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20일 오전 비트코인이 어제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940만원 대를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낮은 가격을 보였다.

비트코인(BTC)은 지난 주 약 8,000달러의 엄격한 거래 범위 내에서 거래되어 왔다. 단기적인 호재에도 중요한 추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가상화폐에 조금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분석가로, 최근 트윗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2,000달러를 향해갈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의 10월 20일 오전 9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7991.21달러(한화 약 943만 7,619.01원) ▲이더리움 172.67달러(한화 약 20만 3,923.27원) ▲XRP 0.292735달러(한화 약 345.72원) ▲비트코인캐시(BCH) 214.32달러(한화 약 25만 3,111.92원) ▲Litecoin 54.08달러(한화 약 6만 3,868.48원) ▲Binance Coin 18.16달러(한화 약 2만 1,446.96원) ▲EOS 2.88달러(한화 약 3,401.28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26% ▲이더리움 -0.48% ▲XRP -0.36% ▲BCH 0.84% ▲Litecoin 1.23% ▲Binance Coin -0.27% ▲EOS -0.27%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도 글로벌 시장과 비슷한 모양새다.

10월 20일 오전 9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943만원 ▲이더리움 20만3700원 ▲리플 346원 ▲BCH 25만2700원 ▲라이트코인 6만3850원 ▲이오스 3399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16% ▲이더리움 -0.44% ▲리플 -0.29% ▲BCH 0.40% ▲라이트코인 1.03% ▲이오스 -0.29% 등의 변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