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24일 오전 비트코인 및 주요 알트코인이 7~10% 가량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7502.23달러(한화 약 878만 5,111.33원)로,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의 하락을 설명할 만한 지표, 그리고 이 추세를 중단할 의미있는 지원을 찾을 지 모두 불분명한 상태다. 몇몇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BTC가 단기적으로 구호 집회를 개최하지 못하면 상당한 추가 손실이 임박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몇 시간, 혹은 며칠은 비트코인이 어디로 갈 것인지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코인마켓캡의 10월 24일 오전 7시 반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7502.23달러(한화 약 878만 5,111.33원) ▲이더리움 160.83달러(한화 약 18만 8,331.93원) ▲XRP 0.270613달러(한화 약 316.89원) ▲비트코인캐시(BCH) 210.17달러(한화 약 24만 6,109.07원) ▲Litecoin 49.51달러(한화 약 5만 7,976.21원) ▲Binance Coin 16.68달러(한화 약 1만 9,532.28원) ▲EOS 2.69달러(한화 약 3,149.99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7.70% ▲이더리움 -7.06% ▲XRP -7.83% ▲BCH -8.26% ▲Litecoin -8.45% ▲Binance Coin -8.98% ▲EOS -8.48%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도 글로벌 시장과 비슷한 모양새다.

10월 24일 오전 7시 반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878만2000원 ▲이더리움 18만8900원 ▲리플 318원 ▲BCH 24만7100원 ▲라이트코인 5만8150원 ▲이오스 316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8.06% ▲이더리움 -7.04% ▲리플 -7.83% ▲BCH -8.24% ▲라이트코인 -8.43% ▲이오스 -9.20% 등의 변동을 보였다.