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유럽향으로 출시한 중형 익스플로러(Explorer) 전기 SUV [사진: 포드]
포드가 유럽향으로 출시한 중형 익스플로러(Explorer) 전기 SUV [사진: 포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가 인기 SUV 차량인 포드 익스플로러(Explorer) 전기차를 선보인다.

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과 같은 방식으로 포드의 베스트셀러 SUV 차량인 익스플로러 전기차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짐 팔리 CEO는 "유럽 시장이 아닌 미국 시장에서 미국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대형 전기 SUV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드는 현재 머스탱 마하-E 전기 SUV,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 E-트랜짓 전기트럭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마하-E는 포드 최초의 100% 배터리 기반 전기차지만, 준중형 콘셉트의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익스플로러 같은 풀사이즈 대형 SUV 성능을 갖춘 전기차 라인업은 아직 비어있는 상태다.

포드는 지난 3월, 유럽 시장에서 폭스바겐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중형 익스플로러 전기 SUV를 선보였지만, 미국 시장에 선보일 익스플로러 전기 SUV는 3열 7인승 대형 SUV 형태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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