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21일 오전 비트코인이 주말 내 하락세를 회복했다.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70만원 대를 기록했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투자지표RSI는 비트코인이 10월 19일 30.75로 바닥을 치고 상승 궤도를 되찾기 시작한 후 강렬한 반전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몇주 사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데스크로스(Death Cross)도 있다. 일반적으로 데드크로스는 자산시장이 약세로 전환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다만 데스 크로스가 강세장 시작에 앞서 자주 나타났다는 점에서, 약세 후 강세장에 진입할 것도 기대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의 10월 21일 오전 9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8228.40달러(한화 약 970만 7,866.32원) ▲이더리움 175.46달러(한화 약 20만 7,007.71원) ▲XRP 0.294664달러(한화 약 347.64원) ▲비트코인캐시(BCH) 224.89달러(한화 약 26만 5,325.22원) ▲Litecoin 55달러(한화 약 6만 4,905.50원) ▲Binance Coin 18.44달러(한화 약 2만 1,761.04원) ▲EOS 2.93달러(한화 약 3,457.69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3.04% ▲이더리움 1.68% ▲XRP 0.77% ▲BCH 5.11% ▲Litecoin 1.85% ▲Binance Coin 1.29% ▲EOS 1.73%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도 글로벌 시장과 비슷한 모양새다.

10월 21일 오전 9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970만7000원 ▲이더리움 20만6700원 ▲리플 347원 ▲BCH 26만4200원 ▲라이트코인 6만4800원 ▲이오스 3446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2.80% ▲이더리움 1.32% ▲리플 0.29% ▲BCH 4.51% ▲라이트코인 1.41% ▲이오스 1.17% 등의 변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