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7845_563217_2246.jp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테더 기반 옴니체인 스테이블코인 USDT0가 10개월 만에 500억달러 규모 누적 전송을 기록했다고 더블록이 25일(현지시간) 보도해다.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전송된 금액만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USDT0는 에버던랩스(Everdawn Labs)가 발행한 테더 스테이블코인 옴니체인 버전으로, 이더리움, 아비트럼, 비트코인 기반 코른(Corn)과 루트스톡(Rootstock), 솔라나 등 15개 네트워크에서 운용된다. 레이어제로(LayerZero)의옴니체인 대체 토큰(Omnichain Fungible Token) 표준을 사용해 여러 체인에서 1:1 USDT 연동을 유지하며, 크로스체인 결제와 송금, 기관 간 정산을 지원한다.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USDT0는 디지털 자산과 결제 산업이 진정한 글로벌 인프라로 자리 잡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버던랩스는 테더 골드 옴니체인 버전 XAUT0도 관리 중이며, 최근 팍소스(Paxos), 레이어제로와 협력해 새로운 옴니체인 달러 USDG0도 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