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포켓몬 컴퍼니와 함께 9세대 포켓몬스터 바이올렛 버전 캐릭터이자 주요 캐릭터인 '미라이돈'을 모방한 모터사이클을 제작했다.  [사진: 토요타 기술회]
토요타는 포켓몬 컴퍼니와 함께 9세대 포켓몬스터 바이올렛 버전 캐릭터이자 주요 캐릭터인 '미라이돈'을 모방한 모터사이클을 제작했다.  [사진: 토요타 기술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자동차 업체 토요타가 포켓몬 컴퍼니와 새로운 협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간) IT매체 IT미디어가 전했다.

토요타는 포켓몬 컴퍼니와 함께 9세대 포켓몬스터 바이올렛 버전 캐릭터이자 주요 캐릭터인 '미라이돈'을 모방한 모터사이클을 제작했다. 

이번 협업은 토요타의 자원봉사 단체인 '토요타 기술회'가 주최했다. 앞서 토요타 기술회는 일본 내 초등학생을 상대로 모빌리티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한 초등학생이 미라이돈을 닮은 모터사이클 제작을 희망했다. 이에 기술회가 포켓몬 컴퍼니와 협력해 일명 '토요타 미라이돈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

한 초등학생이 그린 미라이돈을 닮은 모터사이클 그림 [사진: 토요타 기술회]
한 초등학생이 그린 미라이돈을 닮은 모터사이클 그림 [사진: 토요타 기술회]

2023년 6월부터 시작된 협업 프로젝트는 약 9개월이 지난 시점에 공개됐다. 실제 탑승이 가능한 형태로, 발광과 가동 기능을 갖춘 일명 '미라이돈 모터사이클'은 캐릭터의 4족 보행 형태에서 2륜 오토바이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한 초등학생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일명 '미라이돈 프로젝트'의 모터사이클은 지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미드타운 히비야 아트리움'에서 전시됐고, 다양한 게임 이벤트 개최를 통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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