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는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38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약 35% 상승하고, 76% 감소한 수치다.
영업익 하락 원인에 대해 한컴 측은 연결종속사 중 재무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컴MDS와 한컴라이프케어의 3분기 수익 감소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컴MDS는 3분기까지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로 인해 수익 대비 사업 투자 비용이 높아졌고, 한컴라이프케어는 3분기가 통상적 비수기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3분기가 변곡점이 되어 4분기부터는 별도기준 뿐 아니라 연결기준 실적도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한컴과 계열사들이 함께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사업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사업성과 가시화는 물론,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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