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해커톤을 통해 전동킥보드의 속도는 시속 25km 이하로 자전거도로로 주행할 것을 합의했습니다. 현행법은 전동킥보드 등에 대한 별도의 규정을 두지 않고 ‘배기량 50㏄ 미만의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만 분류하고 있습니다. 또 면허를 갖고 있는 사람만 탈 수 있고 차도 통행만을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최대 25km/h로 자동차 도로에서 주행할 경우 자동차와 전동킥보드의 속도 차가 커 상호작용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람이 다니는 인도 주행 역시 마찬가지죠. 이미 전기자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으로 오는 27일까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지역 매장의 문을 닫는다. 이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약 460여 개 매장이 일제히 후점에 들어갔다. 국내 유일의 애플 매장인 애플 가로수길도 15일부터 문을 닫았다. 단 휴업 기간에도 온라인 판매와 서비스는 지속한다. 이번 휴점 조치에서 중국 지역은 제외됐다. 지난 2월 초 휴점에 들어간 중국 내 애플 매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든 이후 13일부터 정상 영업에 나섰다. 팀 쿡 애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애플이 매년 6월 여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애플은 올해 WWDC 기조연설과 각 세션들에 새로운 온라인 형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기조연설만 실시간 생중계되고 이후 행사는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14일(현지시간) 애플은 올해 31주년을 맞이한 WWDC 2020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온라인 형식을 도입해 소비자와 미디어, 개발자 모두를 위한 콘텐츠로 가득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
공룡시대 말기인 약 7000만년 전 지구의 1년은 372일, 하루는 23시간 30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지구과학학회(AGU)에 따르면 브뤼셀 자유대학의 지구화학자 니엘스 드 빈터르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고대 조개껍데기를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AGU 저널 '고해양학·고기후학'(Paleoceanography and Paleoclimat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백악기의 연체동물로, 공룡과 같은 시기에 멸종한 '루디스트(rudist) 조개'의 한 종(種)인 '토레이테스 산케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회복될 기미를 보이다 팬데믹(pandemic) 공포로 다시 급락하고 있다. 불확실한 경제적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위험 자산을 처분하기 위해 앞다퉈 나서는 상황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4일간 2018년 12월 일어났던 대량 매도 사태 이후 가장 큰 폭의 손실을 겪었다. 현재 두 지수 모두 월초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 비해 약 8%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말 그대로 '혼란'이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과 IBM이 클라우드와 모바일로 협력한다.30일 삼성전자㈜와 IBM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회의에서 IBM 클라우드 및 AI 기술, 삼성의 모바일 제품을 활용한 새로운 플랫폼을 발표했다. 양 사는 이번 협력으로 기업 고객에게 IBM의 기술에 삼성 갤럭시 에코시스템과 결합해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과 IBM의 첫번째 협력 주제는 ‘안전’이다. 양 사는 경찰관, 소방관 및 기타 구급 대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IBM 클라우드 혁신 기술과 삼성의 갤럭시 탭, 갤럭시 스마트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29일부터(현지 시각)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 19)'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차세대 사용자 경험(UX)·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개발도구와 서비스, 미래 비전을 공개하며, 수십억 대의 기기를 아우르는 삼성의 광범위한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자·파트너들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의 기회를 제시했다고 밝혔다.이 날 기조연설에 나선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세계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9에서 인텔과 공동 설계한 3종의 새로운 노트북을 29일(현지 시각)공개했다. 인텔에 따르면, 신형 3종 노트북은 인텔의 프로세서 코드명 레이크필드(Lakefield)를 탑재한 최신 삼성 갤럭시북S와 삼성 제품으로는 최초로 인텔 아테나 프로젝트를 통해 목표 사양과 경험을 검증 받은 2종의 노트북이다.인텔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그레고리 브라이언트는 “인텔은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PC와 모바일 혁신을 완전히 새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가로로 접히는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조개형(clamshell) 폴더블로 불리는 이 기술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폴더블폰의 메인 디자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깜짝 발표'가 폴더블폰의 리더십을 이어나갈 삼성전자의 전략으로 보고 있다.29일(현지시각) 삼상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새로운 형태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에서 공개했다. 기존의 갤럭시 폴드가 책자 형식의
KT&G,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지배구조 평가 ‘대상’ 수상KT&G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최하는 ‘2019년 KCGS 우수기업’ 평가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올해 지배구조 평가는 국내 상장회사와 금융회사 924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KT&G는 김태섭 전략기획본부장이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19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석해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 표창을 수상했다.KT&G는 지난해 신설된 지배구조 부문에서 첫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E)과 사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17일(현지 시각) 미국 산호세 삼성전자 DSA 사옥에서 파운드리 생태계 개발자들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세이프 포럼’(SAFE, 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을 개최했다.