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8의 또다른 키워드는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은 가상(암호)통화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핵심 기반기술로 블록(Block)을 잇따라 연결(Chain)한 모음을 말한다.블록체인 기술에서 블록에는 일정 시간 동안 확정된 거래 내역이 담긴다. 미래 사회는 모바일을 플랫폼으로 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사회이기 때문에 보안의 중요성이 더 커지게 된다. 이에 따라 MWC2018에서 블록체인이 소개되며 또 하나의 주제로 떠오르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MWC2018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8(MWC 2018)’에 참석, 이동통신 3사 대표와 만나 5G 상용화를 위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각자의 다짐을 재확인한다.과기정통부는 27일(현지시간) MWC 2018 현장에서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윤경림 KT 부사장 등과 간담회를 가진다고 27일 밝혔다.황창규 KT 회장은 지난 24일 자택 인근에서 산책하던 중 넘어져 손가락 골절, 얼굴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SK텔레콤이 다음달 중에 기존 요금제와 크게 차별화한 요금제를 출시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8(MWC 2018)’가 열리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신요금 개편안에 대해 설명했다.박 사장은 “이동통신(MNO) 사업부에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했다. 3월 중에 완전 새로운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며 “고객들이 실감하기 어려운 요금제 말고 옷 사이즈처럼 라지와 스몰 등으로 얘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이하 현지시각) 개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5G다. MWC2018의 공식 주제(슬로건)인 ‘모바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다(Creating a better future)' 역시 5G 인프라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우리나라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를 시범 서비스하고, 2019년 3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예정해놓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1년을 앞둔 시점이다. 5G 상용화 1년을 앞두고 세계 최대 모바일
[디지털투데이 김효정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안전한 5G를 구축하기 위해 세계 1위 양자암호통신 기업 IDQ사를 인수한다.5G는 전 세계 430억개 사물이 통신으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로, 통신망 운용의 핵심 경쟁력은 ‘안전’이 될 전망이다. 아무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보안 수준이 높아도 기기를 서로 연결하는 통신망의 보안이 불안하다면 정보 유출의 위험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안전한 통신망의 필요성은 이미 다양한 사례로 입증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곳곳에서 통신망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고, 자율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이 26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나흘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MWC2018의 주제는 ‘모바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다’(Creating a better future)이다. 지난해 12월 민간 표준화 기구인 3GPP에서 5G 표준의 하나인 NSA(논스탠드얼론)을 승인했기 때문에 상용화 수준까지 올라온 5G 기술과 서비스가 시연될 전망이다.지난 MWC 2014에서 개념이 처음으로 제시됐던 5G는 2015년 초기 기술이 선보여졌다. MW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 2018에 참가해 활발한 5G 외교 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MWC가 열리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서는 전 세계 208개국 2300여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각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기술을 선보인다.SK텔레콤은 ‘완벽한(Perfect) 5G’를 테마로 제3홀 내 604㎡ 면적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단독 전시관 운영은 올해로 9년째를 맞는다. 제3홀은 삼성전자, LG전자, 노키아,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마윈 회장을 만나 향후 미디어, 콘텐츠 등 미래 사업에서 함께 기회를 찾기로 합의했다.SK텔레콤은 8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박 사장과 마윈 회장이 만나 ‘뉴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의 청사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뉴 ICT 혁신을 이끌어온 박정호 사장과 마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5G 등 차세대 ICT 산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차세대 미디어·콘텐츠 등의 미래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양 사는 이번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5G망 조기 구축을 위한 이동통신사업자 간 필수설비 공유 활성화가 힘을 받고 있다. 타 사 대비 압도적인 필수설비를 보유한 KT도 적정 대가 산정이 마련을 조건으로 정부 정책 방향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바꾸면서 필수설비 공유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6월까지 관련 고시를 개정할 계획이다.정부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손꼽히는 5G를 내년 3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긴 일정이다.주무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올해 6월 일몰을 앞둔 유료방송 합산규제 조항을 논의한다. 케이블TV의 지역사업권 폐지 여부도 테이블에 오른다. 케이블TV 인수합병(M&A) 이슈가 불거진 유료방송시장은 산업 발전적 측면에서 합산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7일 국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과방위는 오는 8일 정보통신방송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유료방송 합산규제 유지, 케이블TV 권역 폐지 등을 골자로 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하기로 최근 확정했다.이 법안은 2016년 11월 16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현장. 방송통신위원장과 상임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실‧국장, 이동통신 3사 대표 등 통신‧방송 분야의 민‧관 전문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평소에 볼 수 없는 장면이기에 취재진도 대거 몰렸다.