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AMD가 소니 그룹 산하 반도체 사업 부문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즈(Sony Semiconductor Solutions, 이하 SSS)가 자동차용 라이다(LiDAR) 레퍼런스 디자인에 자사 컴퓨팅 기술을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자율주행차에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라이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AMD 적응형 컴퓨팅 솔루션을 활용해 SSS의 SPAD ToF(Time of Flight) 심도 센서의 프로세싱 성능을 최적화했다. SPAD는 라이다에서 카메라 이미지 센서 역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에서 새로 팔리는 신규 차량 2대 중 1대는 친환경 전기차가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됐다.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그리고 수소 등 연료전지차를 모두 포함한 신에너지차(NEV) 침투율이 48.2%를 돌파했다. 왕촨푸 비야디(BYD) 최고경영자(CEO)는 이 속도라면 향후 3개월 내에 신차 판매 기준 전기차 비중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19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왕촨푸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중국에서 신에너지차 침투율이 50%에 도달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에너지부(DOE)가 전기차 산업 촉진을 위해 전기차 주행거리 규정을 개편했다고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DOE는 오는 2027년까지 전기차의 연비 등급을 72%까지 낮추자는 제안을 완화한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앞서 DOE는 전기차 연비 규정을 발표, 자동차 제조 업계가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약 105억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자동차 OEM 업체들의 거센 반발로 이 기준을 당초 제안한 수준보다 낮은 65%로 확정한 것.기존 석유환산연비계산법(PEF)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자동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를 출범한다고 1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최근 허샤오펑 샤오펑 회장은 올해 인공지능 연구개발(R&D)와 4000명의 인원 감축에 35억위안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하면서 'AI 지원 스마트 드라이빙' 기술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허샤오펑은 "10만위안에서 15만위안(약 2700만원) 사이의 차량은 오랫동안 중국 소비자들의 주류 선택이었다"며 "이 가격대의 자동차는 매년 8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얀 르쿤 메타 수석 과학자가 인공지능(AI)이 곧 인류를 능가할 것이라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주장에 반박했다.19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머스크는 "2029년이면 AI가 모든 인간을 합친 것보다 더 똑똑해질 것"이라고 엑스(트위터)에서 전했다.이에 얀 르쿤은 반박하며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17세 어린이처럼 20시간의 연습으로 스스로 자동차 운전을 배울 수 있는 AI 시스템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테슬라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꼬집은 것.이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시장의 가장 큰 진입장벽 중 하나로 꼽히는 배터리 가격이 올해와 내년 사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최근 골드만삭스는 향후 전기차 배터리 가격의 하락을 예측, 전기차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반다리 골드만삭스 관계자는 "2023년부터 2025년 사이에 배터리 가격이 거의 40%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일부 시장에서 보조금 없는 내연기관 자동차와의 비용 평등 측면으로 전기차가 획기적인 하락 국면에 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테슬라의 2만5000달러(약 3300만원)짜리 저렴한 전기차 모델2의 출시가 오는 2027년까지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은행 에버코어의 분석 결과로, 테슬라가 2025년 말에 모델2 생산을 시작하더라도 수요를 충족하고 생산 공장을 전환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에버코어는 2026년 테슬라 판매량이 50만대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100만대를 달성하는 것은 2027년이 돼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버코어 "테슬라, 성장성 없는 기업"…3000만원대 전기차 출시 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가 2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시리즈에는 기술보증기금 등 대기업과 기관투자사 10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솔리비스는 2020년 설립 이후 2021년 시리즈A를 유치한 바 있다.황화물계 전해질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에 쓰이는 유망 소재로 꼽힌다. 솔리비스는 자사 고체전해질 이온전도도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자체 개발한 합성방법을 활용해 원가경쟁력에 있어 강점이라고 전했다.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대량 생산 공장 설립 및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 빈패스트가 전기차 충전기 구축과 글로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브이그린(V-Green)이라는 새로운 부서를 설립했다고 1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브이그린은 기존의 빈패스트 충전소 개발 부서에서 분사한 조직이다. 이는 빈패스트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전 세계 전기차 충전기 네트워크를 개발 및 구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또한 브이그린은 현재 빈패스트의 해외 충전 네트워크의 운영 및 관리 인수 외에도 향후 2년간 약 4억4000만달러를 투자해 업그레이드 및 확장할 계획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대표 렌터카 기업 허츠(Hertz)의 스티븐 셰어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사임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물러난다고 18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셰어의 후임자로는 길 웨스트 제너럴 모터스(GM) 로보택시 크루즈 부문 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낙점됐다.2020년 파산한 허츠는 10만대의 테슬라 전기차를 인수해 자동차 렌탈 사업을 혁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당시 허츠는 "북미 최대의 전기 자동차 렌탈 플릿을 통해 모빌리티 회사로서 선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 공시는 테슬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미국과 유럽의 시장 진입 장벽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이미 BYD는 태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헝가리 등에서 각국에서 자사 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다. 