세이프 포럼은 파트너사가 직접 반도체 제품의 설계 및 생산에 필수적인 ▲EDA(전자설계자동화) ▲IP(설계자산) ▲클라우드 ▲디자인 ▲패키지 등 각 분야의 솔루션을 설명하고 협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삼성전자는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이 삼성의 기술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Arm이 자사의 코텍스(Cortex) M 코어의 인스트럭션 세트(명령어 집합)를 일부 개방하기로 했다. 사이먼 시거스 Arm CEO는 지난주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Arm 테크콘 기조 연설에서 이 같은 변화를 발표한 것이다.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개발 중인 오픈 소스 ISA(명령어 집합 아키텍처)인 RISC-V를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Arm이 결국은 자사의 Arm v8 ISA를 일부 개방한 것으로 보고 있다.전문가들은 Arm의 이번 결정이 기업들이 RISC-V로 유출되는 현상을 일부 막을 수 있을
밸런스히어로, 260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인도 진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 (대표 이철원)가 26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라운드에 기존 투자자인 IMM인베스트먼트와 HB인베스트먼트가 후속투자하고, NH투자증권, IBK캐피탈,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SB파트너스, 신한캐피탈이 신규로 참여했다. 밸런스히어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740억 원이다.밸런스히어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신규 서비스 개발, 거래확대를 위한 마케팅 확대 및 현재까지 확보한 90만 명의 금융중개인을 위한 리셀러 앱으로 기능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외 팹리스 고객과 파트너들을 초청해 삼성 파운드리의 최신 기술 현황과 응용처별 솔루션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전세계에서 개최한 ‘삼성 파운드리 포럼’의 2019년 행사가 독일서 성료했다.삼성전자가 10일(현지 시각) 독일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뮌헨'을 열고 유럽에서 관심이 높은 자동차용 반도체 솔루션을 비롯해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작년 대비 40% 이상 늘어난 유럽 지역 팹리스 고객과 파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뉴스룸’을 오픈하고 전 세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직접 소통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SK하이닉스의 창립 36주년을 맞아, 10일 오픈한 글로벌 뉴스룸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구성됐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인 미국과 중국 고객은 물론이고 주주, 언론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앞으로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에 따르면, 글로벌 뉴스룸은 ‘기술’과 ‘행복’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산호세(미국)=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서울 시내 일대를 돌아다니다 보면 최근 많은 ‘전동킥보드’를 볼 수 있다. 킥고잉, 고고씽, 씽씽 등의 메이커로 대표 되는 공유 서비스가 일상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글로벌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업체인 ‘라임’이 국내에 상륙했다.라임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는 공유 서비스의 본고장으로 불린다. 라임을 비롯해, 버드, 스핀, 리프트 등의 다양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가 있으며, 리프트와 포드는 전기 자전거 공유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전동킥보드
[산호세(미국)=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미국의 메모리 전문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자일링스의 적응형 컴퓨팅 가속 플랫폼(ACAP) Versal의 부팅과 동적 구성 성능을 높이기 위해 자사의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지난 1일~2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XDF2019에서 시연했다.자일링스가 개발한 이기종 컴퓨팅 장치의 새로운 카테고리인 ACAP는 시스템 시작 시간을 줄이고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자동차, 산업, 네트워킹 및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스템 응답성을 높이
[산호세(미국)=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자일링스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미국 내에서 5G 시장의 리더십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삼성전자 네트워크 부문 노원일 상무는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XDF2019 행사의 빅터 펭 CEO의 기조연설에 게스트로 참가해, 삼성전자의 5G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통신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빅터 펭 CEO는 기조연설에 다양한 게스트들을 소개했는데, 노 상무가 그중 첫번째 게스트로 참가했다.자일링스는 “5G 서비스가 빠르게 구체화되면서 오랜
[산호세(미국)=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자일링스는 지난 몇 년 동안 아마존이 자사의 기술을 사용해 트위치에서 수백만 명의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AWS F1 FAAS(FPGA as a Service) 오퍼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확장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지난해 열린 XDF 2018에서 발표했다.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에서 열린 XDF 2019년에는 아마존/안나푸르나 연구소의 가디 허트 사업개발 및 제품 담당 수석 이사와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NEO와 AWS AI
[산호세(미국)=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글로벌 반도체 전문 기업 자일링스가 지난 6월 선적을 시작한 첫번째 ACAP(적응형 컴퓨팅 가상화 플랫폼) Versal의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바이티스(Vitis)를 출시했다.1일(현지 시각) 자일링스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AI 과학자를 비롯해 새로운 분야의 다양한 개발자들이 ACAP과 같은 적응형 하드웨어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자일링스에 따르면, 총 경력이 1000년에 이르는 연구진들이 5년에 걸쳐 개발한 바이티스 통합 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