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에서 새로 팔리는 신규 차량 2대 중 1대는 친환경 전기차가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됐다.
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그리고 수소 등 연료전지차를 모두 포함한 신에너지차(NEV) 침투율이 48.2%를 돌파했다. 왕촨푸 비야디(BYD) 최고경영자(CEO)는 이 속도라면 향후 3개월 내에 신차 판매 기준 전기차 비중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19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왕촨푸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중국에서 신에너지차 침투율이 50%에 도달하려면 올해 연말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신에너지차가 빠르게 현지 시장을 장악함에 따라 침투률은 향후 3개월 동안 훨씬 더 높아질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BYD 매출의 약 절반은 배터리전기차(BEV)이며 나머지 절반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다.
왕촨푸는 "현재 자동차 업계가 힘든 시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제조업체는 가능한 한 빨리 브랜드를 확장하고 성장시켜야 한다"고 경고했다. 청정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업계 변화를 수용하는 게 급선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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