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완속 충전기 종류 [사진: EVPOST]
전기차 완속 충전기 종류 [사진: EVPOST]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전기차 보급에 따라 갑작스러운 수혜를 입은 업종이 바로 전기 기술직이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가정 내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려는 수요가 함께 늘어나고 있다. 

⦁ 전기차 보급 확산 따라 유망 직종 떠오른 이것은?

5~15KW 이하 규격의 전기차 완속 충전기 설치는 개인이 직접 DIY 형식으로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닌 만큼 전문 자격을 가진 전기 기술자가 필요하다. 때문에 전기차 보급에 따라 관련 업계와 기술자가 혜택을 받는 구조가 마련된 것. 향후 전망 역시 매우 긍정적이다. 기차 가격이 더 저렴해지고 더 많은 옵션과 정책 혜택이 제공됨에 따라 전기차 수요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카 개발팀이 내홍을 겪고 있다 [사진: 셔스터톡]
애플카 개발팀이 내홍을 겪고 있다 [사진: 셔스터톡]

⦁ 애플 자율주행차 운전자 56명 해고, 애플카의 미래는?

애플이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프로그램에서 56명의 운전자를 해고했다. 애플이 여전히 자율주행이 가능한 애플카를 개발하고 있지만, 2026년 이전에는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다.

⦁ 포드 CEO "익스플로어 대형 전기 SUV 출시할 것"
⦁ 포드 머스탱 마하-E 전기차 가격 인하
⦁ 포드 올 1분기 전기차 판매율↓근거 있는 하락세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과 같은 방식으로 포드의 베스트셀러 SUV 차량인 익스플로러 전기차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드는 판매 부진으로 인해 머스탱 마하-E 판매 가격을 최대 4000달러(약 535만원)까지 인하하고 주행 거리를 늘렸다. 

포드가 유럽향으로 출시한 중형 익스플로러(Explorer) 전기 SUV [사진: 포드]
포드가 유럽향으로 출시한 중형 익스플로러(Explorer) 전기 SUV [사진: 포드]

포드는 올 1분기 전체 수익 증가에도, 전기차 부문에서 30억달러의 손실 예상하고 있다. 1분기 포드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어난 415억달러(약 55조5900억원)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기차 부문은 생산 지연 등 내외부적 원인으로 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수익 대부분은 내연차가 담당했으며 전기차 판매율은 저조했다.

⦁ 美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Q1 실적↓… '문제는 양산'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의 올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양산 능력 제한 탓에 수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관전 포인트는 양산 규모다. 루시드는 올해 양산 목표를 당초 2만대에서 1만대 규모로 축소했다. 양산 규모를 늘리면서 매출을 확대하고 적자 폭을 줄여야 하는 스타트업 성장 추이를 고려하면 양산 규모 축소는 상당한 위험 요소라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볼보 EC230 전기 굴착기 [사진: 볼보 CE]
볼보 EC230 전기 굴착기 [사진: 볼보 CE]

⦁ 건설계에도 부는 전기차 바람, 볼보 전기 굴착기 EC230 선봬
⦁ 볼보 2024년형 C40 및 XC40 전기차 공개
⦁ 볼보, 4월 배터리 전기차 글로벌 판매 88%↑

볼보가 전기로만 구동되는 중형 굴착기의 상용화를 앞두고 테스트를 시작한다. 22톤 중량의 볼보 EC230 전기 굴착기 시리즈는 볼보 최초의 전기식 대형 굴착기다. 정식 출시 전 최종 테스트 단계로 미국과 중국, 한국에서 다양한 전기 굴착기 운용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EC230 전기 굴착기는 한국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중국 등 아시아 시장 환경에 맞게 조정돼 출시한다.

볼보 자동차는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전기차를 포함한 2024년형 전기차(EV) 모델 라인업을 발표했다. 볼보는 새로운 전기차 모델에 자체 개발한 2세대 영구 자석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한편, 볼보의 4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5만1976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4월 볼보는 2만628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를 판매해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량의 거의 40%를 차지했다.

⦁ GM 임원 방한…산업부 "국내 전기차 공장 투자 요청" 

제너럴모터스(GM) 주요 임원이 방한해 한국사업장을 둘러보고, 정부 관계자와 만나 향후 국내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한국법인을 3일부터 방문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모델의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일본의 민간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 [사진: 아이스페이스]
일본의 민간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 [사진: 아이스페이스]

⦁ 日 민간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 실패… 달 착륙 어려움 말해줘

지난 4월 26일 일본의 민간우주기업인 아이스페이스가 무인 착륙선을 이용한 달 표면 착륙을 시도했지만 착륙선과 교신이 끊어지면서 결국 실패했다. 아이스페이스의 달 착륙 실패가 달 착륙의 어려움을 말해준다. 현재 달 연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중국, 러시아, 미국 뿐이다.

⦁ 중국에서 10년 묵은 테슬라 로드스터 발견

중국에서 10년 이상 보관된 3대의 테슬라 로드스터 전기차가 발견돼 판매를 앞두고 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된 1세대 로드스터는 테슬라 초기 전기 스포츠카로 2000대 이상 생산되지 않아 희소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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