거물급 인사 중에서도 취재진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이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었다.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케이블TV인수와 관련해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케이블TV 인수합병에 대해) LG유플러스가 하던 저희가 하던 긍정적으로 본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동통신사의 케이블TV 인수합병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박 사장은 이어 “산업이 더 잘 되기 위해서 가는 길”이라며 케이블TV 인수합병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을 키웠다.SK텔레콤은 2015년 CJ헬로(당시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추진했으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종 불허하면서 무산됐다. 이후 1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2018년 무술년 한 해는 ‘제로레이팅’ 서비스가 본격 개화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이동통신 3사가 5G 시대에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용자의 통신비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으로 제로레이팅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정부 또한 이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인터넷, 콘텐츠 기업 등이 아직까지 제로레이팅에 동참할 의지가 없다는 점은 한계다.제로레이팅 서비스란 이동통신사와 인터넷, 콘텐츠 기업 간 제휴로 특정 서비스에 데이터 요금을 면제해주는 것을 말한다. 이용자가 내야 할 비용을 이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와 GS리테일이 카카오톡 챗봇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카카오와 GS리테일은 11일 역삼동에 위치한 GS리테일 본사에서 카카오 임지훈 대표, GS25 조윤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GS25편의점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카카오톡 챗봇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카카오는 연내 오픈 예정인 카카오 아이(I) 개발 플랫폼 ‘카카오 I 오픈빌더를 GS리테일에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GS25가 모바일앱으로 서비스 중인 나만의냉장고의 핵심 기능을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SK텔레콤이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인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북미 방송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ATSC3.0 방송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SK텔레콤과 싱클레어는 ‘CES 2018’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차세대ATSC 3.0 방송산업 주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 사는 미국에서 차세대 방송표준으로 제정된 ATSC 3.0 기반의 방송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이후 미국에서 차세대 방송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고, 상용서비스도 런칭할 계획이다.싱클레어는 미국 전역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과 글로벌 초정밀 지도 기업 히어(HERE)가 도로 위, 도시 위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사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히어 에자드 오버빅(Edzard Overbeek) CEO가 참석한 가운데 9일(현지시각) CES 2018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5G 자율주행 · 스마트시티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히어는 전세계 200 여개 국가에 내비게이션, 실시간 교통정보, 실내 지도를 제공하고 있는 초정밀 지도/위치서비스 글로벌 대표기업이다. 아우디-BMW-다임러 등 독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18이 9일 오전(현지시각), 10일 새벽(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CES는 150여개 국가에서 4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관람객도 18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매년 CES를 약 3000여명이 찾는다.이번 CES 2018의 슬로건은 '스마트시티의 미래'다. CES2017의 슬로건이 연결성(Connectivity)이었는데 이것이 발전된 것이다. 스마트시티는 사람과 가전제품, 집, 도로, 자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기업인들을 만나는데 두려워하거나 꺼리지 말자”지난 5일 이동통신 3사 CEO와 간담회를 가진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생각이다.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진흥하는 정부부처의 수장으로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손발을 맞추는 방법으로 스킨십을 택했다.이번 간담회 주제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였다. 사업주체인 이동통신 3사의 협조가 필수적인 사안이다. 글로벌 5G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과기정통부와 이동통신 3사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차질 없이 준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는 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5G 선도를 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SK텔레콤은 뉴 ICT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말 MNO(이동통신), 미디어, IoT/Data, 서비스플랫폼의 4대 사업부 조직 체제를 도입했다. 이번 CES 2018에서 관련 사업 영역에서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박정호 사장은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퀄컴 등 5G 선도기업의 부스를 방문하고 전방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이동통신 3사 CEO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만나 정부가 이동통신업계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5G 생태계 내에서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5G 시대에 등장할 혁신적인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정부가 뜻을 모아달라는 의사도 전달했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동통신 3사 대표들은 5일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가진 유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공동으로 “중소‧국내 통신장비 업체와 스마트폰 제조사, 콘텐츠업체 등과 상생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