특히, 불과 1년 전만해도 태국 판매량 기록이 전혀 없던 BYD는 2024년 1월에 일본 자동차 업체 토요타를 제치고 태국 내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3년 한 해에만 동남아시아에서 7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약 35%의 시장 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임OS 개발 스타트업 '플레이트론'(Playtron)이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18일(이하 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플레이트론은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 전용 디바이스를 출시하고 10억명의 핵심 캐주얼 게이머를 확보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다만 플레이트론 기기는 다른 휴대용 게임기기와 달리 어떤 형태 장치로 개발될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일각에서는 플레이트론 기반 5G 장치가 곧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하지만 플레이트론은 데스크톱이나 모바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수제 맥주사 제주맥주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양도인은 주식회사 엠비에이치홀딩스와 그의 대표이사인 문혁기로서, 두 사람은 제주맥주의 최대주주였다. 이번 계약으로 더블에이치엠이 새로운 최대주주로 등장하게 됐다.더블에이치엠은 이번 계약에 따라 864만3480주를 양수하게 되며, 이는 제주맥주 주식의 약 14.79%에 해당한다. 주당 가격은 1175원으로, 총 양수 대금은 101억5608만9000원이다.이번 계약은 지난 18일 체결됐으며, 이날 계약금인 매매대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우디가 전기차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Q6 e-트론을 공개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소프트웨어 문제로 출시가 2년 지연된 Q6 e-트론은 아우디 본사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 모델이다. 포르쉐 AG의 전기 마칸과 같은 기반으로 제작돼 20분 만에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하는 고속 충전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7만4700유로(약 1억원)이며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이다.최근 아우디는 중국에서 경쟁사들에 뒤처진 후 신모델 라인업으로 활력을 되찾고자 하고 있다. 지난해 아우디는 최고경영자(C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제조 업체들이 최근 메타버스 산업 탐색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세계경제포럼(WEF)이 1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제조업 경영진의 약 92%가 메타버스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는 10개 산업 분야의 100대 기업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WEF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산업계가 야망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라며 "제조 기업이 생산 주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예측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이 판매를 개시한지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누구나 쉽게 가입하고, 청구하고, 소문낼 수 있도록 해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카카오 싱크를 적용해 복잡한 회원가입이나 번거로운 정보 입력 절차 없이 원클릭으로 보험료를 산출하고, 차량 번호나 집 주소 등 운전자보험에 필요하지 않은 정보라면 생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환급 혜택도 쉽게 확인하고, 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기는 고압 특화 전장용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5종을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거래선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 공급 제품은 1000V, 630V 이상의 사용 환경에서도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기존 IT용 MLCC의 사용전압 6.3V 대비 100배 이상의 성능이다. 전기차 배터리시스템은 최대 400V의 전압을 사용한다.전기차 안전 마진 충족한 내구성으로 배터리 시스템 내부 고주파 노이즈를 제거해 배터리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삼성전기가 내놓은 제품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기가 전장 모빌리티 사업에 속도를 낸다.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고도화에 맞춰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모든 부분에서 광학 기술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삼성전기의 핵심 경쟁력은 카메라 모듈이다. 전기차 확산으로 인해 첨단운전자보조기능(ADAS) 고도화 추세에 맞춰 완성차 업체의 고화소 · 고성능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삼성전기가 노리는 시장 수요는 밝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약 1407만대로 전년 대비 33.5% 증가했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충북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1에 방문해 이차전치 수출지원 간담회를 열었다.안 장관은 "이차전지는 전기차, 전력망 등 분야로 파급력이 큰 수출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이차전지가 수출을 적극 견인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엔진을 풀(full) 가동해달라"고 말했다.지난 11일에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직접 참석한 이후 연이은 현장 행보다. 이날 간담회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퓨처엠, 티에스아이, ㈜성우 등 업계 및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와 한국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자동차 업체 토요타가 포켓몬 컴퍼니와 새로운 협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간) IT매체 IT미디어가 전했다.토요타는 포켓몬 컴퍼니와 함께 9세대 포켓몬스터 바이올렛 버전 캐릭터이자 주요 캐릭터인 '미라이돈'을 모방한 모터사이클을 제작했다. 이번 협업은 토요타의 자원봉사 단체인 '토요타 기술회'가 주최했다. 앞서 토요타 기술회는 일본 내 초등학생을 상대로 모빌리티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한 초등학생이 미라이돈을 닮은 모터사이클 제작을 희망했다. 이에 기술회가 포켓몬 컴퍼니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