서비스 추진에 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먼저 양 기관은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 분야에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를 접목시킬 수 있는 법·제도 개선 및 시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할 경우 전체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 부과기준을 올리고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도입을 핵심 사항으로 하는 개인정보보호법 2차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9월 중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인 가운데 전체 매출액 상향 기준으로 인해 과징금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개인정보위는 기업의 안전조치 노력에 따라 과징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조항을 신설했고, 법률전문가와 산업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과징금 부과기준 연구반’을 운영해 합리적인 기준을 시행령·고시
■ SKT, 31일 아마존글로벌스토어 오픈SK텔레콤은 오는 31일, 글로벌 사업자부터 국내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만든 구독상품인 ‘T우주’ 및 11번가 내 아마존글로벌스토어를 정식으로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T우주는 SK텔레콤이 아마존 무료 배송을 핵심으로 한 신규 구독 브랜드다. 월 9900원에 우주패스 올 상품은 11번가 3000 포인트, 아마존 무료 배송 및 1만원 할인 쿠폰, 구글 원 멤버십 100GB를 기본 제공하고, 추가로 고객이 다양한 개별 구독 상품 중 맘에 드는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월 4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구글, 넷플릭스 등 콘텐츠제공사업자(CP, Contents Provider)를 대상으로 서비스 안정성 의무를 부과하는 일명 넷플릭스 무임승차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7 시행령, 이하 넷플릭스법)을 만든데 이어 넷플릭스법 가이드라인(부가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안정성 확보 가이드라인) 초안을 업계에 공개했다.8월 말까지 넷플릭스법 적용 대상 6개 부가통신사업자(CP)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네이버 ▲카카오 ▲웨이브 등에게 여론을 수렴한 다음, 9월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가이드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5G 전국망인 3.5㎓(3.42㎓~3.7㎓) 대역에서 100㎒ 폭(3.6㎓~3.7㎓)을 사용 중인 상황에서 200㎒ 폭까지 지원하는 통신 장비를 설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3.7㎓~4.0㎓ 300㎒ 폭을 주파수 클리어링(재배치 및 안전성 검증) 하는 상황에서 3.7㎓ ~3.8㎓ 대역 확장을 미리 준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200㎒ 폭 지원 장비를 설치할 경우 추가 장비 설치 없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3.6㎓~3.7㎓ 대역 100㎒ 폭을 포함한 3.6㎓~3.8㎓ 200㎒ 폭을 소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르면 7월 통신 서비스(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이하 ‘넷플릭스법 가이드라인’) 초안을 업계에 공개하고, 8월 의견 수렴을 거쳐 9월 최종안을 발표한다. 망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안) 해설서는 이르면 8월 말, 늦으면 9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넷플릭스법 가이드라인과 망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안) 해설서 모두 이르면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충분한 업계 의견 수렴 등을 이유로 8월~9월에 공개된다. (관련기사/넷플릭스법 가이드라인·망중립성 해설서 이르면 6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