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쓴다' 오명 벗을까?... 한컴, AI·블록체인·클라우드 엮어낸 ‘한컴오피스 2020’ 출시
'억지로 쓴다' 오명 벗을까?... 한컴, AI·블록체인·클라우드 엮어낸 ‘한컴오피스 2020’ 출시
  • 석대건 기자
  • 승인 2019.10.11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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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한컴오피스 2020’으로 찾아왔다. 

10일 한컴은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을  적용한 오피스 소프트웨어 '한컴오피스 2020'을 출시했다. 

한컴오피스 2020은 ▲워드프로세서 ‘한글’, ▲스프레드시트 ‘한셀’, ▲프레젠테이션 ‘한쇼’, ▲MS워드 문서 전용 편집기 ‘한워드’, ▲PDF를 읽고 오피스 문서로 변환해주는 '한PDF'로 구성된다. 여기에 ▲ AI 기반으로 문서 이미지를 그대로 문서로 변환해주는 '한OCR(이미지 문서 변환)'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컴이 '한컴오피스2020'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한글과컴퓨터)

AI 분석 기술이 가미된 한OCR은 한국어와 영어로 작성된 문서 이미지 속 텍스트, 문자, 표, 그림 등을 분석해  hwp, docx, pptx, html, txt 등 여러 포맷의 문서로 변환하는 솔루션이다. 한컴 측은 MS오피스에 비해 '왜곡 이미지 보정'이나 '레이아웃 분석 기능' 등을 통해 원본 내용과 최대한 유사하게 변환 가능하고 밝혔다.

AI 챗봇 '오피스 톡’도 추가돼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입력하면 실행 가능한 링크를 제공한다. 더불어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오피스 톡’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AI인 ‘엑소브레인’ 기반으로 제작됐다.

한컴오피스 2020은 클라우드와도 연계됐다. 한컴은 웹오피스인 ‘한컴스페이스’와 연동해, 사용자가 한컴오피스 미설치 PC에서 인터넷 접속만으로 문서 편집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업이나 공공기관 관계자가 한글, 한쇼, 한셀, 한워드, 한PDF에서 문서의 진위 여부와 수정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기능은 한컴위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한컴 에스렛저'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한컴 측은 이번 ‘한컴오피스 2020’를 통해 해외 진출 가속화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대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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